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계에 훈풍이 불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연계한 계약학과에 수험생이 몰리고 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대기업 계약학과 지원자는 9000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자동차·LG전자 등 7개 대기업의 13개 계약학과에 총 8994명이 지원했다.
서연고 평균 경쟁률 14.93→14.40대 1…서울대·연세대 하락의대 지원자 11.3% 감소…고대 논술 11.5%↑·반도체 계약학과 강세
2027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모집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000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 대학 의대 지원자가 10% 이상 줄어든 반면 고려대 논술전형과 반도체 계약학과에는 지원자가 몰렸다.
194개 대학 28만1205명 선발…전체 모집인원의 80.4% ‘역대 최대’학생부 위주 86.1%…‘사탐런’ 확산에 수능최저 충족 여부도 관건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0% 이상을 선발한다. 현행 내신 9등급제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입시인 데다 N수생 증가와 이른바 ‘사탐런’ 확산 등이 맞물리면서 수험생들
경희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3006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5433명 중 55.3%에 해당한다.
2027학년도 주요 변화는 △학생부 위주 전형 중 평가항목별 평가 세분화 △논술 우수자 전형 사회계열 출제 방식 개편 △학생부 출결·학교폭력 조치상황 반영 강화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역량(학업성취도 25%·학업태도 및 탐구력 15
국민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796명(정원 외 제외)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항목을 역량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국제인재·알고리즘우수자 전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대는 수시에서 인문계 643명, 자연계 811명, 예체능계 142명, 전공자율 200명을 모집한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학교장추천)전형 586명,
졸업생 등 11만1925명, 전년보다 6235명 증가…비중 22.4%사탐 4만명 늘고 과탐 4만6000명 감소…‘사탐런’ 흐름 뚜렷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 50만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졸업생 등 이른바 ‘N수생’은 11만명을 넘어서며 오히려 증가했다. 사회탐구 지원자는 4만명
내년 수능 체계 개편 앞두고 경쟁 심화지역의사전형 첫 시행·사탐런도 변수"외부 변수보다 학습 전략에 집중해야"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가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 N수생(수능에 재도전하는 졸업생)이 대거 몰리고 있다. 여기에 지역의사전형이 처음 시행되고 자연계 학생들의 ‘사탐런’까지 심화하면서 올해 수능은 입시 판도를 흔들 변수가 어
서울권 교과전형 평균합격선 인문 2.28등급·자연 1.92등급"N수생 수시 유입·현행 대입 마지막 효과…상승세 이어질 듯"
2026학년도 서울권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합격선이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연계 평균 합격선은 처음으로 1등급대에 진입했다. 입시업계에서는 고3 학생 수 증가와 함께 내신이 우수한
수시 원서접수 100일 앞둔 첫 평가원 시험…대입 전략 분수령‘N 수생’ 역대 최대·‘사탐런’ 확산 변수…"점수보다 분석이 중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에서 실시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을 단순히 성적을 확인하는 시험이 아니라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의 방향을 결정하는 첫 분수령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
자연계도 ‘사탐·확통’ 허용 확대…수험생들 “굳이 어려운 과목 안 해”과탐 응시율 22.3% 역대 최저…“통합수능 이후 가장 예측 어려운 수능”
자연계 진학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과 과목 이탈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학들이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사회탐구와 확률과통계 응시를 허용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큰 과학탐구와 미적분을 피하는 흐름
작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이 축소되며 합격 문턱이 높아졌음에도 최상위권 수험생의 ‘의대 쏠림’ 현상은 오히려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진학사가 2026학년도 수시 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연계 내신 1.0등급대(1.0~1.09) 학생 564명 중 502명(89.0%)이 의대에 1장 이상 지원했다. 이는 전년도 86.0%보다 3.0%포
영어 ‘1등급 비율’ 점검…6월 모평부터 교사 50% 투입지역의사제·사탐런 변수 확대…“상위권 경쟁 역대급”
지난해 ‘불수능’ 논란으로 난이도 조절 실패 비판을 받았던 교육당국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적정 난이도’ 확보를 전면에 내세웠다. 다만 N수생 급증과 제도 변화 전 마지막 시험이라는 특수성이 겹치면서 체감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
고려대 미충원 43명 최다“문·이과 통합 수능 땐 미충원 확대 가능성”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SKY’ 대학에서 지난해 신입생 모집 당시 61명의 학생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 영향으로 합격생 일부가 의학계열로 이동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8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학알리미 신입생 미충원 공시자료를
2026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지원자 3명 중 1명 이상이 의·약학계열에 동시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뿐 아니라 인문계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되면서 메디컬 계열 선호가 최상위권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진학사가 정시 지원 정보를 공개한 서울대 정시 지원자 3028명(예체능 제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36.0%가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일반고 출신 비율이 최근 11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 출신, 이른바 N수생 비중은 동반 하락해 서울대 정시 합격자 구성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서울대학교의 ‘2026학년도 정시모집 선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정시 합격자 1587명 가운데 일
진학사, 정시 지원자 설문…대학 네임밸류 최우선 고려인문계 79% “이름값 중요”…자연계는 전공 적합성 앞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이 학과나 진로 전망보다 대학의 ‘이름값’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입시업체 진학사가 2026학년도 정시에 지원한 수험생 1649명을 대상으로 대학·학과 선택
가위바위보! 승부를 볼 때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결판을 낼 수 있는 게임이다. 그럼에도 가위바위보에는 심오한 뭔가가 있다. 바위는 가위를 이기고 가위는 보를 이기고 보는 바위를 이기는,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로 승패 확률이 같기 때문이다.
실생활, 특히 스포츠에서 가위바위보와 비슷한 상황을 흔히 볼 수 있다. A(선수 또는 팀)는 B에게 강하고
미국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는 고독을 그린 이로 유명하다. 예건대 작품 ‘브루클린의 방’에선 먹먹한 창 밖 풍경 앞에 홀로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는 여자가 등장한다. 어찌 해볼 수 없는 외로운 심상이 감도는 그림이다. 삶에 만연한 고독과 피로를 도려내 캔버스에 담았다. 인생사의 답답하고 불안한 연극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사실 일상이란 고달픈 것,
동화 작가 권정생(1937~2007) 선생에겐 남이 없었다. 사람은 물론, 보잘것없는 쇠뜨기풀이나 강아지 똥조차 그에겐 남이 아니었다. 모든 존재를 남으로 바라보지 않았기에, 남의 일이라는 것도 없었다. 남의 일도 내 일로 알아 남의 아픔을 나의 것으로 삼았다. 가뭄이 길었던 어느 여름날. 벌겋게 타들어가는 벼를 바라보던 그의 눈에 이슬이 맺혔다. “저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귀가 닳도록 듣던 말이다. 세월이 갈수록 이 말이 실감 나는 것은 나이 듦의 증거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강건한 정신, 건강한 육체를 유지할 것인가. 건전한 사회에서 어른으로서 중심을 잡는 비결은 무엇인가. 이 화두를 놓고 심혈관 세계적 권위자로서 대중을 위한 건강전도사로도 활약 중인 엄융의(73) 서울대학교 명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