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세제'를 어떻게 볼까.
다솔세무법인 안수남 대표세무사는 이투데이TV 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원인과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현 정부가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시장 접근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평가하며, 세금 중심의 규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
문재인 정부 5년 동안의 규제보다 강했다는 평가까지도 나올 정도로 충격을 주었던 6.27대책 시행 이후 급등하던 서울의 한강벨트 집값은 한풀 꺾였다. 물론 상승률이 꺾인 것이고 흐름은 여전히 상승 중이다.
좋은 대학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몰려드는 젊은 수요와 갈수록 커지는 서울과 지방 간의 자산격차에 위기감을 느낀 자금까지 똘똘한 지역인 서
문진석 "노는 땅 찾아 택지 전환 시급"재초환 "금액 많지 않아 큰 장애 아냐"5년 내 공급 가능한 단기 방안에 주력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해 정부가 유휴부지를 활용한 단기 공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도시 개발에 7~10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5년 이내 공급이 가능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문진석 민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추가 신도시 개발에 선을 긋고 기존 신도시 계획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착공이 지연된 3기 신도시 사업과 1기 신도시 정비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주 등 현실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7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부지 내에서 아직 이전하지 않은 기업·공장과
최근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물론이고, 마포·성동·과천 등에서도 풍선효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정부에서는 수수방관할 수 없다. 왜냐하면 민심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역대 정부에서도 부동산경기가 하락하면 부동산경기 활성화 정책을, 부동산 가격이 급
“초강력 대출 규제다. 시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부의 ‘6억 원 주담대 상한제’에 대해 “이번에는 대출 한도를 그냥 커트라인을 딱 커팅해 버렸기 때문에 이런 정책은 처음 본다”며 “강하고 신선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8일부터 시가와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주택담보대
신정부가 대규모 신도시 개발 대신 도심 중심의 주택 공급 기조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정비사업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정비사업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 장벽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 공급 대안으로서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우선 발목을 잡는 제도부터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는 최근 정부에
"올해 부동산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포비아'(공포증)라고 할 수 있는데, 불안 심리로 '패닉 바잉'하기보다는 가격 조정 시점에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2025 생애주기 맞춤 콘서트'에서 '트렌드 변화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정부가 조만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은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등 선호지역의 공급 부족을 이른 시일 내에 해소하고 '패닉바잉'을 막는 데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핵심은 용적률·건폐율 완화와 인허가 속도 제고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건설·부동산업계 등에
"다주택 규제로 서울 아파트만 폭등 되풀이"주택 수 아닌 공시가격 합산 관세가 바람직정비사업 활성화 위해 재초환 폐지 등 필요
'이재명 시대'에서 다주택자 규제는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손봐야 할 첫 번째 대상으로 꼽힌다. 수요의 흐름을 한곳으로 몰리도록 하기 때문이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공급을 활성화하려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정비사업 관련
이재명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유력해 지면서 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할 경우 부동산 정책도 기존 윤석열 정부 정책과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세입자 보호를 위한 임대차법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강화 등이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출범 직후부터 대대적인 규제 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장 부동산 경기가 침체해 있고, 서
KRX건설 1·2분기 10%대 상승세여야, 주택 공급 확대 이견 없어PF 채무·미분양 손실 리스크 여전
건설 관련주가 새 정부 부동산 정책에 힘입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분양 사태와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등 재무 리스크는 걸림돌로 남아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4월 이후 전날까지 국내 주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주택·부동산 공약이 주요 이슈에서 밀려난 가운데, 종합부동산세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등 주요 세제에 대한 후보들의 대응도 미온적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폐지와 개편 방안을 명확히 제시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았다.
19일 주요 후보들의 선거공보를 분석
21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 주요 대선 후보들이 부동산 공약을 속속 내놓고 있다. 대선 후보 모두 주택공급 확대와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시장에서 요구하는 정책 시행을 약속했다. 다만 방법론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공 주도의 공급과 4기 신도시 건설 등을 중심에 뒀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민간 주도의 청년 주거난 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1호 공약으로 담은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10대 공약은 1호 공약인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2호 인공지능(AI)·에너지 3대 강국
차기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선후보 윤곽이 드러나면서 후보별 부동산 정책 공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보들은 공통으로 부동산 주택 공급을 외치고 있다. 다만 여야 모두 구체적인 주택 공급 규모와 지역 등은 밝히지 않아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여전히 물음표다. 전문가들은 세부 정책 실행안이 빠지면 여야 모두 과거 정책 재탕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와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을 통해 부동산 공급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부동산 공약을 내놨다. 주택 공급을 규제 중심에서 수요 충족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전 후보는 이날 발표한 ‘한동훈의 비전 두 번째 시리즈’에서 “지속적인 공급 부족이 집값 상승의 근본 원인”이라며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지연되는 것 아니냔 우려가 제기된다. 사업성 향상과 기간 단축을 통한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란 기조가 다음 정권에서 바뀔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치권 전반에 공급 부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재건축·재개발 속도를 늦추는 정책이 나오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9일 부동산업계
서울 분양시장의 공급가뭄이 다음 달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재건축 시장이 위축된 데다 정치적 혼란으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23일 부동산R114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 분양 물량(일반분양, 30가구 이상 기준)은 지난달 초 청약을 진행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가 유일하다. 총 1097가구
그 동안 추진해 온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추진 동력을 잃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당정이 국정 운영 주도권을 잃은 영향이다. 이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와 임대차 2법(전월세 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폐지,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후 주택 공급 계획 등 주요 부동산 정책은 난항이 예상된다.
30일 본지가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