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덱셀의 ‘안전 펜니들’은 인슐린 투여를 위해 펜타입 주사기와 함께 사용되는 일회용 주삿바늘이다. 일반 펜니들과 달리 사용 이후 자동 잠금 장치에 의해 재사용이 불가하며 의료인들의 바늘 찔림 사고로 인한 2차 감염에 대해 예방이 가능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고통은 줄이고 주입이 편리한 방향으로 성능이 업그레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관계자는...
감싸지는 등 안전 설계가 돼 있어 주사침 자상 및 재사용을 예방하는 치료재료로서 △혈액 매개 감염병 환자 및 의심 환자 △응급실 내원 환자 △중환자실 입원 환자에 대한 사용시 이달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일동제약은 전국의 병ㆍ의원을 대상으로 주사침 안전사고 예방 및 주사기 재사용 금지, 보험급여 적용 등과 관련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2016년 5월 의료법에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 재사용 금지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이를 위반하는 경우 자격정지 6개월의 처분이 내려진다. 또 의료행위에 관한 설명의무 신설로 환자의 동의를 받은 수술 등에 참여하는 주된 의사나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를 변경하면서 이를 환자에게 알리지 않은 경우에도 자격정지 6개월이 처분된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비도덕적...
2015년 말~2016년 초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에 따른 C형간염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자 보건당국은 지난해 9월 C형간염 예방 및 관리대책을 통해 전수감시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지금까지 C형 간염은 286개소 의료기관에서 표본감시만 하는 지정 감염병이었다.
이와 함께 표본감시 중인 항생제 내성균 6종 중 VRSA와 CRE 등 2종도 제3군 감염병으로 지정해...
따라 올해 들어 10월까지 지급된 보상금 총액은 12억9400만 원, 국가ㆍ지자체 수입액은 67억6200만 원으로 늘었다.
권익위는 또 보상금과 별도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행위를 신고해 감염 예방에 기여한 공익신고자와 경부고속선 낙동강 구간 철도교량 부실시공을 신고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익신고자에게 각각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 다나의원(2015년 11월), 원주 현대정형외과(2015년 11월), 제천 양의원(2016년 1월) 등 의료기관의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한 C형 간염 집단 발생 사건은 상기 3개 의료기관에서만 2만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500명이 넘는 C형간염 항체 양성자가 확인되기도 했다.
복지부는 올해 2월 12일부터...
‘생리식염주사제 분할사용, 주사기 개봉사용, 건강보험 비급여 고지미흡, 시설용도변경’ 등을 적발했으나 환경검체를 수거하지는 않았다.
이후 3월16일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에 서울현대의원에 대한 ‘일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심기관 현장조사에 따른 역학조사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다음날 3월 24일~25일 동작구 JS의원에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환경검체를...
앞서 보건당국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의심된다는 공익신고를 받고 지난 3월말 문제의 의원을 현장 조사해 환자 명부와 진료기록부를 확보하고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로 C형간염 항체양성률을 분석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경로가 확인되면, 조사 기간과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보건당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2006년 3월부터...
지난 22일 질병관리본부는 제이에스의원에서 2006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료받은 환자 중 508명이 C형 간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당국은 거북목증후군과 휜 다리 등을 주로 진료하는 제이에스의원이 신경차단술, 통증 치료, 급성 통증 완화 주사 등을 시술하는 과정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 22일 질병관리본부는 제이에스의원에서 2006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료받은 환자 중 508명이 C형 간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당국은 거북목증후군과 휜 다리 등을 주로 진료하는 제이에스의원이 신경차단술, 통증 치료, 급성 통증 완화 주사 등을 시술하는 과정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서울서 C형 집단간염 또 발생…'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원인
서울 동작구의 한 병원에서 또 C형간염이 집단발병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22일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 동작구의 한 의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들이 무더기로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의심된다는 공익신고를 받고 현장...
어제 질병관리본부는 동작구 소재 서울현대의원(현 JS의원)에 2011~2012년 방문한 내원자 1만1306명을 대상으로 혈액매개감염병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5일부터 C형간염뿐만 아니라 B형간염·에이즈(HIV)·매독 등 혈액 매개 감염병 등도 모두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의원은 최근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심기관으로 보건복지부에 신고·접수됐습니다.
서울현대의원은 지난해 양천구 다나의원과 마찬가지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심기관으로 보건복지부에 신고ㆍ접수됐다.
C형 간염은 일상생활에서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 대개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혈액투석 등 혈액을 매개로 전파된다.
앞서 발생한 사건 역시 병ㆍ의원의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주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보건당국에 따르면 환자들은 해당 의원에서 신경차단술, 통증치료, 급성통증 완화 TPI주사(통증유발점주사) 등의 침습적 시술을 받으면서 주사제 혼합 과정에서 감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의심된다는 공익신고를 받고 문제의 의원을 현장 조사했다. 보건당국은 이 기간 이 의원을 방문했던 환자 1만1300여명의...
국회는 19일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의료인에 대한 폭행과 협박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또 의료인 자격 정지 처분 기간을 5년으로 정하되, 위반 행위의 정도가 심한 경우 7년까지 이를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이 개정안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일회용...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보건위생상 중대한 위해를 입힌 경우 등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해 면허를 취소한다.
또 수면내시경 등 진료행위 중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장기요양등급을 받는 등 건강상 진료행위가 현격히 어려운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
이외에도 향정신성 의약품 고의 초과투여 등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일회용 주사기 등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C형간염 집단감염자가 발생한 강원도 원주의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C형간염 항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217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 12일 발표(115명)보다 무려 102명 늘어난 것이다.
특히, 217명 가운데 현재...
개정안은 주사기 등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하면 의료인 면허를 취소하고, 최장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복지위는 또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안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이는 의료법 기준상 가장 강력한 행정제재 처분이다.
의료기관에는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을 준수하도록 했다. 이를 어기면 의료기관 폐쇄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개정안은 중대한 위해가 발생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필요한 의료기관에서는 폐업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지난해 말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 이어 최근 충북 제천의 양의원과 강원 원주의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도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 간염이 집단 발생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한양정형외과의원은 자가혈 주사시술(PRP)에 쓰이는 일회용 키트(혈액 성분을 분리할 때 쓰는 의료용 도구)를 재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PRP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원심분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