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최근 다시 고조된 중동사태에 따른 물가 상방 리스크를 경계하고 나섰다. 한은은 추가적인 기준금리 상향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현 금리 수준을 중립금리 상단으로 평가하며 속도조절을 시사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기조 속 금융불균형 누증과 정책 일관성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박종우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통화신용정책보고서
한국은행, 10일 오전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공개
한국은행이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한 데 이어,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속도 조절에 돌입했다. 당분간 견조한 성장세와 목표치를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통화정책 핵심 변수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중심의 경기 회복세,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지목
10일 기자설명회서 "중립금리 레인지 기준 상단에 위치"
한국은행이 현재 기준금리(3.00%) 수준에 대해 기존 중립금리 상단에 위치해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프론트로딩(선제적 인상)'을 단행, 긴축발 물가압력 하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한은은 급변하는 경제 여건 등을 반영해 잠재성장률과 중립
미래대응기금 활용한 국채 축소, 신용등급에 긍정적 요인 평가 "반도체발 일시적 세수 증가, 중장기 잠재성장률 제고로 이어져야"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와 무디스(Moody’s)가 우리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재정건전성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동시에 모색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다만 양사 모두 최근의 재정 개선이 반도체 호황
내년 예산안·미래대응기금 평가…외환·자본시장 접근성 개선도 호평정부 “추가세수 전략적 투자 활용…국채 신규발행 12.5조원 축소”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경제의 향후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지출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과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서는 재정건전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간 균형을 모색했다고 봤다. 외국인
실질 GDP 증가율 속보치 1.1%보다 0.3%p↑설비투자 감소폭 축소에 성장률 확대명목임금 4.7%↑…1997년 이후 최대폭
일본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상향 조정됐다. 일본은행의 이달 추가 금리 인상이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견조한 성장세가 금리 인상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이번 개각 발표와 관계없이 우리 부가 맡고 있는 정책과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저 역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여러분도 늘 그래왔듯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초고령화에 따른 통화정책 여건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고령화에 2070년까지 연 소비자물가 0.15%p 낮아져성장·금리·물가·금융안정 등 통화정책 전반에 하방 압력"출산율·고령고용·생산성 개혁 시 성장·금리 1%p 방어"
급격한 인구 고령화가 경제 기초체력을 갉아먹으며 실질 균형금리를 1%포인트(p) 이상 끌어내리고, 시중은행 건전성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신 총재, 2일 BOK-CEPR-OECD 컨퍼런스서 개회사"예측 가능한 변화… 반도체 호황 누릴 때 대비 필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가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과 장기 균형금리를 좌우하는 중대한 구조적 도전 과제라고 경고하며, 선제적인 구조개혁과 기술 혁신을 통한 대비를 촉구했다. 특히 AI 기술 혁명과 유례없는 반도체 경기 호황을
총지출 820조9000억원…올해보다 12.8% 증가세 부담 상한 200% 대신 현행 150% 유지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편성한 2027년도 예산안을 “대한민국의 대전환·대도약과 국민의 희망을 위한 담대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는 실거주자 우대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1주택자 간 과세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책위
재경부 2027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재정경제부가 내년도 예산을 16% 가까이 늘어난 39조7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재경부는 1일 발표한 2027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통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조4000억원(15.7%) 증가한 39조7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예산이 1조6000억원, 기금이 38조1000억원이다. 기
총지출 '역대 최고' 12.8% 증가…국세수입 194조↑162조 미래기금 신설…성장·청년 등에 45조 투자
정부가 내년 총지출을 올해보다 90조원 이상 늘어난 820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폭증한 세수를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성장동력과 청년·지방에 집중 투입해 구조적 성장과 양극화 완화를 함께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미래대응기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0.1%…20년 내 '최저' 수준162조 추가세수 활용해 청년·성장동력 등 4대 분야에 45조 투입국가채무비율 48.3%로 3.3%p 하락…"2030년까지 49% 이내 방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총지출은 역대 최대로 12.8% 확대한 820조9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
기재부·대통령실·통계청 두루 거친 ‘거시경제통’“반도체 호황으로 확보한 정책 여력, 양극화 극복에 활용”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3대 메가프로젝트 등을 통해 새로운 투자·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지명소감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부총리 후보자로
기재부·대통령실·통계청 거친 정통 경제관료중동전쟁 때 석유 최고가격제 운용해 물가 대응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30일 지명된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은 경제정책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대구 출신인 이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인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공
올해 성장률 3.3%·내년 2.9% 대폭 상향⋯반도체 사이클·소득 개선 반영6개월 시계 점도표 중간값 '3.25%' 제시⋯1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 공식화통방문서 인상 기조 삭제·동결 소수의견⋯속도조절 속 '데이터 기반' 대응
한국은행의 과감한 '백투백' 결정 밑바탕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경제성장세가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붐에
'반도체'가 끌고 투자가 밀었다…올해 0.7%p 상향 동력 뚜렷내년 2.9% ‘낙수효과 본격화’…"주요 리스크는 AI 투자·중동"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3.3%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붐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 확대, 이에 따른 소득 여건 개선으로 민간소비 회복 흐
"뒤늦은 대응이 비용 더 키운다…조기 대응으로 긴축 강도·기간 단축"집값·가계빚 '금융취약성지수(FVI)' 급등에 연내 추가 인상도 열어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7월에 이어 8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연속 인상한 배경에 대해 "가래 대신 호미로 막은 것"이라며 선제 대응으로 규정했다. 반도체 호황과 소득 여건 개선으로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되
여야, 초과세수 활용 두고 '재정 안정화 저수지' vs '편법 저수지·상시 추경' 대립기금운용계획 20% 범위 내 국회 사전 의결 없이 변경 가능한 구조 '최대 쟁점'조국 "불평등 완화에 최우선 사용돼야"…9월 3일 예산안 제출 시 세수 규모 공개
정부가 반도체 초호황 등에 따른 추가 세수를 비축해 첨단산업 등에 투자하는 100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
미래기금 신설…추가·초과세수로 잠재성장률 반등 도모교부금 연동' 54년만 수술대…경상성장률·학령인구 반영
정부가 반도체 초호황으로 장기 추세보다 더 걷힌 세금 등을 별도로 적립하는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 기금은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투자하고 세수결손 발생 시 재정을 보강하는 용도로 활용한다. 내국세 20.79%가 자동 배분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
요즘처럼 금리와 물가의 흐름이 엇갈리는 시기에는 안정성과 수익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투자자가 많다. 박 씨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정기예금 금리가 연 3% 안팎으로 낮아지면서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 수익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채권형 펀드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기대수익이 낮고, 주식 비중을 늘리자니 원금손실 위험이 부담스럽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재정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관련한 지출 압력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례협의는 국제통화기금 협정문에 의거해 회원국 경제 상황 점검을 위해 국제통화기금과 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3일 “금융권이 기존의 역할을 넘어 고령화라는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한국 경제는 고령화로 인한 소비 둔화, 노동생산성 악화에 따라 잠재성장률이 낮아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하반기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2027년 CBDC 연계 국채 토큰화 실증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블록체인 탄소시장 구축…국가 관리 자산에 가상자산 포함디지털자산기본법 연내 입법 추진…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지원
정부가 올해 하반기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규율체계 마련과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현물 상
민주당 경제성장위원회, 스테이블코인 정책 간담회 주관안도걸 위원장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화폐 이상의 의미"황세운 선임연구위원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화폐를 넘어 통화 주권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만큼 중요하다.
27일 안도걸 경제성장위 수석부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개최된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및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