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고려대 교수ㆍ민주당 정일영 의원 등 하마평교수 출신 1차관에⋯학계보단 정치권 출신에 무게 실려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19개 부처 중 17개 부처 장관을 채웠지만, 부동산 정책을 진두지휘할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은 고심하는 모양새다. 역대 정부마다 주요 과제로 삼았던 ‘집값 잡기’ 정책의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력과 재산 등을 꼼꼼히 검토해 이르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4일 취임 첫 일정으로 농민단체를 만나 이른바 '농업 4법'에 대해 "큰 틀에서 결국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해서는 전 정부 국무위원 중 '내란 관여 정도'가 덜하다며 국민통합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했다.
김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대통령실 앞에서 송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개최한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인사 문제에 대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 특히 장관 유임, 검찰 출신 대거 기용에 대한 지지층의 비판에 대해 "인사는 목표가 아니라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정책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해서도 “기소권과 수사권의 분리는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오직 국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증명의 정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로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일상화·제도화하고, 국정운영
새 정부 공약 과제 이행을 위한 ‘농정 대전환 TF’가 27일 발족했다. 새 정부 주요 공약 중심으로 농정 대전환을 위한 과제별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정 대전환 TF는 국민주권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 정부 국정철학을 담은 농정 과제를 중심으로 농정 혁신을 위한 개혁적·실용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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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노동조합이 25일 송미령 장관 유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농식품부 노조는 이날 "이번 결정은 새 정부의 개각 과정에서 유일하게 유임된 사례로써,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그만큼 다양한 시선과 평가가 뒤따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유임 결정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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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CBS 라디오에 나와 "송미령 장관이 (농업 4법을) 무작정 반대한 것이 아니라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면서 정책적인 여러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부분이 아마 대통령께서 실력과 능력을 좀 높이 산 게 아닌가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당 김우영 의원은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일하는 측면에서는 전임
23일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그동안 쟁점이 됐던 정책이나 법안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춰 적극 재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농식품부를 포함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는데 농식품부는 송미령 현 장관을 유임했다. 정권이 바뀌었는데 장관이 유임된 것은 송 장관이 사상 처음이다.
윤석열 정부 두 번째이자 마지막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었던 송미령 장관이 23일 유임됐다. 역대 정부에서 정권이 교체됐는데 장관이 유임한 사례는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당시 이기호 노동부 장관 이후 26년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에는 송미령 현 장관이 유임됐다.
송 장관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등 모두 12명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장관급 인사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는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 외교부 장관엔 조현 전 외교
옐런, 바이든 유임 요청 수락바이든, 인플레 대응·대러 제재 지휘할 전문가 원해
지난 2년간 세계 경제 향방을 결정했던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중순 옐런 장관에 유임을 요청했고, 옐런 장관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
리시 수낵 영국 신임 총리가 금융시장 안정을 목표로 제러미 헌트 재무장관을 유임시켰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찰스 3세를 만나 제 57대 총리로 임명된 후 런던 다우닝가에서 첫 대국민 연설에 나섰다. 그는 “리즈 트러스 전 총리가 실수를 했다”며 이를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일할 것이라
청와대는 9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유임을 검토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살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청와대가 변창흠 장관 유임안을 검토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중앙일보는 여권 핵심관계자를 인용해 청와대가 조만간 있을 개각에 변 장관을 포함하지 않고 상당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할 마지막 경제팀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포함해 5~6개 부처 교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임해 현 정부와 끝까지 임기를 같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3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3차 개각
정홍원 총리 유임 결정...박찬종 변호사
청와대가 사의를 표명했던 정홍원 총리를 유임키로 결정했다.
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총리 인선을 둘러싼 국론분열을 막기위해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홍원 총리는 지난 4월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상태였으며, 이
문창극 사퇴
박찬종 변호사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 정홍원 전 국무총리의 유임을 주장했다.
25일 박 변호사는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잘못했다"며 "정홍원 유임론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 유임과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적폐를 도려내는 참된 일꾼은 대통령
박근혜정부 들어 미국 위스콘신 학맥은 2기 경제팀에서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장관급 인사에 이어 차관급 등 정부 요직과 정치인, 기업인까지 정ㆍ관ㆍ계에 폭넓게 포진하고 있어 신흥 파워동문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스콘신 출신들은 경제부처 고위 관료들이 특히 많다. 이번에 내정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임이 결정된 윤상직 산업
이번 개각에서 유임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세월호)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 해수부 장관으로서 제가 져야할 책임에 합당한 처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번 개각에서 제가 해양수산부 장관직에 유임된 것은 주무부처 장관이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번 사고를 끝까지 잘 수습하라는 희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