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핵심 인프라가 들어섰다. 관악구는 지난달 20일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신개념 복합화 시설 '관악더행복마루'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관악더행복마루는 그동안 부족했던 지역 내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한 곳에 집약해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서울 관악구는 분야별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박준희 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하반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 60개 실천 과제 전반에 걸친 이행 현황을 검토했다.
구는 2025년 3분기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 94.2%를 기록하고 전체 60개 과제 중 17개 과제를 조기 완료하며 목표치를 크게 웃도
연소득 1.5억 원 부부도 내집 마련 힘들어월세 중간값 500만 원 넘어노숙 경험 학생 10년 새 두 배 늘어주택난ㆍ양극화에 공동체 의식도 사라져
“내 아이에게 침대 하나 마련해주지 못한다.”
세계 금융의 심장이라 불리는 뉴욕에서 들려오는 절규다. 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뉴욕 공립학교 학생 7명 중 1명, 약 15만4000명이 집이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불법 거래와 가격 조작을 근절하기 위해 국무총리 직속 ‘부동산 불법행위 감독기구’를 신설한다. 각 부처로 흩어져 있던 단속과 점검 기능을 통합하고 수사 기능까지 갖춘 상시 감시체계를 마련해 주택시장 안정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확정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수영지역위원장이 1일 부산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하며 “민주당 부산시당을 혁신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다. 동시에 ‘민주당 제2당사 부산 유치’라는 이례적 구상까지 내놓으며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는 곧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자 부산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에 대해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 년을 헌신한 자타공인 교육 전문가”라며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해 지역 균형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10개 만들
서울 강동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감정노동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기재부에서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야 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안에 대해 "동의한다"고 말했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가 재원을 배분하고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사업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지적에 "같은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구 후보자는 "기재부의
한미 협상에 독점규제법 제외‘공정화법’만 우선 추진패트 대신 여야 합의가 목표규제방식 등 놓고 이견 있을수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온플법) 처리에 속도를 낸다. 다만 쟁점 중 하나인 독점규제법은 추가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 소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들은 17일 국회에서 비공개 당정 간담회를 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권 보호와 교사 업무경감 등 교육 현안에 대한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15일 오후 4시 30분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 교사와의 대화 – 교실에서 교육청까지, 다함께 미래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 교육감이 직접 현장의 교사들과 마
더불어민주당 정책 연구모임에서 급등하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해법으로 다주택자 대출 규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주택지분 공유제, 공공주택 확보를 위한 국민 리츠(REITs) 제도가 제시됐다.
민주당 내 최대 규모의 연구모임인 ‘경제는 민주당’은 8일 ‘부동산 투기 억제와 자본시장 유인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코스피 5000시대
김세용 고려대 교수ㆍ민주당 정일영 의원 등 하마평교수 출신 1차관에⋯학계보단 정치권 출신에 무게 실려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19개 부처 중 17개 부처 장관을 채웠지만, 부동산 정책을 진두지휘할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은 고심하는 모양새다. 역대 정부마다 주요 과제로 삼았던 ‘집값 잡기’ 정책의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력과 재산 등을 꼼꼼히 검토해 이르면
민주 당권주자 광주서 지역별 맞춤 공약 발표광주 AI산업·전남 공공의대·전북 올림픽 유치"호남살이 통해 지역 현안 청취…성과로 증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호남이 묻고, 박찬대가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5·18 정신을 헌법에
도봉구, ‘서울의 외곽’ 이미지 벗고 변신 중GTX-C 지하화 등 대규모 정비 사업 현실화오 구청장, ‘세일즈맨’ 자처…체질 개선 나서“10년 뒤 환골탈태…‘오 서방’ 기억이 훈장”
‘베드타운’, ‘서울의 외곽’. 서울 도봉구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인 성기훈의 거주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새 정부 공약 과제 이행을 위한 ‘농정 대전환 TF’가 27일 발족했다. 새 정부 주요 공약 중심으로 농정 대전환을 위한 과제별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정 대전환 TF는 국민주권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 정부 국정철학을 담은 농정 과제를 중심으로 농정 혁신을 위한 개혁적·실용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농정 대
불공정거래 근절·금융소비자 보호 중점소비자 보호 강화 위한 조직 개선 필요성 언급
금융감독원이 24일 국정기획위원회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금융권 초미의 관심사인 감독체계 개편과 관련해 구체적인 안건은 다뤄지지 않았지만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조직 개선의 필요성이 언급
관료문서 성격에 권익보호 겉핥기정부주도 권한집중에 민간은 조연인간·기술 공존시대…책임 명확히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 모두 ‘인공지능(AI) 강국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100조 원 규모의 국가 투자를 약속하기도 했다. AI는 대한민국 전체의 생존 전략이며, 시민과 기업 모두가 함께 설계에
- 민선8기 3주년 언론 브리핑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난제 중 난제 송탄상수원보호구역·경안천 수변 구역 해제 등 성과 설명- "공약 65% 완료 등 97% 진행 중...국가산단, 반도체 특화신도시, 수변구역 해제 등 공약하지 않았던 성과도 많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국가산단 360조 투자 유치’, ‘송탄·경안천 규제 해제’, ‘10개 고
경제·사회·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 국민 의견 수렴플랫폼 명칭 3일간 공모…“국민 주권 정부 만들어야”
이재명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 제안을 받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이재명에 바란다(가칭)’를 18일 정식 오픈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브리핑을 통해 "온라인 소통플랫폼 '이재명에 바란다'가 오후 2시에
디지털 자산 정책 본격 추진김용범 정책실장 인선으로 추진력 강화민병덕 의원,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
이재명 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디지털 자산 정책 추진에도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행 디지털 자산 법률의 한계로 인해 발생한 규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
12일 정치권과 디지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