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구직인원이 9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취업난 장기화에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자도 주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는 10일 발표한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서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상시·임시직)가 157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9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 폭은 8월(18만2000명)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제조업 투자 급감…서비스업은 유입 확대자금 도착은 72억9000만 달러로 2.7% 늘며 안정적 흐름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관세 정책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더해 비상계엄 및 탄핵 사태 등 국내 정치적 리스크가 겹치며 외국인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입·이직자 6%대 동반 감소…채용·이직 모두 위축 흐름임금 2.7% 상승, 근로시간 3.8% 증가…근로조건은 소폭 개선
국내 고용시장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정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월에도 종사자 수 증가가 멈췄고, 제조업은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며 산업 전반에 고용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고용노동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
#서울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장 A 씨는 소비 위축의 영향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다. 은행 이자와 전기요금 등 고정비 지출은 늘어나는데 편의점을 찾는 손님들의 지갑은 굳게 닫혀 시름이 깊다.
30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발간한 ‘KOSI 중소기업 동향 2024년도 7월호’에 따르면 수출 개선세에도 고금리 등으로 내수 회복은 지연되는 상황이다.
중소기업은
올해 1분기 사고사망자가 전년 동기보다 1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업·제조업 감소세에도 기타업종에서 사망자가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는 사고 발생일을 기준으로 작성되는 통계로, 산업재해 승인일을 기준으로 작성
지난해 취업자 수가 30만 명 넘게 늘었지만 2020년 이후 3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연령별로는 청년층(15~29세)의 취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올해에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 폭이 20만 명 초반대로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022년 기준 남과 북을 합한 총인구는 7737만 명으로 2021년 7737만6000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남북한 총인구가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0.2%로 3년 연속 감소했다. 북한의 무역총액은 15억9000만 달러로 남한의 0.1% 수준에 불과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석 달 만에 20만 명대로 내려왔다. 지난해 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숙박음식업에서 크게 늘었던 취업자 증가 폭이 대폭 축소된 것이 전체 취업자 증가 폭 둔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와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대비 각각 13개월,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중동사태 등에 따른 향후 유가향배의 불확실성 상존 및 민생물가 안정 등을 고려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내년 2월말까지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물가가 추세적인 안정 흐름을 보이고 있지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명가까이 늘면서 석달 만에 30만 명대 증가폭을 회복했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와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는 각각 11개월, 9개월 연속 지속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만9000명(1.1%) 늘었다. 증가 폭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명가까이 늘면서 석달 만에 30만 명대 증가폭을 회복했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와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는 각각 11개월, 9개월 연속 지속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자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만9000명(1.1%) 늘었다. 증가폭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5만4000명 늘었지만 증가 폭은 한 달 만에 둔화했다.
외부 활동과 돌봄 수요 증가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수출 감소 여파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 폭이 축소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청년층 취업자와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달 각각 26개월, 28개월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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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2030년까지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320만 명 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산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 갈수록 심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3일 발표한 '2020∼2030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20년 3663만9000명에서 2030년 3343만7000명으로 320만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감소세가 계속되던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기저효과 영향으로 아직 고용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폭우 피해로 8월 취업자가 또 큰 폭 감소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7만4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11년 만의 최장 기간 마이너스 추세다. 올해 취업자 감소폭은 당시에 비해 훨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바이오헬스 산업은 향후 연평균 5.4%씩 빠르게 성장해 2022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1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산업”이라며 “앞으로 우리가 보유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우수한 의료인력·병원 등 강점을 잘 살린다면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기간산업으로 육성이 충분히 가능한 분야”라고
반도체 수출이 급락하는 등 정부가 두 달 연속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 섞인 평가를 내놨다. 수출과 투자가 조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를 통해 “지출은 소비가 견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와 수출이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며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 반도체 업황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기획재정부는 11일 “전반적으로 수출·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고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반도체 업황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2018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은 전월비로는 다소 조정을 받았으나 전년 동월비로는 소폭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2개월 연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만4000명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취업자 수 증가도 10만 명을 밑돌며 금융위기 이후 최소 증가 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8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663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4000명 늘었다. 전월 16만5000명과 비
올해 대폭 오른 최저임금의 영향으로 최저임금의 90% 이상을 주게 돼 있는 실업급여 지급액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60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67억 원(60.4%)이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는 40만1000명으로 8만1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