증권업계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올해 중소형 증권사 대표들이 내걸은 키워드는 균형 성장이다. 오랜 ‘보릿고개’를 넘으면서 체력이 바닥난 만큼 전 사업 역량을 재정비해 수익 안정성을 제고하겠다는 각오다.
◇사업 영역 재정비로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증권사 수장들이 체감하는 갑오년 업황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이다.
사상 유례없는 증시 침체로 혹독한 한해를 보낸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신년 각오가 비장하다.
자산 10위권 증권사 4곳이 매물로 나오는 등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을 속속 밝히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거래량 급감, 불안정한 금리 변동 등으로 수익구조 악화와 불확실성이 높지만 철저한 대비를 통해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CIO) 취임 이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도 ‘소통형 조직’으로 변화 중이다.
과거 기금운용본부장들은 실장급들에게 업무를 대부분 이임하고 관리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 홍 본부장은 적극적으로 기금운용본부 업무를 챙기는 한편 금융투자업계와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 본부장은 오는 28일 오전 증권사 CEO들을 대상으로 조찬모임을 개최
김경동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사퇴 배경 및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선임 배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무소속 송호창 의원(정무위원회)은 24일 부산 기술신용보증기금 4층 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경동 전 예탁결제원 사장에게 자진 사퇴 배경을 추궁했다.
송 의원은 “지난 8월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진 사퇴 절대 없다’, ‘
KTB투자증권 17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강찬수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신임 대표직과 함께 KTB금융그룹 경영 총괄 부회장도 겸직한다.
KTB투자증권 신임 사령탑에 오른 강 대표는 왕년에 투자 대가로 알려진 ‘조지 소로스’의 선택을 받아 유명세를 치룬 스타 CEO다.
1961년생인 강 대표는 하버드대 경제학사 및 와튼 경영대학원
통치권자가 논공행상(論功行賞) 인사를 하는 것을 놓고 무조건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다. 권력을 잡으면 공식적으로 새로 임명할 수 있는 자리가 도처에 생기는데 그곳에 자기 사람을 쓰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다. 전리품 챙기듯이 자리를 꿰차고 들어온 인사 중에선 그 자리에 꼭 필요한 유능한 사람도 있다. 낙하산 CEO에 대해 자질 검증을 한 결과 낙하산과
000 사장님 많이 힘드시죠.
요즘 같은 때는 증권사 CEO로 사는 게 가장 힘들 것 같습니다. 경영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살아남으려면 구조조정을 해야 하니 얼마나 걱정이 많겠습니까.
이미 뼈를 깎는 인력감축을 단행한 곳도 있지요. 회사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어제까지 같은 테이블에 마주 앉았던 임원에게 해고통보를 한 곳도 있더군요. 이를 보고
증권사 CEO들이‘이심전심(以心傳心) 경영’으로 난국타개에 나섰다. 아군을 영입해 조직을 다시 추스리고 영업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이를 놓고 일각에선 경영권 강화를 위한 ‘제 사람 심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은 1일자로 전병조 전 대우증권 IB부분 대표를 부사장에, 박정희 전 NH농
최근 금융투자업계 인맥 지형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리먼발 금융위기 이후 부각됐던 외국계 출신들 최고경영자(CEO)대신, 조직 결속력과 응집력이 강한 내부 출신 인사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특히 최근 단행된 증권사 CEO 인선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LG투자증권 출신들의 두각이다. 지난 9일 우리투자증권의 김원규 신임 대표는 합병 전신인 LG
국내 주식시장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브로커리지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증권사들의 수익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시장의 장기 불황 및 수익성 저하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진석 신임 대표를 맞은 동양증권은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회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내실 다지
“기업과 직원들의 가치를 극대화해 고객 이익을 증진시키는 데 역점을 두겠다.”
지난 8일 우리투자증권의 새 수장으로 선임된 김원규 신임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김 대표는 민영화 성공을 위한 현장 영업중심의 기업 가치 극대화를 1순위로 꼽았다.
그는 취임 당시부터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 매각 가치를 높이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올해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에게는 풀어야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갈수록 증권업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그 과제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특히 거래수수료 급감 등으로 구조조정 회오리에 휘말려 있는 상황이다.
불리한 경영환경을 이겨내고 수익성 제고를 달성하는 것이 최고경영자(CEO)로서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윤 대표는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지난 1993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혁신을 위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유명한 어록을 남겼다.
올해 증권업계의 행보를 보면 이 말이 딱 어울린다. 증시 불황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증권사들이 줄줄이 수장을 교체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증권사들의 잇단 수장 교체는 실적 급감의 이유가 크다. 2012회계연도 기준 3월 결산법인 증
국내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연령이 만 56.4세 인것으로 나타났다. 90개의 금융사 중 여성 CEO는 단 1명에 불과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 12곳·은행 9곳·증권사 30곳·신용카드사 8곳·손해보험사 12곳·생명보험사 19곳 등 국내 주요 금융회사 90곳의 CEO 평균 연령은 만 56.4세였다. 이중 50대가 62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사와 은행에 이어 보험사와 증권사 등 2금융권으로 임원 연봉조사를 확대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하반기 대형 생·손보사와 증권사를 중심으로 성과보상체계 모범기준 준수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2011년 일부 보험사의 성과 체계를 점검해본 적이 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로 전수조사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CEO 교체가 한창인 금융가를 보면 마치 정권 교체기를 보는 것 같다. 새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과거 역사를 부정하듯 신임 수장들도 과거 흔적을 지우는 데 골몰하고 있다. 한번쯤 고민을 해보는 게 최소한의 예의(?)일 텐데 매정하게 과거를 뜯어 고친다.
한순간에 후선조직이 축소되기도 하고, 미래 먹을거리로 여기던 프로젝트를 가차 없이 용도 폐기한다. 기관의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KONEX)’가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한국거래소는 1일 KRX스퀘어에서 신제윤 금융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건섭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진규 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 코넥스 상장사 CEO, 지정자문인(증권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넥스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KBS 오정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모 대기업 계열 증권사가 최근 모바일 거래 수수료를 내렸다. 지나치게 싼 수수료 때문에 증권사 경영이 엉망이 됐는데도 이처럼 무리수를 던진 이유는 그룹의 지시 때문이었다는 후문이다. 그룹 위상에 걸맞지 않게 시장 장악력이 떨어지자 수수료 인하라는 극약 처방을 내린 것이다.
여기서 질문을 해보자. 거의 무료에 가까운 정책을 쓰면서까지 고객 숫자를 늘리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