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플랫폼(ASAP)'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플랫폼은 금융보안원과 연계한 시스템으로, 금융권 전체의 금융사고 정보를 실시간 인식하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수초 이내 고객 피해를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상거래 징후가 포착된 고객에
9유형·90항목 실시간 공유해 골든타임 확보통신·수사 연계 확대…국제형 범죄 대응 강화
보이스피싱 의심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관련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플랫폼 'ASAP(에이샙)'이 본격 가동한다. 은행·보험 등 130개 금융사가 참여해 실시간 공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9일 경기도 용인시 금
'제11회 정보보호의 날' 맞아 기념식 참석"사이버안보는 국가안보 핵심"민·관 역량 결집 '사이버 예비군' 창설군복무·전역 후 취업 연계 '사이버 탈피오트' 추진유럽 사이버범죄 협약 '부다페스트 협약' 가입 속도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위협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사이버안보 강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정부가 랜섬웨어 대응에 관련부처별 대응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 정유사와 자율주행 관제시스템 등 기반시설을 중요시설로 지정 확대하고 정부 출연연 등의 보안도 강화한다. 랜섬웨어에 취약한 중소기업에는 데이터금고 보급을 비롯한 3종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 랜섬웨어 대응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법 제정과 협의체 확대 등 생태계 조성도 노력한다.
최근 국내외에
현대모비스는 정보공유분석센터인 ‘오토 아이작(Auto-ISAC)’의 정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커넥티트카, 스마트카 시대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공동 행보에 참여한 것.
Auto-ISAC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15개사를 주축으로 지난 2015년 7월에 설립된 민간 협의체다. 스마트 키를 복제, 문을 열고 시
금융과 정보통신(IT) 기술을 결합한 핀테크의 발달로 금융시장이 온라인으로 확대되면서 편리한 만큼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핀테크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결제·송금, 인터넷 전문은행, 클라우드 펀딩 등 모든 분야의 핀테크 서비스는 금융 소비자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활용해야 하는 비대면 거래로 이뤄지므로 보안 대책은 필수적이다.
보안 관련 기술 중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8일 “핀테크(금융+IT) 기업들이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경우 보안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원장은 이날 취임 200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고객정보 처리와 무관한 전산시스템의 경우 금융회사가 클라우드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금융감독규정 개
금융보안원은 24일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전날 임기가 만료된 김영린 원장 후임으로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선 조직의 화합을 강조했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4월 금융보안연구원·금융결제원·코스콤의 ISAC(정보공유분석센터)가 결합해 출범한 바 있다.
그는 "과거에 몸 담았던 조직의 문화에서 탈피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가 조만간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감독원, 국책은행 등 관계기관 차관과 부기관장급이 참여한 첫 회의가 이달 중 열린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서는 전날 금융위가 발표한 기업 구조조정 추진방향을 구체화하고, 부처별 역할 분담 등에
채권은행 주도로 진행되던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정부내 협의체 주도로 바뀐다. 구조적 불황을 겪고 있는 산업의 경우 개별 채권 중심의 구조조정으로 해결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업종·산업 분석, 스트레스 테스트 등 핵심 정보를 공유해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기업부채에 대한 사전적·적극적 관리를 위해 이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융보안이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금융전산망 안전점검을 위해 경기도 분당에 있는 금융보안원 통합보안 관제센터에 방문해 "정부는 금융과 IT의 융합을 금융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핀테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금감원도 규제의 틀을 과감히 혁신해 금융사와 IT기업의 자율과 창의가 발휘될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보안원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 금융보안원은 기존 금융결제원,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 기능을 통합한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금융보안원 설립을 허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임종룡 금융위원장(가운데 왼쪽)과 김영린 금융보안원장(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보안원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세레모니를 하고있다. 금융보안원은 기존 금융결제원,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 기능을 통합한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금융보안원 설립을 허가했다. 신태현 기자 holj
김영린 금융보안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보안원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있다. 금융보안원은 기존 금융결제원,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 기능을 통합한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금융보안원 설립을 허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종합적인 금융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보안원이 다음달 10일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보안원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결제원 및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ISAC)와 금융보안연구원의 기능을 통합해 종합적인 금융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사는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업종의 180개사다. 현재 정보공유분석센터
전자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 사용이 폐지된다. 또한 비대면 직불수단의 이용한도가 200만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날 즉시 시행된다.
먼저 인터넷쇼핑 등 전자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이 인정되는 인정방법을 사용할 의무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로드맵’을 수립하고, 31일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 이를 보고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 로드맵을 통해 △보안이 내재화된 기반 조성 △글로벌 융합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9대 보안 핵심기술 개발 △사물인터넷 보안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오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결제원, 코스콤의 금융ISAC(정보공유분석센터) 기능과 조직을 통합한 ‘금융보안전담기구’를 신설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졸속ㆍ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연맹,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주관으로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카드사 정보유출 이후 금융보안 전담기구 설립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사이버 안전에 대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11월6일부터 12월13일까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금융권 정보보호 및 사이버안전 관리·감독실태’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8건의 부당업무 및 업무태반을 적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일부 금융회사에 대해서만 I
금융권 전산보안을 총괄하는‘금융전산보안 전담기구’가 오는 2015년 출범한다. 현재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전산보안 기능을 한데 모아 점차 지능화·다양화하는 전자 금융사기에 대한 일관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14년도 업무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우선 중복·비효율적인 금융보안 기능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