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2~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비사업 지연과 착공 감소, 3기 신도시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부족이 구조적으로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25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년 주택
시공능력평가(시평) 100위 내 중견급 건설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 들어가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새해 들어서도 건설 원자잿값 상승세가 지속 중이고, 주택경기 침체도 서울 핵심지를 제외하면 여전하다. 대형 건설사는 일찌감치 선별 수주에 돌입하면서 수익 악화의 돌파구를 찾는 모양새지만, 중견 이하 건설사는 수주를 가려서 할 상황이 아니라
중국 부동산 침체로 주택 착공 감소올해만 철광석값 36% 하락
국제 철광석 가격이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철강 수요처인 중국이 경기둔화를 겪으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올해만 36% 하락했다. S&P 글로벌 커머더티 인사이트에서 전날 철광석 가격은 톤(t)당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