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인수를 추진 중인 에이치엘비는 지트리비앤티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29일로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 및 유상증자 납입일을 다음 달 16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에이치엘비 그룹은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유통과 신약 개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트리비앤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트리비앤티는 넥스트사이언스, 에이치엘비 등을 대상으로 400억
‘ESG는 사기’라는 언론의 자극적인 기사와 주장들이 있다. 이는 크게 세 가지 중 하나를 일컫는다. 첫째, 녹색 채권이나 Social 펀드의 명목으로 조달된 자금이 본연의 목적 이외에 엉뚱한 곳에 쓰는 경우(소위 Green Washing)이다. 둘째는 ESG 경영을 선포한 후 여전히 석탄 사업에 투자하거나 ESG 평가 등급은 좋지만, 각종 사건 사고에 지
소액주주연대와 경영권 분쟁을 벌인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임시 주총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사조산업은 14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구성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변경된 정관에는 '감사위원회는 3인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감사위원은 전원 사외이사로 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변경안의 골자는 기존 사외이사진 외
세계 2위 자산운용사 뱅가드 알리사 손튼 대변인 인터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회사의 전략이나 결정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해 지속 가능한 결정을 내릴 책임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세계 2위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의 알리사 손튼 대변인은 이투데이와 이메일 인터뷰를 하고, 세계적인 ‘탄소 경영’ 흐름 속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역할에 대해 이
‘형해화’란 사전적으로 형식만 남고 가치나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의결권자문을 하나의 업으로 하는 당 연구소에도 의결권행사의 형해화를 방지하기 위해 기본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당 연구소의 의결권 가이드라인 총칙 제2조는 의결권행사의 원칙으로 ①기업의 지속가능성 ②확실한 사실 기반 ③국내 경영환경 고려를 채택하고 있다.
2021년 금호석유화학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또 한 번 경영 복귀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신 전 부회장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범죄 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안건 등 2개 안건을 제안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6
모든 사건에는 스토리가 있듯 종종 외면보다는 내면을 살펴야 할 때가 있다. 주주총회도 마찬가지이다. 사안에 따라 주주총회에 상정되는 안건 자체를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그 안건과 연관된 원인, 배경 등을 보고 전체의 흐름 속에서 판단해야 한다.
2021년에 개최된 대한항공 임시주총의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이 좋은 예이다. 개정 요지는 발행 가능 주식 규
지분 0.02%의 반란…엔진넘버원, 이사 최소 2개 확보 엑손모빌, 경영전략 변경 강요당할 듯 네덜란드 법원, 셸에 2030년까지 탄소 배출 45% 감축 판결
글로벌 석유 메이저들이 더 거세지는 탈탄소 압박에 직면했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 중 하나인 미국 엑손모빌이 소규모 친환경 행동주의 펀드인 ‘엔진넘버원(Engine No. 1)’과의 전쟁에서 패배했다.
두 번째 안건은 정관 변경이다. 일반적으로 주주들은 정관 변경에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정관 변경은 회사와 사원, 그리고 기타 회사 구성원들을 구속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 2021년 정기 주총에서는 두 가지 정관 변경 안건이 올라왔는데, 첫째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안건이다. 이사회 내에서 견제와 균형을 통해 감독 기능을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주권 행사가 증가하고 있다.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에 관한 주주관여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7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 뱅가드, SSGA 주주활동 추이를 분석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주주권 행사 추이'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시아 지역(
ISS, 경영자보상위원회 이사 4명 연임 찬성투표하지 말 것을 권고“버핏 후계자 후보 2명, 연봉 회사 실적과 상관없이 높아”버크셔 지배구조에 대한 최근 투자자들 불만이 나타난 것이라는 평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워런 버핏의 후계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을 비롯한 버크셔해서웨이 고위 임원
2021년 3월,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는 회사의 지배주주 삼촌과 최대주주 조카 간에 경영권 분쟁의 모습을 띤 대결 구도가 되었다. 회사는 과거 10년간 시가총액이 5조 원 안팎인 상황으로, 회사의 지배주주는 일찍이 계열사 및 협력업체와 거래를 통한 사익 편취로 2018년에는 배임으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었다. 2021년 2월에는 아시아나 항공 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4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고(故)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그룹 경영권을 이어받은 그는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과 아버지 조양호 회장에 이어 3대째 ‘수송보국’을 실현하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24일 조원태 회장의 취임 2주년을 맞이한다. 다만 별도의 기념행사는 열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취임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국타이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조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앞서 조 부회장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발송한 주주제안에서 자신의 대표이사직을 걸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조 부회장은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제안하며 “이 교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한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주목된다. 자신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가 선임되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서다. 조 부회장이 약속대로 자진 사임하면 한국타이어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 논란도 잦아들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현식 부회장은 정기 주총이 끝나고 1주일이 지난 지
이른바 ‘3%룰’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서 위력을 확인할 수 있을지 재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결과는 재계에 희망과 우려를 동시에 안겼다. 총수의 영향력을 재확인한 곳이 많았지만, 3%룰이 효력을 발휘하며 최대주주 뜻에 반하는 인물이 이사회에 진입한 기업도 있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개정된 상법에 포함된 3%룰은 최소 1명 이상
한국앤컴퍼니와 금호석유화학의 정기주주총회에 모두 '3% 룰'이 적용됐지만, 전자는 회사 측 제안, 후자는 주주제안이 채택되며 결과가 갈렸다.
당시 상황을 분석해보면 지분율 차이, 인물, 제삼자 권고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① 지배주주 지분율 높을수록 불확실성 커져…지분 분할 늘어날까
지배주주로서는 회사에 대한 지분이 클수록 3%룰이 적용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가운데 하나가 '주주제안'이다. 주주제안은 일반 주주가 주주총회 안건을 직접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현행 상법은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가진 주주일 경우 주총 6주 전까지 서면이나 전자문서로 안건을 제안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이사회는 주주제안으로 제시된 이 안건이 법령과 정관에 위반되지 않는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한국타이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새 이사회 의장에 차남 조현범 사장이 선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을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에서 차남 조현범 사장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정관상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만큼, 대표이사직 사임 의사를 밝힌 조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것으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는 한국타이어 총수 일가의 표 대결에서 장남 조현식 부회장이 승리를 거뒀다. 소액주주의 지지를 바탕으로 최대주주인 차남 조현범 사장을 이겼는데, 대기업에서 이른바 ‘3%룰’이 효력을 보인 첫 사례다.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지주사)는 30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