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하윤수 전 교육감을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자녀의 교육청 산하 기관 채용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확인됐기 때문이다.
교육수장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도덕적 해이이자, 공공 인사 시스템에 대한 국민 신뢰를 뒤흔드는 사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시교육청은 21일 공식 발표를 통해 "하 전 교육감이 자녀 A 씨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고위직 간부의 자녀 채용 비리와 관련해 "직무배제된 고위직 자녀채용 당사자 10명에 대해 수사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감사원 감사로 중단됐던 채용 당사자 10명에 대해 자체 감사에 착수해 임용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선관위는 고위직 간부의 특혜 채용 의혹이 드러났
감사원, ‘선관위 채용 등 인력 관리 실태’ 감사 수사 요청 27명, 자료 송부까지 연루가 49명지역 선관위 경력채용 167회 과정서 전부 규정 위반‘세자’로 불리던 전 사무총장 아들, 없는 자리 만들어 채용
감사원이 30일 채용 비리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직원 27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감사원이 적발한 선관위 직원들의
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봉섭(60)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김종현 부장검사)는 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송 전 사무차장과 한모 전 충북선관위 관리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송 전 차장과 한 전 과장은 2018년 1월 송
노량진ㆍ여의도 "약자 배려도 불공정"과도한 경재 내몰려 '공정 담론' 증발
‘관악’ ‘종로’ ‘노량진’ ‘영종도’ ‘여의도’ ‘광화문’.
한국사회의 불공정 이슈가 ‘날것’처럼 드러난 상징적 장소들이다.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고 서울대학교가 있는 서울 관악구는 양극화 표본지역이다. 성소수자 밀집지이며 다양한 직종이 몰려 있는 서울 종로구에선 차별
신한금융의 채용비리 검사 결과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이 드러났다. 서류심사시 연령·성별을 근거로 지원자를 차등한 사실도 발견됐다. 금감원은 확보된 증거자료 등을 검찰에 이첩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신한금융그룹 채용관련 검사 잠정 결과 총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12건, 신한카드 4건, 신한생명 6건이며 이중 임직원 자
미국 정부가 중국의 부정부패 척결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왕치산에게 소환장을 발부해 양국 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의 중국 고위관료 자녀 채용비리를 조사하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 말 채용비리와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이는 중국 정부 고위층 35명에 대해 소환장을
작년 12월 21일은 서울시가 기억에 남을 행사를 개최한 날이다. 이날 청렴의 상징인 '해치' 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청사1동 정문에 ‘해치’ 한쌍을 설치,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서울의 규모와 위상에 걸맞는 도시상징체계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고유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서울의 상징으로 600년 역사 속에 살아 숨쉬던 ‘해치’를 선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