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노꼬메오름에서 불법 캠핑과 취사를 한다는 민원이 잇따라 행정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최근 도청 홈페이지 '제주도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노꼬메 정상에서 밤새 술 먹고 고기를 구워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민원인 A씨는 "자칫 잘못하면 산불의 우려도 있고 (캠핑족들이) 전망대를 다 차지해버려 오름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불편을
서울교통공사는 4일 지축차량기지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합동으로 전동차 객실과 실내 설비품 6종에 대한 화재 시연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조 전동차 내 설비품(내장판, 단열재, 의자, 바닥재, 연결막, 손잡이)은 철도안전법(철도차량기술기준)에서 요구하는 화재안전 최우수등급(4등급) 조건을 만족하는 불연·난연 재질로 구성돼있다.
하지만 5월 발생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 발생 및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수행하는 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3월 하순 들어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기온이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폭발물 방화를 저지른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치과병원에 폭발물을 터뜨려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는 김모(79)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14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의 한 치과병원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이 담긴 상자에 불을 붙인 뒤 달아난 혐의를
광주의 한 치과에 사제폭발물을 터트린 70대가 진료에 불만이 있어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김모(78)씨를 폭발성 인화물질 등을 이용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7분경 광주 서구에 있는 건물의 3층 치과 입구에 폭발물이 든 택배 상자를 두고 불을 붙인 뒤 달아난 혐
광주광역시의 한 치과병원에서 부탄가스가 든 상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 있는 치과병원 출입구에서 정체불명의 종이상자가 폭발했다.
해당 사고로 치과 병원과 이 건물 4층 한방병원 관계자, 환자 등 90여 명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욱일기 화형식을 진행해 재판에 넘겨진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회원들에게 벌금 100만 원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7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진연 소속 A 씨 등 피고인 3명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
명절에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중국 국적의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10일 오후 8시 30분쯤 시흥시 정왕동 자신의 여자친구 B 씨가 사는 다세대주택 2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집에
설악산 오색~대청봉 탐방로 등 104개 국립공원 탐방로가 5월 15일까지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건조한 바람이 불씨를 일으키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59개 구간 중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104개 탐방로를 이달 15일부터 3개월간 전면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탐방로는
국립공원공단, 내달 15일까지 산불 발생 위험도 높은 92개 탐방로 전면 통제피해 건수는 평년과 비슷하나 피해 면적은 역대 최대…3월 지리산 산불 피해 영향산불 원인 대부분 탐방객·주민 실수…단속·순찰 강화
올해 국립공원 산불 피해 면적이 최근 10년 평균의 4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건수는 평년과 비슷했으나 피해 면적은 역대 최대다. 이는
인천 현대시장 점포 55곳을 태운 40대 방화범이 경찰 조사에서 “술에 많이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방화범 A 씨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된 뒤 벌인 경찰 조사에서 “시장에 간 기억도 없고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38분부터 10분가량
부부싸움 끝에 아내의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한 뒤 집에 불을 지른 60대가 뒤늦게 덜미를 잡혔다.
3일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이정화 부장검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씨를 지난달 28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한 자택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한 뒤 집에 불을 질
서울 강북구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체계를 돌입해 산불 예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산불은 순식간에 발생하지만, 자연을 회복하는 데는 수십 년의 시간이 필요한 재난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간이다.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부족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구는 행정구역
설악산 오색~대청봉 탐방로 등 137개 국립공원 탐방로가 5월 15일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건조한 봄바람이 불씨를 일으키는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함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7개 구간 중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137개 탐방로를 이달 15일부터 3개월간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탐방
세븐일레븐이 연내 전 점포 확대를 목표로 비대면 중고 직거래 서비스에 나선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의 비대면 직거래 서비스 ‘세븐픽업’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븐일레븐과 중고나라가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해 선보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온·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5개 구간(길이 2009㎞) 중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115개 탐방로를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개월간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115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이며, 구간 총 길이는 449㎞다.
일부 탐방로 구간(28개·길이 253km
국립공원 내 흡연 시 최대 과태료가 현행 3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오른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다음 달 초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립공원 등 자연공원 내 산불·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해 지정된 장소 밖에서 흡연, 야영, 음주 등의 불
27일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본격 조사 착수합동감식반, 화재 원인 밝히기 위한 현장감식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당국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현대아울렛 화재 원인 등을 밝히기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밀집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쳤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50대 방화 용의자를 특정했으나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법원 인근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 났다
7명이 숨진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건의 원인은 50대 남성의 방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성이 인화 물질을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선 영상과 불만을 제기한 의뢰인이 있었다는 진술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변호사사무소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는 50대 남성이 건물 안에서 불을 지른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