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파스 ‘신신파스’는 1959년 신신제약 설립과 함께 생산이 시작됐다. 현재 총 20개 브랜드가 있고, 파스의 대명사이자 신신제약을 파스 명가로 자리잡게 한 제품이다.
값비싼 밀수품 일본 파스에 의존하거나 통증을 참아야 했던 1950년대 신신제약 창업주 故(고) 이명수 명예회장은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통증을 보살핀다’는 창립 정신으로...
최근 서울 강남구 한독 본사에서 만난 훼스탈 마케팅 담당 김도균 한독 OTC(일반의약품)&헬스케어사업실 PM(제품매니저)은 “당시 의약품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서 독일과 기술제휴한 훼스탈은 혁신적인 제품이었다”라면서 “2년 만에 자체 생산을 하면서 사회적인 관심까지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한독은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에 맞춰 신제품을...
조 선임은 피엠이 67세의 장수의약품이 될 수 있었던 건 제품 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때문이었다고 미소지었다.
그는 “피엠 출시 후 현재까지 시장에 남아있는 제품이 많지 않다. 이만큼 버틸 수 있던 건 효과가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줬기 때문”이라며 “사라지는 브랜드가 많은 상황에 누구나 다 알고, 누구나 쓸 수 있는 국민 브랜드로 지속해서 살아남을...
카이노스메드와 장수 아이디는 긍정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이즈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임상3상을 통해 미국 길리어드가 보유한 ‘젠보야’(Genvoya)보다 장기지속 효과가 우수하고 안정성도 탁월한 것으로 확인해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에이즈치료제가 중국 의료보험에...
“1933년부터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유한양행의 1호 의약품입니다.”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첫 번째 자체개발의약품이다. 유일한 박사의 요청을 받아 의사인 아내 호미리 여사가 개발했다. 원래 관절염, 신경통, 근육통 등을 치료하고자 만들었지만, 당시 사람들은 삐거나 멍들었을 때, 손발이 부르텄을 때, 벌레에 물렸을 때, 머리가 아플 때 등 온갖...
국내 최장수 의약품…액제소화제 매출 1위
활명수는 올해 출시 127주년을 맞이했다. 활명수 브랜드는 액제소화제 시장 매출 1위는 물론 70%에 달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0억 병이 판매됐다. 이는 활명수를 한 줄로 세웠을 때 지구를 스물다섯 바퀴 돌 수 있는 양으로, 전 세계 81억 명 인구가 한 병씩 마시고도 남는 수량이다.
활명수...
혁신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연내 본격 추진한다. 또 에이즈치료제도 판매실적이 호조 전망으로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카이노스메드에 따르면 주가 하락과 관련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허위 루머로 인해 주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회사는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국가 규제기관에 허가를 제출할 계획이다. 악템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 500억 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혁신 의약품 개발 기업 카이노스메드는 KM-023이 포함된 두 가지 제형의 에이즈치료제가 중국 의료보험 등재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의 중국 파트너사 장수아이디는 중국 에이즈치료제 시장 규모가 의료보험 시장을 포함해 2023년 73억 위안(약 1조3000억 원) 규모에서 2027년 112억 위안(약 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비급여 처방...
심지어 병원에 간 적이 1~2번 정도 밖에 없다니 말 그대로 ‘무병장수’ 한 것이다. 강아지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 1위인 암도 비켜간 보비의 건강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반려견의 평균 수명이 15년인 시대다. 10년 전만 해도 평균 수명이 10년 전후였지만, 반려동물을 위한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의약품도 인간을 치료하는 수준에 근접하면서 늘어났다. 사료나 간식, 영양제의...
하지만, 이번 임상3상은 중국 CDE(의약품평가센터)의 결정에 따라, 기존 약물의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들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 맹검 시뮬레이션, 중국내 에이즈 치료를 위한 최초 건강보험 등재 약물인 젠보야와의 비교 양성 병렬 대조군 및 비열등성 시험으로 진행됐다. 젠보야는 중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김재훈 전무 등 18명의 30년 근속사원, 39명의 20년 근속사원, 47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04명의 장기근속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란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됐다. 창업 이래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유럽 의약품청(EMA) 품목 허가 시 데이터 독점권을 인정받는 일정기간 동안에도 동일한 로열티를 수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아이디는 KM023의 글로벌(중국 및 한국 제외) 지역 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에 따르면 장수아이디는 KM-023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회사는 △어린이 의약품 △어린이 구강 △어린이 영양&면역 분야로 연구 인력을 세분화하며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시대 요구사항에 맞춰 나갈 수 있는 지속 성장 가능한 제품의 표준을 설정하는 등 다각화된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또한, 어린이 제품의 주 소비자인 엄마, 아빠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찾을 수 있도록 어린...
◇진양제약
CMO로 성장하는 제네릭 의약품 전문기업
순환기 부문 강점을 보유한 제네릭 의약품 전문기업
2023년까지 꾸준한 실적 개선 전망
동종기업 대비 상대적인 저평가 구간
박선영 한국IR협의회 연구원
◇자이에스앤디
건설업 다운사이클에도 주목할 만한 중·소형주
부동산 서비스업에서 종합 건설회사로 변모
자이C&A 인수로 장기화될 LG그룹...
대표적인 제품이 89년 장수제품인 유한양행의 안티푸라민이다. 유한양행 창립자 고(故) 유일한 박사가 1933년 의사 출신 중국인 부인 호미리 여사의 도움으로 첫 자체 개발 의약품으로 안티푸라민을 선보였다. 안티푸라민이라는 제품명은 ‘반대’라는 뜻의 안티(anti)에 ‘불태우다, 염증을 일으키다’는 뜻의 인플레임(inflame)을 더해 발음하기 좋게 바꾼 것이다. 제품...
창업 후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특히 유한양행은 업계 1위 기업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등 사회공헌 대표기업, 글로벌 신약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렉라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약개발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1933년 만든 유한양행 자체 개발 1호 의약품이다. 안티푸라민이라는 브랜드명은 ‘반대’라는 뜻의 안티(anti)에 ‘불태우다, 염증을 일으키다’는 뜻의 인플레임(inflame)을 합쳐 발음하기 좋게 바꾼 것이다.
현재 안티푸라민 로션과 연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0일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식품·의약품 분야에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식품표시광고법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소비기한’은 규정된 보관 조건에서 소비하면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으로, 소비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