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SM상선은 지난달 9일 한국선주협회에 가입을 완료하고 8일부터 태국, 베트남 노선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개시한다.
SM상선은 올해 총 9개 노선을 운영한다는 목표로 3월 중에 태국, 베트남, 서인도 노선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 중에 일본, 중국, 미(美)서안 노선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른 선사와의 선복...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순환출자 고리 금지)’이 통과되면, 대주주 지배력은 더 약화될 뿐만 아니라 정 이사장의 아들인 정기선 전무의 경영 승계과정에서도 막대한 상속세를 내야 한다. ‘곳간’이 비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노조와의 갈등이다. 현대중공업은 연말까지 전 직원 고용보장을...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17년 한국노총 정기선거인대회'에서 3125명의 선거인단(투표 참여인원 2882명) 중 1735명의 지지를 받은 김주영 공공노련 위원장-이성경 고무산업노련 위원장 후보 조가 각각 한노총 위원장과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인상 공공연맹 위원장 후보 조는 1137표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여기에 단순 분할에 그치지 않고 향후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요건을 충족하겠다는 계획까지 밝히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전무 중심의 후계 작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관측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군산조선소 잠정 폐쇄 결정 등 심각한 조선 사업 위기 상황에서 경쟁력 회복을 제쳐두고, 경영권 승계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여기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와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 정기선 전무 등도 경영권 승계 작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이자 창업 4세인 장선익 과장도 연말 인사를 통해 임원(이사)직에 올랐다. 장 이사는 신설되는 비전팀 팀장을 맡아 회사의 미래전략을 그리는 중책을 맡았다.
재계 관계자는...
한진해운 미주-아시아노선을 인수한 SM상선은 이를 기반으로 오는 3월부터 정기선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SM상선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김칠봉 SM상선 사장과 수도권 지역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SM상선은 출범식에서 △한국해운의 전통을 계승하고 클린 컴퍼니로 거듭나자 △시장의 신뢰를 하루빨리...
“해운동맹은 정기선사 간에 선복매입(Slot Purchasing)·선복교환(Slot Exchanging)·선복공유(Vessel Sharing) 등의 제휴가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이 세 가지 중 선사 간에 가장 유용한 조합을 선택해서 쓰는 게 맞다. 학자들이 해운동맹에 대해 내린 정의는 없다. 현대상선이 2M과 체결한 ‘2M+H Strategic Cooperation’은 예전에 없던 형태라 논란이 있는 것이다. 항로 운영 시 동맹...
또한 합작조선소 사업의 파트너인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정기선 전무, 아람코 아민 알나세르 사장 등이 초청돼 행사에 참여했다.
정기선 전무는 “40년 전 현대그룹이 사우디 국가적 사업으로 킹 파드 국왕의 이름을 딴 주베일항만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룹 성장과 사우디 산업발전에 기여한 것을 본보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사우디 합작조선소는...
만일 현대중공업이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된다면 현 지배구조 개선은 물론 차후 경영권 승계까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게 된다.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 정기선 전무는 지난 2013년 회사에 복귀해 선박해양영업 부문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흥아해운은 1990년 국적선사 최초로 베트남 지역에 정기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컨테이너 수송량 23만TEU를 기록하며 베트남에서 시장점유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베트남 합작법인의 영업개시로 수익성 높은 베트남 시장에 대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선박ㆍ·해양영업본부 총괄부문장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 김재신 주필리핀 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주한 호위함은 길이 107m, 폭 12m 규모의 다목적 전투함으로, 최대 시속 25노트(약 46㎞)로 4500해리 이상의 항속거리로 원해 순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거친 필리핀의 해상 조건에서도 우수한...
“우리가 가장 효율적으로 일할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선박영업 총괄부문장)
“시장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하지 않겠나.”(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19일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조선소 대표자 회의(JECKU)에서 강환구 현대중공업 신임 대표와 박대영 삼성중공업 대표 등 국내...
정기선 전무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김영명 예올 이사장 사이에서 2남2녀 중 장남으로 1982년 태어났다. 청운중과 대일외고를 거쳐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 과정을 밟았다.
정 전무가 현대중공업에 들어온 것은 2009년 1월로 재무팀 대리로 입사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나 2011년 보스턴컨설팅그룹...
하지만 2013년 장남인 정기선 전무가 회사로 복귀하면서 모범 사례가 깨질 수 있다는 얘기가 재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회사 복귀 후 이뤄진 초고속 승진과 주식 취득이 이러한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재계는 ‘포스트 정몽준’이 정 전무로 결정된 것과 진배없지만 그룹 지배권을 넘기는 데는 오너가의 고민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 이사장의...
수주절벽에 직면한 현대중공업은 중동사업을 성장세로 이끌고 있는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에게 어떤 방향으로 힘을 실어줄지 주목된다. 정몽준 대주주의 장남인 정 전무는 지난해 사우디 아람코 및 인도와의 협력사업을 책임지고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이에 조선과 해양 영업을 통합하는 영업본부의 총괄부문장을 겸직하며 수주난 극복에...
하나의 컨테이너 선박(정기선)에는 통상 1000여명의 화주가 관련돼 있을 뿐 아니라 하역지도 많은 등 복잡한 운송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많아 부정기선에 비해 사우처리가 복잡하다는 이유에서다.
권 변호사는 "가장 먼저 문제가 되는 화물, 그 화주는 어떤 것이 있는지부터 파악해 급하게 나가야 할 화물은 빨리 하역시키고, 빨리 회수해야 하는...
현대중공업은 또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가삼현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부사장)와 정기선 기획실 부실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Rosneft)사와 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
현대중공업은 러시아 국영 극동조선소(FESRC)와 상선 설계·프로젝트 관리 등 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합자회사 설립을...
이 자리에는 가삼현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부사장)와 정기선 기획실 부실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러시아 국영 극동조선소(FESRC)와 상선 설계·프로젝트 관리 등 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합자회사(JV)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러시아가 최근 조선소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진 기술력이 필요해 현대중공업이 유조선을 수주하는...
이날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고인을 위로했다.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빈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