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에서 한 달 만에 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총체적 관리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8분경 경북 봉화군 소재 영풍 석포제련소 전기동 외부 배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배관 일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이 정
풍납동 사람들은 다 완전히 바보가 돼버렸어요. 평생 살던 집에서 나가야 하는데 집값이 너무 올라 서울 내에서는 집을 구하기 힘들어져 지방으로 내려가는 게 현실입니다. (풍납동 2권역 원주민 A씨)
“2015년 국가유산청이 사적 보상 신청을 중단하면서 주민들은 10년간 재산권을 침해당했습니다.”(풍납동 3권역 주민 일동)
소위 강남3구(강남·서초·송
전라북도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4시간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시군·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전 대비 기간 동안 제설장비 점검, 한파쉼터 관리
붕괴 위험으로 내부 진입 불가다음주 중 경찰과 합동 감식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있는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건물 붕괴 위험으로 내부 진입이 어려워 완진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9시간 30여 분만인 지난 15일 오후 3시 31분 큰 불길은 잡혔으나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성남시가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국가형벌권을 스스로 포기한 직무유기”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성남시는 10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1심 재판부가 지적한 ‘장기간 유착에 따른 부패 범죄’에 면죄부를 줬다”며 “수천억 원의 시민 재산 피해를 외면한 부당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성남시는 “검찰은 1심에서 성남시 수뇌부가
해마다 남해안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굴 수확이 시작된다.
하지만 대목을 맞은 전남도 여수시 등 고흥군 양식장에서는 굴이 집단으로 폐사하면서 올해 대규모 흉작이 예상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올 여름에 태풍이 없었던 게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4일 여수시와 고흥군 등에 따르면 육지가 동그랗게 에워싸고 있는 가막만 해상에는 축구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의 숙원사업인 ‘법정단체화’가 이번 정기국회 내에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여야가 이례적으로 공동 발의에 나서며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협회 권한 집중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2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7월 한공협에 법정단체 지위를 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8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경찰·소방·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 대비 훈련이다. 이날은 15개 기관 소속 약 40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재난 상황 대응을 점검했다.
훈련은 단순 차량화재가 아니라, 지하주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저수온 피해가 전남지역 어가를 강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피해 예방을 위한 핵심 대책인 '해상 월동장'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립공원 규제에 발목이 잡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어업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데이터센터 사고 책임 주체 복수"법적 분쟁 시 수년 이상 장기화 전망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센터 화재가 복구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피해 보상은 장기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정자원은 DB손보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어 건물·서버·장비 등 물적 손해를 담보받을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KB손보의 생산물배
대형 산불 예방·대응에 AI 솔루션-무인기 접목“무인기 분야 최고 기술로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대한항공, HD현대와 협력 강화8월 한국지사 설립…방산시장 진출에 박차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대규모 산불 대처를 위한 통합 대응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양사가 8월 맺은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기 분야 협력(TA·
대한항공 무인 시스템·안두릴 산불 대응 플랫폼 통합파머 럭키 “산불 대응 자동화·확장 가능토록 만들 것”APEC에도 참석…한국 기업과 접점 확대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대규모 산불 대처를 위한 통합 대응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양사가 8월 맺은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기 분야 협력(TA·Teaming Agre
광주·전남지역 5개 산업단지에서 최근 5년간 총 30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와 광양산단에 전체의 76%가 집중돼 고위험 산업지대로서의 구조적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은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리산업단지 내
소방청은 26일 오후 8시 20분쯤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27일 오후 6시경 완전 진화(완진)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지 약 22시간 만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해산하고, 상황대책반으로 전환했다. 또한, 발화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 정도 소화 수조에 담가둬 만일 발생할 수 있는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해 안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스쿠터 등에 장착된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전국에서 30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배터리로 발생한 화재는 296건이었다.
배터리 화재는 2023년 359건, 2024년 543건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 통계가 상반
국토교통부가 철도안전법 위반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총 1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구로역 작업자 사망사고, KTX-산천 탈선사고를 비롯한 7건의 위반 사항이 이번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국토부는 25일 열린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코레일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례는 지난 8월 9일 구로역에서 발
KB손해보험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한 점포 만들기’는 안전점검이 필요한 소상공인 점포의 전기배선,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주요 안전 요소를 점검해 화재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
AMXPO 참가…무인소방로봇ㆍ항만AGV 등 무인 모빌리티 선봬전기차 전용 스마트 팩토리와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비전 제시
현대로템이 미래 무인모빌리티 제품을 앞세워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대로템은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ㆍ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엠젠솔루션은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화재진압솔루션 및 스마트횡단보도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17일~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38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재난 관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AI, 로봇, 드론, 디지털트윈 등을 한데 모은 ‘첨단재난대응기술존’과 화재ㆍ침수ㆍ지진ㆍ산사태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