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평균 거주기간이 최근 4년간 6.2년에서 7.3년으로 늘어나며 주거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만족도와 주거환경 만족도도 모두 상승해 서울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는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표본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한 1만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
지난해 국내 10가구 중 6가구는 ‘자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주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가구당 면적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기준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4년 가량을 꼬박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런 내용의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혼 청년 10명 중 6명은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주거정책은 주택구입자금 대출 등 금전적인 지원으로 조사됐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9~34세 청년의 가구 유형은 부모와 동거하는 미혼청년가구가 5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년독거가구(25.4%), 청년부부
서울 중구가 남산 고도지구 내 토지 소유자와 거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에 나선다. 구에서 고도제한을 놓고 주민 의견을 대대적으로 묻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구는 13일부터 ‘남산 고도제한 합리적 완화 추진을 위한 주민 인식 조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와 자료 처리·분석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여론조사 전문업체와 함께 진행한다.
남산 고
자가가구와 전세가구 모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거 지원 정책은 ‘대출 지원’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5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가구 중 주거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구는 41.3%로, 필요한 정책은 ‘주택구입자금 대출 지원’이 36.0%로
주거·의료서비스 결합한'고령친화 주거모델' 개발
노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3기 신도시에 ‘시니어 주택’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고령화가 가속하는 만큼 이에 걸맞게 주거 인프라 역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6일 ‘고령친화 도시개발 추진전략 및 사업추진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해당 용역
서초구 평균 전세가가 5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 구별 평균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5억256만원으로 2006년 조사이래 처음으로 5억 원을 넘었다.
2006년 1월 평균 전세가가 2억8500만원이었던 서초구는 그 해 10월 3억429만 원으로 3억 원대를 넘었다. 그 후 2011년 3월 4억2180만 원
최근 5년 사이 서울 강남의 전세가격이 1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5년 동안 서울의 강남3구는 평균 1억3618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 평균 전세가는 1억9951만원에서 2억7498만원으로 7547만원 올랐다.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초구로 3억2497만원에서 4억
내년부터 아파트를 지을때 어린이 놀이터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포함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의무관리대상(300가구 이상이거나 승강기나 중앙안방 공동주택 등이 설치된 150가구)인 아파트 동별 주출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