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22일 건설회관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업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을 포함해 대기업 건설사 대표이사와 대한건설협회 16개 시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건설업계의 동참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협회
가덕도신공항 개항 계획이 안개 속으로 빠졌다. 사업 컨소시엄 주관사인 현대건설이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애초 정부 목표였던 2029년 말 개항은 사실상 달성 불가능한 상황이다. 업계에선 경제 타당성보다 정치 목표로 추진을 시작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인 만큼 예상된 결과라는 비판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정상화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공급 확대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5만 가구 이상 매입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LH는 증가한 매입목표 달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사업자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그 결과 매입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의
16일 위례신사선 제3자 제안 재공고건설사업비 1조7605억 원으로 증액
서울시가 도시철도 건설사업비를 증액하고 공사 기간은 연장하는 방안을 통해 ‘위례신사선’ 재추진에 나선다.
15일 서울시는 강남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이달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고에는 당초 가격기준일인 201
인천광역시는 19~23일까지 3개 권역, 3차에 걸쳐 서구 가좌1동, 석남2동,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 지방건설기술심위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인천대로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파트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정 공사 기간 확보 연구에 착수했다. 아파트 동절기 골조 공사 기간 산정기준 적정성 검토와 함께 장미철(우기) 등 기타 날씨 여건을 최신 기준으로 반영해 비(非)작업 일수도 새롭게 산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LH 혁신안 시행 조치의 후속 대책으로 진행되는 만큼 연내 빠르게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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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일째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가 중재안을 제시했다.
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조합과 시공사업단의 의견을 반영한 중재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30일 양측에 전달했다.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서울시 중재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중재안을 살펴보면 갈등의 핵심인 ‘20
12일 조합 정상화위원회, 시공사업단 면담 결과 발표공사재개 조건 9가지 공유 등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파행이 장기화 조짐을 보인다.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현 조합 집행부와 공사 재개 여부를 협의할 의사가 없음을 선언하면서 공사 중단도 계속될 전망이다.
12일 둔촌주공 조합원 중 일부로 구성된 조합
정부가 이천 물류센터 건설현장 화재 사고와 같은 사고 방지를 위해 양형기준 개선과 특례법 제정 추진 등으로 안전관리 위반 기업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인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현장 화재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천화재 참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실효성 있는 화재안전 대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LH와 건설협회 간담회는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로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LH는 간담회에서 지난해 제시된 건설업계의 건의 사항에 대한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 종합상황실에서 건설관계사와 함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건설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창흠 LH 사장을 비롯한 LH 임직원과 경남기업, 계룡건설산업, 금호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로나19로 인한 건설공사 중단에 대비해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조정 세부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사중단 시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공공계약 업무처리지침’을 발표했다. LH는 이와 관련 세부적인 계약조정 지침을 수립했다.
LH의 계약조정 방안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건설업계 상생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이 건설업계 동반자로서 현안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나아가 발주청과 시공사 간 상생 협력 소통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가스공사는 12일 공정경제 확립을 위한 ‘가스공사형 상생협력 거래모델(Best Practice Model)’을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협력업체와의 거래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를 유발하는 제도적 요인을 없애 상생협력 거래모델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를 가스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우선 건설
내년부터 근로자수가 500명 이상인 제조업과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대 건설업 대표 이사는 매년 안전·보건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22일 고용노동부는 내년 1월 16일부터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부개정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시행령·시행규칙, 산업안전보건기준법에 관한 규칙, 취업제한 에 관한 규칙 등 이 같은 내용의 4개 하위법령 개정안을 40일간 입
정부가 공공 공사의 공사기간 산정 기준을 마련했지만 그 실행에 앞서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공 건설공사의 공사기간 산정기준’ 훈령을 마련해 지난달 5일부터 24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쳤고 올해 3월 실행에 들어간다.
자세한 기준 없이 경험에 의하거나, 발주처의 필요로 터무니없이 짧은 공기가
건설사들이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발주처의 근로조건 변경에 대한 무관심과 기업의 경영 상태 악화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4일 ‘법정근로시간 단축 시행 이후 건설업체의 대응 동향 및 향후 과제’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주52시간 시행 이후 나타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분석했다.
건산연이 주52시간 근무제 적용을
임대주택, 분양주택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건설공사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LH에 따르면 3분기 LH주택건설공사비지수를 살펴보면 임대건설지수는 111.18로 전분기(109.50)대비 1.53%, 전년동기대비 6.86% 상승했다. 같은기간 분양건설지수는 111.82로 전분기(109.86)보다 1.78%, 전년동기대비 6.9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폭염으로 인한 공사중단에 대한 공기연장 및 간접비 지급 방안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폭염을 재난상황으로 인식하고 건설현장 작업중지 및 연기 등 범정부 차원의 조치를 단행했다. LH도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시 공기연장 요령을 현장에 전달했다.
하지만 현 계약조건에서는 폭염에 의한 공사연기
사상 최악의 폭염이 어이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건설 현장에서 폭염 때 휴식시간과 휴게 공간을 보장해야 하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노동계가 개선을 촉구했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자는 35명이고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 재해비율은 건설업이 65.7%(23명)로 가장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