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테크 기업 탑코미디어가 인공지능(AI) 기반 성인 애니메이션 사업을 본격화하며 일본·북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대만에서 확보한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웹툰 지식재산권(IP) 전체의 애니메이션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탑코미디어는 AI 기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사내연애금지’를 대만
넥슨이 기존 프랜차이즈의 성장과 글로벌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주가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29조 1000억 원(3조 1000억 엔)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슨 일본법인의 전일 종가는 3768엔이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기록한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기업 가치 상승에는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가 내세운 지식재
최종 순위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작품에 담긴 CSR 활동이 얼마나 기업·기관의 본업과 연계가 되는지 여부였다.
이재혁 고려대 ESG연구원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CSR 필름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들에 대한 평가 기준의 핵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6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94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동행, 동반성장, 친환경 등의 경영 가치가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면서 산업 생태계는 물론 사회·경제 전반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기업들은 과거처럼 단순한 이윤 추구와 일회성 기부·캠페인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기업 성장의 새로운 기준과 전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와 인기 콘텐츠, 그 이면의 맥락을 들여다봅니다. 화려한 조명 뒤 자리 잡은 조용한 이야기들. '엔터로그'에서 만나보세요.
올 연말, 극장가에 온기를 불어넣을 기대작들이 베일을 벗고 있습니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액션 영화부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코미디, 게임으로 먼저 인기를 끈 공포영화까지 장르도 다양한데요. 특히 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전북은행 본점 앞 가로수 길에서 금암노인복지관과 함께 가로수 ‘그래피티 니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전통적 손뜨개 기술을 현대예술과 결합한 전통문화의 재해석, 도시경관을 위한 공공미술의 접목 등을 위해 금암노인복지관과 함께 ‘실타래 버스킹(실버킹
내년 독립예술영화 지원 예산 224억원⋯3년 전보다 30%↓K컬처 300조 시대, 영화예산 확대 속 소외받는 독립예술영화"독립영화, 산업 저변 확장하고 새로운 인재를 배출하는 토대"
내년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이 크게 늘었지만, 독립예술영화 지원만은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K콘텐츠 육성’을 내세우면서도 산업의 뿌리인 예술영화 생태계에는
최근 3년간 흥행작⋯'그대가 조국' 등 정치 영화 일색시장 규모 커졌지만 미래 이끌 작가 감독 보이지 않아"미학적, 서사적, 장르적 실험 모두 게을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가운데 흥행 10위권 내에 진입한 한국영화는 '퇴마록'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등 단 두 편뿐이다. 애니메이션인 '퇴마록'을 제외하면 실사영화는
넷마블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아시아 시장에서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18일 글로벌 출시된 이 게임은 태국과 홍콩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두 지역에서는 출시 직후 하루 매출이 약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출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누적 매출 100억
삼성생명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이 보험을 넘어 디자인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라이프놀로지 랩 1기의 아이디어 중 홍익대학교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국 드라마 ‘소년의 시간’(Adolescence)이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소년의 시간’은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작품상 포함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미니시리즈 부문을 휩쓸었다.
‘소년의 시간’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이르는 청춘이 겪는 성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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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팬들 사이에서 '보은' 총공(총공격, 온라인상에서 주장하는 문구를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거나 같은 게시물을 올림으로써 집단적인 의사 표시)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배우가 과거 발매한
판타지오는 제작을 맡은 ‘김부장’이 내년 하반기 SBS 금토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부장’은 북한 특수 요원이던 과거를 숨기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중년 ‘김부장’이 딸의 납치 사건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으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던 배우 소지섭이 주인공 ‘김부장’
이노션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11개 등 총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션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한 ‘밤낚시’ 캠페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통합 그랑프리 바로 아래 상으로 그 의미와 권위가
각본집·스토리보드북 등 '확장된 굿즈'로 판매량 많아10위권 내 에세이⋯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책 유일
최근 5년간 판매된 영화 관련 도서 1위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각본집으로 확인됐다. '헤어질 결심'은 박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로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다.
27일 본지가 예스24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좀비딸' 누적관객수 400만 명 돌파⋯올해 최고ㆍ최단 기록흥행ㆍ작품성 모두 실패한 '전독시'⋯영화 매체 특성 못살려"오리지널 시나리오 발굴 위한 제도적·산업적 투자 병행해야"
여름 극장가의 기대작이었던 '좀비딸'과 '전지적 독자 시점'이 나란히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지만, 평가와 흥행은 엇갈렸다. 무분별한 웹툰 영상화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영화 시나
매출액·관객수 감소하는 와중에 '기획력' 담은 단독 개봉 선보여"독점 콘텐츠, 선공개 아닌 브랜드·기획력 담긴 큐레이션 전략"
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시장 특징 중 하나는 '단독 개봉' 현상이다. 영화시장 매출액과 관객수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가운데 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극장 3사는 단독 개봉작을 앞세워 브랜드 특화 큐레이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 ‘파인’ 조회 수가 한 달 전인 6월 셋째 주 합산 대비 7월 셋째 주에 약 58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도 동일 기준 약 26배 증가증했다. 앞서 누적 조회 수 1억회 및 댓글 수 2만 2000여개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파인’은 ‘미생’, ‘이끼’, ‘어린’ 등 매 작품 인간 군상과 시대의 단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시, '디딤돌소득' 수혜자 수기 공모전 개최
서울시가 디딤돌소득 시범사업 출범 3주년을 맞아 참여자들의 삶의 변화를 돌아보는 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디딤돌소득 시범사업 1~3단계에 참여한 2076가구다. 응모자는 지원 이후 달라진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1200자 이상 3000자 내외의 수기를 작
케이트 블란쳇 카메오 등장⋯미국판 '오겜' 나오나
27일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된 가운데 강렬한 한 방을 선사했다는 호평과 등장인물들의 이해할 수 없는 선택과 행동이 극의 몰입을 방해했다는 혹평이 엇갈리고 있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시즌3는 각자의 목적을 안고 다시 게임에 뛰어든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참여한 프론트맨(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