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평균 전세가, 5억원 첫 돌파

입력 2013-1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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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평균 전세가가 5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 구별 평균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5억256만원으로 2006년 조사이래 처음으로 5억 원을 넘었다.

2006년 1월 평균 전세가가 2억8500만원이었던 서초구는 그 해 10월 3억429만 원으로 3억 원대를 넘었다. 그 후 2011년 3월 4억2180만 원으로 4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32개월 만에 5억 원을 돌파했다.

서초구는 전통적으로 주거환경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반포동 일대 반포자이와 래미안퍼스티지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 입주 후 평균 전세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초구와 마찬가지로 2011년 3월 평균 전세가 4억49만 원으로 4억원을 넘어섰던 강남구는 11월 현재 4억5629만 원을 나타냈다.

송파구도 이달에 평균 전세가가 4억252만원으로 4억원을 넘었다. 이는 2011년 1월 3억311만 원으로 3억 원을 돌파한 후 34개월 만이다.

한편 동작구(2억9158만원), 마포구(2억9411만원), 양천구(2억9600만원) 등은 평균 전세가 3억 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강북구(1억9533만원) 역시 곧 2억원 대에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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