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위원장은 20일 오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각각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황 위원장은 '협치 정신'을 언급하는 한편, 종교계 목소리도 귀 기울였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을 만나 "정계에도 역시 자비·광명의 정신이 아주 중요하다. 저희가 사실 겉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어에서 “몸에서 나온 법신 사리와 몸 밖에서 나온 법사리로 구분할 수 있다”면서 “정광여래와 가섭여래의 사리는 법사리요, 서가여래(석가모니)와 지공·나옹 조사의 사리는 법신 사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불조사리를 오늘 비로소 사부대중과 함께 장엄하고 거룩하게 봉안할 수 있어서 환희롭다”며 “국가가 부흥하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5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대통령 부인께서 보스턴 미술관을 찾은 자리에서 반환 논의 재개를 적극 요청하는 등 큰 역할을 해 주셨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우리 불교계의 숙원을 해결하는데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번 환지본처는 제가 아니라 천만...
출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최종수 성균관장, 이원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일제강점기 및 6·25전쟁 중 국가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과 차일혁 경무관의 후손도 함께했다.
앞으로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의 명칭과 관리체계를 문화·자연·무형유산으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정부 국정과제인...
전날 행사에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14세기 고려 선사(禪師) 사리가 지난달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한국으로 반환된 데에 대해 "영부인이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캄보디아 정상회담 일정에서도 마넷 총리가 "영부인께서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해 주신 것은 아주 중요한 사례...
대한불교조계종 흥룡사(興龍寺) 주지 도암 스님은 1924년 흥룡사 터에서 출토돼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중인 철불 2기의 손 부분이 모두 사라졌다며 이에 대한 자세한 해명을 요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암 스님에 따르면 철불 2기는 통일신라 말기 승려인 도선 국사가 흥룡사의 전신인 내원사를 창건할 때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석가모니불과 지장보살상이다....
CJ제일제당이 조계종과 손잡고 사찰식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한 ‘사찰식 팥죽’, ‘꽈리고추 식물성 장조림’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도반HC와 맺은 사찰음식 공동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사찰식 왕교자’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이날 조계종에 따르면 뉴진스님 윤성호는 "디제잉 공연이 대만과 말레이시아 등에 해외 초청도 받고 여태껏 살아오면서 겪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불교를 즐겁게 전달하려는 시도를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에서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보스턴미술관 관장 매튜 테이틀바움은 "조계종, 문화재청, 보스턴총영사관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커다란 종교적 중요성을 지닌 성물(聖物)을 종단에 기증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사리 반환 협상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혜공 스님 등이 참석했다.
1박 2일 짧은 일정에도 커플 매칭률은 높았다. 주최 측이 참가자에게 마음에 드는 이성의 별명을 써서 내도록 했더니 모두 네 쌍의 남녀가 서로 일치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참가자가 모두 서울·경기 권역에서 왔다”면서 광역자치단체마다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직접 보스턴행에 나서는 조계종 문화부장 혜공스님은 앞서 문화재청을 통해 “부처님과 선사들의 진신사리는 불교의 성물이자 존귀한 예경의 대상으로 환지본처의 의미를 새기며 사리를 최재한 존중하여 여법하게 모실 것이다. 보스턴미술관 측의 불교에 대한 이해와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고 정부 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는 소감을...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자체 및 지역주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동화사 방장 의현스님,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동화사 주지 능종스님 등 지역 불교계 인사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자체 및 지역주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및 지역 불교계,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및 임직원과 국립공원 명품마을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상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인 혜공 스님 등이 참석했다.
사리란 석가모니나 성자의 유골을 뜻한다. 사리구는 사리를 보관하는 그릇이다. 불교계에선 사리를 성물(聖物)로 여기지만, 문화재적 가치는 사리구에 있다는 게 문화재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보스턴미술관 소장 사리 및 사리구 관련 논의는 지난 2009년부터 지속해온...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17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승 전 총무원장의 개인 재산과 관련해 “스님에게 뭐가 있겠냐”며 “이제 (유언장 집행 절차에) 착수했으니 (재산 규모 등) 구체적 내용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자승 전 총무원장은 지난해 11월 29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요사채에서 분신 입적했다. 그의 명복을 비는 49재는 16일 용주사와...
자승 스님의 장례는 조계종 종단장(葬)으로 치러졌으며, 이날 영결식이 끝나고 난 뒤 경기 화성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연화대에서 다비식을 거행한다.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스님의 분향소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