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은 대학-중소기업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기술사관’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중소기업 계약학과 내 산학협력 프로젝트 학위지원을 강화하고, 계약학과-일반학과 간 융·복합 과정 운영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박사 과정 수요에 맞춰 석·박사 논문지도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고급인재 양성에 노력한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특성화고 사업을 제외한 약 790억 원이 △기술 사관 △중소기업 계약학과 △연구인력 지원사업 △연수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청년이 성장 사다리를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준별로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또 청년이 장기 재직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일자리환경...
그동안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별, 학과별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따로 운영해 기업 재직자의 연속적 교육이 어려웠다. 반면,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선정된 대학 내 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교수진과 인프라 등을 공유하는 등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한 성장 사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농업과 식품산업 간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품기업-농가 간 계약재배를 지원하는 '원료중계 플랫폼'을 만든다. 원료 생산단지 확대와 식품 소재·반가공 산업 활성화, 국산 원료 사용 우수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 및 포상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사회가치경영(ESG) 등 변화된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또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산업단지 내 바이오헬스 학과를 조성하는 산학 융합지구을 올해 충북, 내년 강원에 구축한다.
이와 함께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K-NIBRT, K-BIO 트레이닝센터(가칭) 등 대규모 생산공정 실습시설을 신규 구축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기존에 구축된 공공시설과...
이들이 참여한 토론 결과로 지역별 산업 여건에 맞춘 육성정책과 지역인재 양성책 등 지방 혁신역량 강화에 정부·기업·지방자치단체가 협력키로 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과 금융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이 같은 정부의 역할에 대해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선 규제완화와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환경규제는...
삼성은 또 △스마트공장 고도화 추진 '스마트팩토리 3.0' 구현 △ESG 펀드 신규 조성 온실가스 감축 및 ESG 투자 지원 △지방 산업단지 입주기업 오ㆍ폐수 재이용 지원 △지역 청년창업 지원 확대 C랩 신규 거점 구축 △지방 대학과계약학과 운영 활성화 △지방 청년 대상 SW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혁신지구, 창업중심대학 등을 지정⸱연계해 투자 촉진을 유도한다.
기존과 달리 단순한 제조⸱생산 거점이 아닌 기술개발, 실증, 유통 등이 포함된 산업 전주기 여건을 조성하고 후보지 인근의 산업 거점(기존 산단, 중간지원기관 등)과 연계해 완결된 생태계를 구축한다.
특히 지역의 첨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
계약학과 운영대학에는 학기당 3500만 원 내외의 학과 운영비를,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65%를 지원한다. 또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수행비는 연간 6000만 원 수준에서 지급한다.
특히 이번에는 현재 수도권 대학에 편중된 계약학과를 지방 거점 대학으로 확대해 지역 중소식품기업의 푸드테크 산업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대학...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계약학과) 졸업 후 의무근무 미준수율도 2017년 11.2%에서 작년 19.4%로 증가했다. 인력양성사업(계약학과)은 교육 후 최대 2년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고 미준수시 지원받았던 등록금을 반환하는 것이 원칙인데, 이 사업 역시 5명 중 1명이 의무근무 미준수로 등록금을 반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 의원은 “산학협력인력양성 사업은...
또한,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2개(명지대‧공주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2개를 추가 신설해 중‧고급 수준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내년부터 특성화고(2년)와 전문대(2년) 연계 교육으로 반도체 중소기업의 현장 기능‧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반도체 사업단 2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올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시설투자 세액공제 기한을 2030년으로 연장하고, 현행 6∼16%인 세액공제율은 대기업 20%·중견기업 25%·중소기업 30%로 각각 확대하는 내용이다. 해당 과세연도 투자 금액이 직전 3년간 연평균 투자 규모 등을 초과할 경우 5%포인트를 추가 공제해준다.
또 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계약학과 운영비를...
중소벤처기업부 통계를 보면 국내 팹리스의 97%는 중소기업으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평균 종사 인원도 21명 남짓에 불과하다. 이에 새 정부는 지난 5월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팹리스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협력하는 방식이 골자다.
중기부는 27일 팁스타운에서 삼성전자와...
반도체 기업의 유휴·중고장비를 집적해 양산현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실무형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정부는 기업의 장비기증시,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해 운영 활성화한다.
소부장 계약학과 신설을 협력해 정부 및 소부장, 소자기업 간 공동 지원을 바탕으로 10개 소부장 계약학과 등을 신설하여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의 인력난 해소 유도한다.
보고서는 삼성전자·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은 대학과 협력해 계약학과를 개설했으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를 피하고자 계약학과를 만들었지만, 해마다 배출되는 인력이 수십여 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행법상 수도권 소재 대학을 ‘인구집중유발시설’로...
필자가 중소기업 인력담당자와 만나 어떠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요구하냐고 물어보면 구체적으로 답하는 담당자를 본 적이 없다. 담당자의 대다수는 성격 좋고, 태도 좋고, 인성 좋고, 말 없는 사람이면 된다는 대답을 가장 많이 한다. 이러한 대답이 나오는 이유가 있다.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자원부에서 발간하는 인력 실태 관련 자료를 보면 기업의...
계약학과란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대학과기업이 계약을 맺고 특별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는 학과다. 학생이 특별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될 수 있는 ‘채용 조건형’과,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이나 직무능력향상, 전직교육을 위한 ‘재교육형’으로 나뉜다.
이중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올해 58개로 지난해(53개)보다 9.4% 늘었다. 학생 수도 3018명으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팹리스업계 현장의 3대 핵심 애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6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퀄리타스반도체'에 방문해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팹리스)과 토론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칩(Chip) 생산은 파운드리에 위탁하고 설계에만 집중하는 기업을 통상 팹리스(Fab-less)로...
또한, 그는 "수요연계 협력모델 발굴,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국제협력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가 더욱 공고화되도록 하겠다"며 "협력모델 발굴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R&D 세제 지원 및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근거한 각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국과 반도체 기술·인력 및 공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