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상 국수 제조업은 생계형적합업종으로 분류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과만 거래할 수 있다. 그간 면사랑은 면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1993년부터 오뚜기에 '옛날국수' 등을 납품해 왔다. 그러나 면사랑의 규모가 커지면서 지난해 4월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전환됐고, 이에 따라 거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오뚜기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생계형...
한경협 조사 BSI, 1월 수치·2월 전망 모두 기준치 밑돌아…2년째 하회제조업·비제조업 동반 부진…“고금리 지속 이자 부담 크게 늘어”기업 대출 수요, 운전자금 중심으로 커져…한은 “신용위험 높은 수준 전망”
기업들이 경기 부진에 시름을 앓고 있다. 체감경기는 여전히 위축돼 있고, 투자할 돈은 필요한데 고금리에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
23일...
두 번째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제가 어떻게 기여하고 성과를 낼지가 고민”이라고 했다.
또 “세 번째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 양성”이라면서 “대한민국은 하드웨어와 제조업이 강하다. 여기에 인공지능 시대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가 굉장히 중요하다. 제가 직장에서도 그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제조중소기업의 인력난이 특히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IBK경제연구소가 제조중소기업 인력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중소기업 인력난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중소기업의 39세 이하 인력 비중은 2021년 28.2%로, 코로나19이전인 2019년 32.0%에 비해 하락했다.
전체 경제활동인구는 2019년 대비 2022년 2.6% 증가했으나...
뉴로메카는 사용하기 쉽고 경제적인 협동로봇 공급으로 중소기업의 제조 자동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대표 협동로봇 모델인 Indy(인디)를 선보인다. 인디는 충돌방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인피던스 제어를 통해 직관적인 직접 교시를 지원하고, 태블릿 기반 티칭펜던트 앱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로봇...
김 지사는 17일 오전(현지시간) 다보스포럼 행사장 가운데 하나인 묀취 커크파크빌리지에서 열린 '넷제로의 가속화 : 제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발드후스호텔에서 열린 '책임 있는 재생에너지 가속화'를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했다.
두 세션 모두 채텀하우스 룰(Chatham House Rule)을 적용해 토론 내용만 공개될 뿐 발언자와...
반면 고용에선 중소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엇갈렸다. 중소 제조업의 평균 고용인원은 14.1명으로 전년(14.7명)보다 0.6명 감소했다. 이에 중소제조업 전체 인력은 2021년 249만 명에서 2022년 248만7000명 수준으로 0.27% 줄었다. 기술·연구, 판매·마케팅 등은 늘어난 반면 사무·관리직, 생산직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평균 고용인원은 9.0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특히 올해는 △제조업X인더스트리 4.0 △산업용 에너지 △디지털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탄소 중립 △수소 연료전지 등의 글로벌 주요 산업 트렌드에 중점을 뒀다.
올해 박람회에는 아마존 웹서비스, 보쉬 렉스로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잘츠기터, SAP,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4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다. 백호프...
설비 이용이 많은 제조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중처법 컨설팅인데도 설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현장 감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 교육을 진행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사실상 의미 없는, 기록 때우기식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경영난을 고심해야 하는 때에 설상가상 중처법까지 대응해야 하니 ‘중처법=중소기업 폐업법’이라는...
대상 사업자는 건설·제조업 등 중소기업 약 20만 명, 음식·소매·숙박업 등 영세사업자 약 108만 명이다. 1월 부가세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 128만 명은 법인세(3월), 종합소득세(5월) 납부기한도 각각 3개월씩 직권연장된다. 이와 함께 부가세 환급금이 1주일 이상 조기 지급된다. 수출기업은 20일까지 신청 시 30일, 중소·영세사업자는 25일까지 신청 시 다음 달 2일...
15일 인천 서구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 전기공사를 수행하는 A업체 대표는 오영중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 시 공사금액에 제한이 없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건설공사가 다 적용된다고 봐야 한다”며 “제조업과 달리 짧은 공기 내에 바쁘게 돌아가는...
간담회에는 인천지역의 표면처리업 등 뿌리산업을 포함해 화장품 제조업, 건설업 등 중소·영세사업장 대표 6인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을 열흘 앞두고 중소기업의 열악한 준비 여건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표면처리업을 수행하는 A업체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임박했는데, 이렇다 할 논의조차 없어...
다만, 제조업 및 혁신성장분야, 지역주력산업, 뿌리산업 등 중점 지원분야 영위기업의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중진공은 올해부터 전국 8개 지역본·지부에서 진행하던 평가위원회를 19개 지역·본지부로 확대해 지역 수요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고금리,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복합위기 지속으로 대내외...
여기에 더해 최근 청년들의 중소기업·지방 일자리 기피 현상으로 20대의 제조업 이탈이 가속하고 있다.
송상윤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은 'BOK 이슈노트 지역 노동시장 수급 상황 평가' 보고서에서 "젊은 연령층뿐 아니라 40대도 제조 현장직을 기피하고 있다"며 "60대는 전 직종 구직 증가율보다 제조 현장직 구직 증가율이 더...
특히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내고자,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선정기업 임직원 350명의 교육을 책임질 경기 디지털전환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작년 대비 1000명 이상 증가한 1600명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 제2 판교와 주변 거점 중심으로 입주기업 자체교육과 찾아가는 창업교육, 지역별 우수...
백년소상공인이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말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제도를 운영했으나 법적근거 미비로 예산...
생산성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기업 지원 사업 효율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제조-서비스업 생산성 격차 해소를 위해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경직적 노동시장으로 인한 낮은 노동 유연성에 대해서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IBK투자증권은 국내 대표 중소기업특화 증권사인 만큼,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의 공유를 통해 제조업과 금융업 간의 호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양라운드스퀘어와 IBK투자증권은 △기업금융 △자금운용 △리테일·리서치 △ESG·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