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만명 증가했다.
하지만 자영업자는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7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명(2.6%)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66.8%로 1.5%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사업·
올해 1분기 술집과 숙박업 자영업자 매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5년 1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장당 매출 평균은 약 4179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12.89%, 지난해 동기 대비 0.72% 감소했다.
골목상권 불황은 전국적 현상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내놓은
저희 어무니(어머니) 가게인데, 폐업할까 고민이세요.
우리 아빠 요리 엄청 잘하시는데… 식당이 적자라 안타까워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이 같은 호소가 줄 잇고 있습니다. 영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이들의 자녀가 나선 건데요. 고물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요건 속 부모의 상점을 홍보하며 방문·도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자영업자들이 비자발적 구조조정에 내몰리고 있다. 내수 부진에 따른 업황 악화로 자영업자가 줄던 상황에서 계엄 사태가 구조조정을 앞당기는 기름이 된 모습이다.
자영업이 무너지기 시작한 건 올해 초부터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자영업자 수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인 '나 홀로 사장님' 감소세가 이어진 결과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자영업자는 57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만2000명 감소했다. 자영업자 감소세는 2월(-2만 1000명)부터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2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고용원 없는 ‘나 홀로 자영업자’가 증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실제로는 상당수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 등 남의 사업장에서 소득을 얻는 ‘반 자영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2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3만5000명 줄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3기 신도시 등 이미 계획된 주택 물량을 신속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 공급확대 방안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지표 안정에도 불구하고 서울 일부 지역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
고용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다. 취업자는 2개월 연속 60만 명대 증가를 이어갔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큰 폭으로 줄었다.
통계청은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7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5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취업자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자영업자들이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KOSBI)이 28일 발표한 ‘KOSBI 중소기업 동향 3월호’를 보면, 올해 2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3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5만6000명(10.7%) 급감했다. 반대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06만9000명으로 4만500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다른 투자 상품 대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의 지난해 연간 투자수익률은 4~6%대였다. 이 기간 국고채(3년) 수익률(0.99%)이나 회사채(장외3년,AA-) 수익률이 2.13%였던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저금리 장기화와
배달 플랫폼 거래액 연 50% 성장네이버ㆍ카카오, 나란히 최대 매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 위축에 취약계층이 벼랑에 내몰리고 있다. 글로벌 수요 급감으로 수출이 줄면서 제조업의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다. 반면, 플랫폼 기업들은 성장세가 가파르다. 경제 회복경로가 산업·계층에 따라 갈리는 ‘K자형’ 양극화다.
17일 통계
취업자 수 감소 폭이 2개월 연속 확대됐다. 특히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선 합산 41만5000개의 일자리가 증발했다.
통계청은 11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0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2만1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률은 60.4%로 1.3%포인트(P) 내렸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
취업자 수 감소 폭이 2개월 연속 확대됐다. 특히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선 합산 41만5000개의 일자리가 증발했다.
통계청은 11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0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2만1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률은 60.4%로 1.3%포인트(P) 내렸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
2분기 서비스업 대출액 13조↑…나홀로 자영업자 420만명 넘어빚으로 버티다 폐업하면 '실업자'…채용 시장 얼어붙어 취업도 어려워
서울 도봉구에서 감자탕집을 운영하는 60대 이모 씨는 텅 빈 가게를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한창 장사가 잘될 때는 일하는 직원이 4명이나 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이후 월세와 인건비로
건설업과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감소의 주된 배경은 자영업 부진이었다. 이들 산업에서 사라진 일자리 10개 중 최소 7개는 자영업 축소·폐업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4일 발표한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서 8월 비임금근로자가 663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6만1000명 감소했다고
포스트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시대에는 자영업 생태계가 재편됨에 따라, 이에 맞춰 자영업 소상공인 정책을 재편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은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영업 생태계 변화 전망과 대응전략’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올해 최저임금(8590원) 소폭 인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달성이 무산된 가운데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에도 인상 속도조절이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로서는 정부가 올해 최저임금 결정(내년 적용) 과정의 객관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쉬었음' 인구가 8년 만에 최대 증가하며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자영업의 줄폐업이 이어지면서 5~299인 사업장 취업자 수도 처음 감소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가 209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23만8000명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가 200만 명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실시한 11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3%포인트(P) 내린 44.2%(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18.0%)를 기록, 앞선 3주간의 오름세를 끝내고 4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올 들어 급감세다. 6월 11만6000명 감소, 7월 13만9000명 감소에 이어 8월에도 12만6000명 줄었다. 동월 기준으론 3개월 연속 ‘21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비임금 근로자가 13만6000명 줄었는데, 감소분 중 8만1000명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였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과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