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ㆍ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인 ‘다가가는 경제ㆍ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1일 체결된 중기부와 외교부 간...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를 열고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처럼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대표)’ 정책이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열린 만찬에는...
이번 회의는 재외공관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이 한 팀이 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과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는 현지 사정에 따라 재외공관, 현지 진출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변호사,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실리콘밸리 K-스타트업 대표 단체인 82스타트업이...
오영주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교부, 산업부와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 협의체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행사장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부처 간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상담 현장을...
이어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관계 기관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윤 대통령은 이에 "외교부와 재외공관은 대한민국 기업의 역외 경제 활동을 도와주는 일종의 경제 브랜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다원 마리나체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시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운 탄소 배출량 규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시리아에서는 작년 말부터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에 IRGC 대원이 잇따라 숨진 바 있지만, 재외공관이 피격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은 그동안 이스라엘과의 직접적 교전을 피하는 태도를 나타냈지만, 이번 영사관 공습 사태로 전쟁에 개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란은 이미 이날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면서 대가를 치르게 될...
이번 재외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전 세계 115개국(178개 공관), 220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앞서 종전 최고치였던 19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율은 45.7%였으며, 20대 총선은 41.4%, 직전 총선인 21대 총선은 23.8%에 그쳤다. 21대 총선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외선거 사무 중지 등으로 인해 재외유권자의 절반가량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투표율은 이날 오후 집계될 예정이다.
재외선거 투표율은 2012년 제19대 총선에 처음 도입된 이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종전 최고치였던 19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율은 45.7%였으며, 20대 총선은 41.4%, 직전 총선인 21대...
구체적으로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현지에 나가 있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 역량을 결집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지원 협의체도 구성되며, 현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을 정책 연계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해결한다.
또 현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가 27일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의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1일까지 실시된다고 2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 재외선거의 재외유권자 수는 총 14만7989명(국외부재자 11만9897명, 재외선거인 2만809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1대 총선과...
중소기업계가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의 업무영역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뒷받침해달라는 주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교부에서는 조태열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주선하고, 통역 및 거래협상을 지원해 국내 기업의 제품·서비스 수출 등 현지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최한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외공관 및 현지 기관과의 협력 등 양국의 협업체계가 강화된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국의 중소벤처기업과 국가 간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첫째, 재외공관과 공공기관들의 해외조직망을 활용해 주재국의 잠재수요를 발굴하는 것이다. 현지 인사들과의 대화나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그 나라의 현안이슈를 꼼꼼히 살펴보면 기회요인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발굴된 정보를 KOTRA의 ‘해외경제정보드림’ 같은 공공포털에 등재해 기업들과 공유하고, 정부 관련부처에서 해당국과의 경제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