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생성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수 있는 AI 모델 학습 솔루션 등이다.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OK금융그룹과 오랜 논의를 통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시장 혁신을 함께 하게 됐다"며 "AI 기술력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민 금융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저축은행 중금리 보증대출상품인 사잇돌대출의 대출 대상자 범위를 신용점수 하위 30%에서 40~50%까지 확대해 연체율, 대손율을 낮출 수 있게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업계에 도움이 될 만한 수준으로 규제가 풀리지 않아 건전성, 수익성 등의 지표가 나아지지 않는 경우, 저축은행 인수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당초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취지는 중금리 대출 등 서민들을 위한 대출 공급이었는데 중금리 대출을 줄여달라는 것은 본연 기능을 잃는 것”이라며 “인터넷은행의 연체율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담보 대출 상품 확대 등 돈을 뗴일 위험이 낮은 대출 상품을 늘려 비중을 건전성을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윤석...
앞서 중금리신용대출인 ‘i-빅론U’, ‘i-패스트론U’에 이어 ‘사잇돌2’까지 365일·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상품이 늘어나면서 고객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IBK저축은행 측은 설명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상품 365일·24시간 자동대출 운영 확대로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플랫폼...
이 관계자는 “다만, 올해 금리 인하가 기대되며 조달비용이 낮아지면 그에 따라 중금리 대출 상품 취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정책자금을 받아 운영할 수 있는 정책성 상품의 취급을 늘릴 방침이다. 또 다른 중앙회 관계자는 “향후 햇살론 및 사잇돌2대출 등 중저신용자를 위한 자금공급 등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사이자 온투금융사인 피플펀드가 기업 간 기업(B2B) 서비스 '에어팩'에 AI 대출 운영 솔루션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추가로 에어팩을 이용하는 금융회사는 시장 변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대출 승인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피플펀드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에어팩은 AI를 기반으로...
기존 시중은행들 역시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활용하고 있고, 인터넷은행도 CSS 고도화를 통해 중금리 대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카드사가 단기간 내 유의미한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사업 수익성은 미미한 상황이지만 향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 지켜보는 단계”라고 밝혔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규제 완화도...
렌딧ㆍ루닛ㆍ트래블월렛ㆍ자비스앤빌런즈 참여 소상공인ㆍ중소기업ㆍ시니어ㆍ외국인에 집중하고중금리 대출 공급…금융위 예비 인가 신청 준비 중
핀테크 기업 4개사와 현대해상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유뱅크(U-Bank)' 컨소시엄(현대해상·렌딧·루닛·트래블월렛·자비스앤빌런즈)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을 준비...
지난해 9월 말 기준 온투업권에서 개인신용대출을 이용한 차주의 80% 이상이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이고 대출금리 평균 10~15% 수준의 중금리로 대출을 공급한다.
최근 부동산 경기둔화, 고금리 등으로 연체율이 상승해 온투업권의 매출이 감소하고, 경영상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온투업권의 어려운 영업환경을 개선해 중·저신용자 자금 공급 등이...
민간중금리대출이란, 중·저신용자에 대해 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하고 금리 단층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중금리 대출 제도’다. 신용 하위 50% 차주를 대상으로 업권별 금리 상한 요건을 충족하는 비보증부 신용대출을 뜻한다.
금융위는 반기마다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조달금리 변동 폭만큼 민간중금리 금리상한을 조정한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중금리대출 확대라는 설립 취지 때문에 매년 중·저신용 대출 목표 비중을 달성해야 한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건전성이 떨어지는 대출자 비율을 매년 늘리다 보니 연체율 등 건전성이 시중은행에 비해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실제 건전성 지표로 분류되는 연체율과 무수익여신 비율은 크게 높아지는 추세다.
3분기 토스뱅크 연체율은 1....
현재 은행의 순수 서민금융은 은행권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자체 재원으로 조달해 중금리로 서민에게 대출해 주는, 2010년 정책적으로 만들어진 ‘새희망홀씨대출’ 정도다.
이번 대통령의 질타 이후 은행마다 상생 기금을 설정해 현재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이자 감면 등 여러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물론 은행권 전체적으로 일정...
사잇돌 대출의 금리가 민간 중금리대출보다 높아 수요가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에 취급한 사잇돌 대출의 신용점수 구간별 평균 대출금리는 △701~800점 8.858% △601~700점 9.59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들 은행에서 취급한 민간 중금리대출 평균 대출금리는 △701~800점 5.998% △601~700점 6.012%로 사잇돌 대출보다 구간별 3%포인트(p) 낮았다....
“건전성 관리에 신규대출 전체규모 줄었다”지만1~3등급 고신용자 신규대출 공급 금고 13개 늘고저신용 차주 대상 신용대출 내준 금고는 4개 줄어새마을금고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출시로 보완”
‘서민 금융의 창구’ 역할을 해온 새마을금고가 저신용자들에 대한 대출 빗장을 사실상 걸어잠그고 있다. 대출 문턱은 높였고 이자 부담도 고신용자보다 훨씬...
금리는 연 10% 안팎 수준으로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보다 높고 저축은행, 캐피탈 등 2금융권보다는 낮아 '중금리 대출창구'로 꼽힌다.
렌딩머신은 인공지능(AI)기반의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대출 심사의 효율성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곳으로, 서비스가 출시된 작년 6월부터 총 누적 대출금 59억 원을 기록하며 개인신용 대출잔액 기준 업계 5위에 올랐다. 또...
1969년 설립된 서울보증보험은 국내 유일 전업 보증보험사로서 개인과 기업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 중이다.
보증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452조 원으로 보험 업계 1위고, 지급여력비율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406.4%로 200% 내외인 업계 평균 수준을 뛰어넘는다.
유 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중금리대출 확대라는 설립 취지 때문에 매년 중·저신용 대출 목표 비중을 채워야 한다. 상대적으로 건전성이 떨어지는 대출자 비율을 매년 늘리다 보니 연체율 등 건전성이 시중은행에 비해 취약했다.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주최로 열린 '인터넷은행이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길' 토론회 발제에서...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수익성을 담보하면서도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AI 신용리스크 솔루션 '에어팩'의 금융사 공급이 가진 의미"라며 "앞으로도 수십년간 풀리지 않았던 금리절벽과 금융기관의 수익 최적화 문제를 완전히 풀어낼 때까지 AI 금융 기술 고도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