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고모부인 장성택의 처형 직후 대대적인 포상을 하고 미국인 농구 스타 초청 행사를 계속하기로 하는 등 ‘엽기행보’를 이어갔으며 포스트 장성택 구도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공개한 김국태 당 검열
북한 조선경제개발협회의 윤용석 국장은 장성택의 처형이 경제정책의 변화와는 무관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북한 당국자의 발언은 북한이 장성택의 숙청 및 처형 사실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대외정책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윤 국장은 이날 평양에서 가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외국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제개발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작년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10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일성 주석이 북한의 풍요로운 미래상을 '흰 쌀밥에 고깃국, 비단옷과 기와집'으로 그렸다면 그의
북한이 개성을 첨단기술에 특화된 경제특구로의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7일 외국기업들로 구성된 국제컨소시엄이 북한 유관기관들과 '개성첨단기술개발구' 건설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컨소시엄에는 싱가포르, 홍콩 등 동아시아와 중동기업들이 참여한다. 북한의 경제개발구는 외국인의 경제 활동 특혜가 보장되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