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후 1시 45분, 공식 유튜브 채널 '크보 라이브'를 통해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감독 추천 선수 26명을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는 박진만 감독(삼성 라이온즈), 나눔 올스타는 이범호 감독(KIA 타이거즈)이 각각 13명씩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번 감독 추천 선수 26명은 앞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통해 선정된 양 팀 '베스트12'와 함께 다음 달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드림 올스타 감독 추천 명단에는 투수 조병헌, 이로운(이상 SSG 랜더스), 김택연, 최승용(이상 두산 베어스), 박영현, 우규민(이상 kt 위즈), 이호성(삼성)이 포함됐다. 포수는 장성우(kt), 조형우(SSG), 내야수는 오명진(두산), 권동진(kt), 외야수는 안현민, 배정대(이상 kt)가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투수 김영우, 박명근(이상 LG 트윈스), 올러, 최지민(이상 KIA), 배재환(NC 다이노스), 주승우, 하영민(이상 키움 히어로즈)이 포함됐고, 포수 김태군(KIA), 김형준(NC), 내야수 이도윤(한화), 김주원(NC), 외야수 문현빈(한화 이글스), 김현수(LG)가 이름을 올렸다.
앞서 23일 발표된 올스타 베스트12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최다인 6명의 선수를 배출했고, 삼성 라이온즈 5명, 한화 이글스 4명,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각각 3명, NC 다이노스 2명, SSG 랜더스 1명이 선정됐다. 반면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는 베스트12에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드림 올스타 베스트12는 원태인(선발), 배찬승(중간), 김원중(마무리), 강민호(포수), 디아즈(1루수), 고승민(2루수), 최정(3루수), 전민재(유격수), 구자욱, 윤동희, 레이예스(외야수), 전준우(지명타자)가 포함됐다.
나눔 올스타 베스트12는 폰세(선발), 박상원(중간), 김서현(마무리), 박동원(포수), 오스틴(1루수), 박민우(2루수), 김도영(3루수), 박찬호(유격수), 박건우, 플로리얼, 박해민(외야수), 최형우(지명타자)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