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두 차례 당내 인사들을 저격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측에서 윤리위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 뭔가 아는 것도 많은 것 같고”라며 “갑자기 왜 이런 말을 하기 시작했을까요”라고 썼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 측은 이 대표를 겨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혁신24 새로운 미래’(이하 새미래)가 이번 주 출범한다.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민들레’(민심 들어 볼레)는 계파 갈등 논란에 휩싸여 주춤한 모양새다.
새미래는 오는 22일 국회에서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첫 연사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다.
새미래는
혁신위원회 운영과 윤리위원회 징계 여부 등으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들과 대립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돌연 안철수 의원에게 총구를 돌렸다. 합당과정에서 국민의당 몫으로 배정된 최고위원 2명이 부적절한 인사들이라는 이유에서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지난 4월에 합의된 사안을 이 대표가 지금 시점에 문제 삼고 나선 이유를 두고 배경파악에 분주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2일 당내 친윤 인사 모임인 '민들레'에 장제원 의원이 불참키로 한 데 대해 "당연히 그렇게 결론났어야 하고, 장 의원의 결단은 존중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그게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길이 아닐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장 의원의 불참 결정에 대해 "윤핵관 내 갈
“당정협의체로 바춰질 수 있는 모임 지양하는 게 맞아”“민들레 참여 의원들 여론 상황 보고 모임 지속 여부 결정해야”
권성동 원내대표는 10일 원대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정협의체로 비춰질 수 있는 오해살 소지가 있는 의원들의 모임은 지양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친윤계’라고 지칭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며 “우리 당 의원들은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 씨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다만, '윤창호법'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나면서 관련 혐의는 제외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재판장 원정숙 부장판사) 심리로 9일 열린 장 씨의 재판에서 검찰은 "기존에 적용했던 법 조항인 도로교통법 제148조의 2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장용준(22·가수 활동명 노엘)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9일 시작된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차은경·양지정·전연숙)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공무집행 방해,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장용준씨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감찰관과 관련해 권력 비리 해소에 더 효과적인 제도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31일 폐지를 전제로 검토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에는 청와대에 민정수석이 있었고 현 정부는 민정수석실을 폐지해 (상황이) 달라져서 특별감찰관 제도를 포함해 공직
“금융위원장은 언제 발표 나는 거예요?” “금융감독원장은 누가 맞는 거예요?”
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설(說)’로 금융시장이 뒤숭숭하다. 금융위, 금감원 내부는 물론 금융회사 사이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고승범 금융위원장(5월 5일)과 정은보 금감원장(5월 12일)이 사의를 표했다고 알려진 지 벌써 2주가 흘렀지만 각 수장
장 특사, 尹대통령 애도 전달·양국 관계 강조한·UAE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강조 尹대통령 특별 지령 가능성…대통령실 "없을 것"
윤석열 대통령의 조문사절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장제원 대통령 특사(국민의힘 의원)가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 별세에 애도의 뜻을 직접 전했다.
1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장 특
지지자들로 발 디딜틈 없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범보수 인사 총집합...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포함 축사 행렬김종인 “安 의원 되면, 소기의 목적 달성할 수 있는 계기 될 것”유동근 “왕이 얘기한다...반드시 안철수 후보는 왕”안철수 “운동화 밑창이 닳도록 발로 뛰겠다” 굳은 의지 보여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서거하자, 장제원 대통령 특사를 단장으로 한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조문사절단은 장 특사(단장)와 주UAE 대사, 외교부 간부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날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문사절단은 16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교육정책은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 관련 국정과제에 구체성이 떨어지는 데다 교육부 장관 적임자를 구하지 못하면서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국정과제 110개 가운데 교육부 과제는 5개에 불과하다.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방향성도 모호하다.
입시 비리 조사 전담 부서를 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내일(10일)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다. 첫 공식일정이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9일 YTN라디오 ‘뉴스킹박지훈입니다’에서 김 여사가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 부인되는 분이 취임식장에 오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 (그날) 윤 당선인 옆에 설 것”이라며
한동훈 후보자, '인권 문제' 서면 답변 뜯어보기"차별금지법, 소수자 보호 취지 공감…여론 수렴 절차 필요""성소수자, 본질은 소수자 인권 문제…관련 제도는 사회적 합의 필요""전장연 시위, 다수가 어느 정도 불편 감수…무한정 허용은 안 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해 입법 취지는 공감하면서도 "보편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정위원장이 사의를 표했고 금융위원장도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그런 분들은 (후임) 준비가 마무리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금융위원장은 임기가 3년으로 정해져 있으나 정
한오섭 전 선임행정관, 후보 시절 윤석열 당선인 메시지 총괄정책조정기획관실은 신설…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국정상황실장에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임명하는 등 19명의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을 발표했다. 정책조정기획관실을 신설하고,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상황실을 둔 게 특징이다. 보수 정권에서 국정상황실이 운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