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플레이는 계속 매끄럽지 못했다. KT 천성호의 타구를 잡은 황영묵의 1루 악송구로 채은성이 포구하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류현진은 4회에도 4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류현진은 5회에도 장성우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범타와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날 등판을 끝냈다.
마지막 코너에선 장성우(고려대), 김건우(스포츠토토)가 따라붙었지만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대헌은 레이스 중반 이후 좀처럼 스피드를 올리지 못했고, 7명 중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서 1위에 오른 박지원은 랭킹 포인트 34점을 더해 총점 89점으로, 1~2차 선발전 선두를 유지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자격은 1~2차 선발전에서 500m, 1000m, 1500m...
2회말 공격에서 황재균의 볼넷과 장성우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은 후 천성호, 김상수의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배정대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3-1로 달아났다.
2점 차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홈런 2방이 빛났다. 두산은 4회 양의지의 솔로 홈런(시즌 2호)과 강승호의 투런 홈런(시즌 1호)을 앞세워 4-3으로 역전했다.
KT의 타선도 만만치 않았다....
결승에서 김건우, 장성우(고려대)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박지원은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로 나선 뒤 한 차례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건우(스포츠토토·1분28초304)를 0.111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건우는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박지원을 추월하려고 했지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박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남자 500m는 박인욱(대전시체육회)이 42초988의 성적으로 우승한 가운데, 이동현(의정부광동고·43초085), 김태성(단국대·43초278)이 뒤를 이었다.
박지원(서울시청)은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233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홍경환(고양시청), 장성우(고려대)가 2, 3위 자리에 올랐다.
여자부 경기에선 김건희(단국대)가 두 종목에서 1위를 휩쓸었다.
지난 5월에는 KT 포수 장성우가 박동원의 스윙 배트에 머리를 맞아 피를 흘리기도 했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나종덕을 비롯해 한화 이글스 지성준, 두산 베어스 박세혁, SK 와이번스 이재원, NC 다이노스 정범모 등이 박동원의 스윙에 머리를 맞거나, 헬멧을 정통으로 가격 당했다.
박동원 역시 2015년 8월 두산과의 경기에서 양의지(현 NC)의 스윙에 맞아 피를...
또 ‘지리산 진심한우’, ‘장성운가 암소한우’ 브랜드 한우 전 품목 3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등심(100g)’을 6650원에, ‘채끝(100g)’을 7350원, ‘국거리·불고기(100g)’를 37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매장인 롯데 빅마켓에서도 오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국산 페스티발...
김상현은 지난달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입건됐다. KT는 사건이 불거지자 김상현에 대해 임의탈퇴 징계를 내렸다.
앞서 포수 장성우와 투수 장시환은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물의를 일으켰고, 지난 3월에는 외야수 오정복이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조 감독은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14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선수단 전체를 추스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선수단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면서 부침을 겪기도 했다. 앞서 장성우와 장시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폭로 사건과 오정복의 음주 운전 사건이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