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제도가 지난 3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자회사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상장 필요성과 함께 모회사 일반주주에 대한 보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일PwC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본사 세종홀에서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대응 전략: 특례심사와 주주보호 실무 포인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
M&A·벤처 생태계 직격탄 우려 목소리업계 “일률 규제보다 예외·유예 필요”재배당·세제 보완·인센티브 병행해야
정부가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제도 개선에 나서자 시장에서는 기업 성장과 자본시장 경쟁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주회사 전환, 인수·합병(M&A), 벤처기업 회수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발생하는 자회사 상장까지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필에너지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필에너지는 2020년 필옵틱스가 물적분할하며 설립된 기업으로 이차전지 조립 장비를 양산하고 있다. 이차전지 제조공정 중 가공된 탭을
앞으로 물적분할을 추진하려는 기업은 시행 목적, 주주보호방안 등을 충실히 공시해야 한다. 또 반대하는 일반 주주들에 주식매수청구권(기업에 주식 매수를 청구하는 권리)이 부여된다. 물적분할 이후 자회사를 상장하려는 경우에는 앞서 공시한 주주보호방안 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미흡하다고 판단될 시 상장이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
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 이사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0% 정도를 일반 주주들에게 현물배당할 것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안다자산운용은 주주 서한에서 "현재 SK케미칼의 시장가치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75%나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매크로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했지만, 회사 주가는 코스피 대
삼성물산 지분 7.12%를 취득해 경영 참여를 선언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에 회사 보유 주식을 현물배당할 수 있도록 정관을 고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지난 4일 삼성물산 측에 현물배당을 할 수 있도록 정관 개정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 삼성물산 측은 이 제안서를 검토 중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이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돼 전보다 쉬워진다. 또 리츠가 주택을 사들인 뒤 팔 수 있는 기간도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드는 등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리츠의 건전성 관리는 전담 감독기구가 맡는다.
국토교통부는 22일 리츠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부동산투자회사법과 그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3일부터 입법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