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루이스는 “안다자산운용(이하 안다) 및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이하 FCP)의 주주제안과 KT&G 이사회의 대응 논리 및 이슈 전반을 검토했을 때, 현재 주주제안 측의 주장이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KT&G 이사회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과 주주환원...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안다자산운용이 KT&G에 주주제안으로 제시한 사외이사 증원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17일 안다자산운용은 ISS가 사외이사 증원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그간 안다운용은 기존 KT&G 사외이사들에 독립성 문제가 있으며 사외이사와 대표이사의 셀프 연임을 막을 방법으로 사외이사 정원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증원해야...
삼성중공업 안건 중에서는 ‘서면에 의한 의결권 행사 폐지의 건’에 대해 주주총회 참여 경로 축소 등 주주권익 침해 우려를 이유로 ‘반대’했다.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으로 결정했다.
메리츠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BNK금융지주, 롯데칠성음료, 현대모비스, 현대홈쇼핑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서는 회사 측 제안에 모두 ‘찬성’으로 결정했다.
전성인 교수는 "금융회사 임원의 성과급 체계에 관한 재검토는 엇나간 대응"이라며 "임원에 대한 성과 보상은 기본적으로 금융회사 임원과 주주 간의 주인-대리인의 문제(principal-agent problem)라면서 이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주주의 판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위원장은 직원들의 성과·퇴직금 지급에 대한 논란도 제기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FCP는 KT&G 주주총회 제안 10개 안건 관련 발표 자료 및 영상, 주주 대상 서한 등을 자사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는 기업 가치 개선을 위한 제안 내용을 토대로 KT&G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가 담겼다는 것이 FCP 측 설명이다.
또한, FCP는 21일 오후 4시 온라인 주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상현 FCP 대표가 10가지 안건에 대해...
주식 분할 제안에 “주가 상승 효과 한계”배당 확대에는 “투자금 확보 중요” 밝혀
태광산업이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낸 주주제안 일부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다만 주주제안 안건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양측의 표 대결 결과가 주목된다.
태광산업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1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안한 주식 분할, 현금 배당, 자기주식 취득 등의...
구체적으로는 세이 온 페이(경영진 보수에 대한 주주투표권), 클로백(성과급 환수), 보수위원회 기능 강화 등 제도적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은행별로 성과지표와 성과 측정 방법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찾을 예정이다.
최근 주요 은행들은 성과급 총액이 지난해 1조40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과도한 ‘이자 장사’로 ‘돈 잔치’를 한다는 비판을...
KGC인삼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인삼공사 인적분할 안건은 법리상 주주제안으로 할 수 없는 사안임에도 상대측이 무리하게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인 만큼 당연한 결과”라며 “제시한 분리상장 계획안 역시 KGC인삼공사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안다자산운용을 비롯한...
지분율 1.89% 주주로 이번 주총 주주제안을 한 ‘주식농부’ 박영옥 회장은 “소수 주주 감사위원 추천을 받아들인 회사 측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이사회와 감사위원회 위원 구성 변화가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건수 행동주의 투자 플랫폼 ‘한톨’ 대표도 “이 같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회사 움직임을 환영하며...
KT&G에 따르면 법원은 인삼공사 인적 분할은 법률에 위반되거나 회사가 실현할 수 없는 사항이므로 이 회사가 의안 상정을 거부한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KT&G는 기존 이사회 결의 및 이를 지지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일부 주주가 제안한 안건 중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앞서 공시했던 바와 같이 이번 주총에 상정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KT&G 이사회는 행동주의 펀드가 요구한 KGC인삼공사 인적분할 안건과 관련해 “법리적으로 주주제안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기주식 취득 건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이날 KT&G는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아그네스, 판도라셀렉트파트너스...
1월 20일 에스엠은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당시 에스엠의 발표에 따르면 에스엠은 본사 및 자회사가 보유한 자산 중 본업과 무관한 것들을 매각해 핵심 사업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또 향후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최소 2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고 밝혔다. 또 의사 결정 과정의 투명화를 위해 이사회를...
얼라인이 주주제안으로 추천한 사외이사에 대해서도 사실상 거절의 뜻을 나타냈다.
JB금융은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재무재표의 승인, 정관의 변경, 이사의 선임 등 '2022년 정기 주주총회' 관련 의안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JB금융 이사회는 얼라인 측이 제시한 요구 중 하나인 배당성향 확대에 대해 "과도한 배당성향 확대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특히 다이나믹디자인 러시아 법인은 지난해 카마(KAMA)타이어로부터 타이어 몰드 공급 제안을 받았다. 현재 미팅 완료 후 세부적인 협의조건을 협상 중에 있고 곧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타이어제조사들의 불안정한 공급망을 해소할 수 있는 독보적인 타이어 몰드 회사”라고...
안다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KT&G에 한국인삼공사의 인적 분할 상장을 제안하는 공개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는 인적 분할로 만성적인 저평가를 타개하고 해외시장으로 외연을 크게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인삼공사 분리상장 안건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취하한 바 있다. 당시...
특정 회사에 지분투자를 할 경우, 거래관계가 있는 외국 자회사는 미처 실사를 못 했거나 지배주주의 반부패 이슈 등 ESG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있을 때 이를 Side Letter나 진술 및 보장 사항 등으로 명시하는 것이다. ESG 사항을 사모투자제안서(Private Placement Memorandum, PPM) 상으로 규정하거나 이를 ESG연차보고서까지 연계해 명시한다면...
SM엔터테인먼트 현 경영진은 장철혁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지원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을 후보로 제안했다.
31일 진행될 주주총회를 앞두고 양측은 주주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주명부가 폐쇄된 상황에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 의결권의 중요성이 커졌다. 60%가 넘는 소액주주도 주요 설득 대상으로...
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한국: 기업 지배구조와 주주제안에서 오는 기회들’ 보고서에서 “그간 한국 시장은 낮은 배당률에 따른 낮은 주주수익률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보였다”며 “최근 국내 기업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제안들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암시하는 고무적인 신호”라고 했다.
또한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으나...
31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주주 제안에 힘에 실어 달라고 요청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를 장악하면 향후 경영권 분쟁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국민연금, KB자산운용 등 기존 주요 투자자를 설득해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것도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하이브는 소액주주들을 대상을 의결권 위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