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 제약사들이 올해 2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거뒀다. 주력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외형을 키운 가운데 생산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 효과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일동제약과 유유제약, 환인제약 모두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정부의 제네릭의약품(복제약) 약가제도 개편을 통한 연구개발(R&D)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 추진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책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후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이번 개편으로 기업 간 경쟁력 격차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상위 제약사들은 이미 혁신
서울시가 국내 대표 제약사와 손잡고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글로벌 예비 유니콘’으로 키워내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 강화에 나선다.
10일 시는 셀트리온과 대원제약 함께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6개 사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동대문구 홍릉 '서울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연구개발 자회사를 본사로 흡수합병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과거 별도 법인을 세워 외부 투자 유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던 전략에서 벗어나 비용 효율화와 재무 체력 강화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 이는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 더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필요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견 제약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 제네릭 제품명을 문제 삼는 상표권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 브랜드 보호를 넘어 제네릭 시장 견제 성격이 짙다는 반발이 나온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들은 자사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국내 제네릭 제품에 대해 지속해서 상표권 대응에 나서고 있다. 노바티스의 만성심부전 치료제 ‘엔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함께 4월 7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 파트너링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사 수요 기반의 유망 바이오텍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전략적 제휴 등 오픈 이노베이션 협
에니솔루션의 ‘제형 설계 기술’ ㆍ일성아이에스 ‘영업망’ 결합…“개발ㆍ판매 원팀 체제 구축”
국전약품의 제제연구 및 제품개발 전문 자회사 에니솔루션이 중견 제약사 일성아이에스(구 일성신약)와 손잡고 의약품 사업화 속도전에 나선다.
에니솔루션은 지난달 29일 일성아이에스와 ‘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
위장약 ‘정로환’, 염색약 ‘세븐에이트’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중견 제약사 동성제약이 태광산업 품에 안겼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과 유동성 악화로 상장폐지 위기까지 내몰렸던 동성제약이 인수합병(M&A)을 계기로 정상화에 나설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4일 태광산업은 이달 7일 이사회를 열고 동성제약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비만치료제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비만치료제 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셀트리온, 종근당, 동아ST, 휴온스 등 주요 기업들이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명분으로 약가 산정 체계 개편을 다시 추진하면서 제약·바이오 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2026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검토 중인 개편안은 특허 만료 의약품과 제네릭의 약가를 현행보다 대폭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어 사실상 또 한 번의 구조적 약가 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업계는 이번 개편이 단기적인
정부·여당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상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들이 자사주를 서로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제도 취지와 달리, 실질적인 주주환원 없이 자사주를 형태만 바꿔 보유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동국제약·경동제약
동국제약 내년 연매출 1조 클럽 눈앞능동·창의적 경영 통해 사업 균형 발전포트폴리오 다변화…회사 실적 상승 견인
내년 창립 58주년을 맞이하는 동국제약이 연간 매출 1조 원 달성을 한 걸음 남겨두고 있다. 30여 년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한 권기범 회장의 리더십이 동국제약을 ‘글로벌 토털헬스케어 그룹’이란 비전으로 이끌었단 평가다.
1994
제약바이오산업계 비대위 “글로벌 경쟁력 후퇴” 우려산업계 “가격 규제만 되풀이, 산업계와 소통해야”
정부가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의 약가를 대폭 인하하는 약가제도 개편안을 내놓자 제약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개편이 연구개발(R&D) 투자를 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산업계는 오히려 국내 제약산업 기반
인공지능(AI)이 K바이오 산업 전 과정에 스며들며 연구·진단·제조 현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은 AI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단축했고 병원에서는 AI 영상판독 솔루션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의약품 제조·공정 최적화까지 AI가 확장되면서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17일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
스몰인사이트 리서치는 17일 경구형 비만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일동제약은 임상 성과와 글로벌 기술이전 논의로 ‘대중형 비만약’ 개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150억 달러에서 연평균 31.3% 증가하며 2030년 77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2035년에는 1500억 달러를
국산신약의 상징으로 불렸던 일양약품이 연구개발(R&D) 정체의 벽에 가로막혔다. 2000년대 초반 위궤양 치료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를 잇따라 출시하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10년 넘게 새로운 신약 허가나 기술수출 성과가 전무하다. 매출의 10%를 꾸준히 R&D에 투입하고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중견 제약사 일양약품이 10년에 걸친 회계부정으로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2014년부터 해외 합자법인을 허위로 연결 편입해 재무제표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5일 제19차 회의를 열고 일양약품에 대해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로 과징금 62억3000만 원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대표
비상장 알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연이어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가장 먼저 코스피시장에 입성할 명인제약에 시선이 쏠린다. 명인제약은 탄탄한 실적을 갖추고 있는 중견 제약사인 만큼, 후발주자들의 희망 공모가 기준을 제시할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오는 9~15일 기관투자자
일동제약그룹이 ‘공동 개발’ 전략을 통해 막대한 비용과 장기간 연구, 낮은 성공률로 특징 지어지는 신약개발의 구조적 한계 극복과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와 비용을 파트너사와 분담할 수 있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그룹의 항암신약 개발 계열사 아이디언스는
글로벌 규제당국을 뚫은 국내 중견 제약사들이 올해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 허가받은 품목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확대 효과를 누리기 시작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온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156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1억 원, 당기순이익은 118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