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북한의 무분별한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여기 계신 모든 국가를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고, 인태지역과 세계 평화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정권은 핵·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해 오랫동안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북한의 인권문제와 핵...
중국을 겨냥해서는 “우리는 인태 지역 해역에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강하게 반대하며 남중국해에서 불법적인 해양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한다”고 했다.
또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 종료와 관련해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보장할 방안을 찾아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위협 속에서 굳건한 연합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구축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반도 안보 상황에 정통한 파파로 사령관이 인태사령관 직을 수행하게 된 데에 기대감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 유지를 위해 한국 측과 더욱 긴밀히 공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경제 분야 등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한미일 협력과 인태(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역내 글로벌 협력 방안 등에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연쇄 회담 이후에는 3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공식 환영 만찬이 열린다.
27일 오전에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3국 정상은 비즈니스 서밋에도...
이들은 “한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한미동맹의 발전과 인태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이날 접견에는 퓰너 창립자 외에도 폴 월포위츠 전 미 국방부 부장관,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미 국무부 부장관, 캐런 하우스 전 월스트리트저널지 발행인, 존 햄리 전략국제연구소...
17일 발효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과 관련해서는 "미국·일본을 포함한 인태지역 국가들과 함께 우리의 공급망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IPEF 공급망 협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공급망 위기 시 역내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핵심광물 대화체에 참여하는 등 역내 자원부국과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해...
골디 하이더(Goldy Hyder) BCC 회장은 “한국은 최근 캐나다가 집중하고 있는 인태 지역 內 캐나다의 가장 큰 경제교역국”이라며 “현재의 성장세에 안주하기보다는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며, 민관이 합심하여 서로의 전략적 이익을 지원해 한-캐나다 양국의 번영과 안보를 추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CEO 다이얼로그의 첫 번째 경제 안보 세션에서는 양국 간...
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태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고,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프라보워 당선인은 당선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을 인도네시아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 취임 후 제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회의에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앤드루 윈터니츠 동아시아 부차관보 대리를 비롯한 양국 국방·외교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을 감행할 경우 긴밀하게 공조한다는 기존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미국은 비(非)핵 역량을 포함한...
인태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의회 출석해 소견 밝혀“중국, 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군사력 증강”“주한미군 2만8500명에 대한 지속 투자 필요”북한, 외화수입 절반 해킹으로 얻어
미군 사령관들이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에 대해 강도 높게 경고했다. 특히 중국과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놓고 열변을 토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든 부총리는 "다우닝가 합의에 따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영 양국이 안보, 경제, 금융, 기후, 환경을 포함해 인공지능, 바이오, 뇌 과학 연구, 우주, 양자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영국은 인태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 공유국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
정부, 투자사, 다자개발은행 등이 참여해 인태지역 내 친환경에너지, 항만 등 청정경제 인프라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투자자-프로젝트 매칭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정경제 협정의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한 구체 협력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탄소시장 활성화, 청정전기 확대, 수소 시장·공급망 구축, 지속가능항공유(SAF) 활성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재교육...
또한, 우리 정부의 '인태 전략'과 인도 정부의 '인태 구상'의 조화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 및 규칙기반질서를 위해 함께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두 사람은 인태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국제무대 협력과 인도 내 우리 기업들의 활동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 밖에 양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아세안, 태평양도서국을 포함한 인태 지역에서의 디지털 격차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강 차관은 탄소 중립,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한국 정부 노력에 대한 소개와 함께, 미 측의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동참도 요청했다.
한편 양측은 경제·안보·기술 융합으로 경제 안보 중요성이...
환구시보는 이와 관련해 자국 국제관계 전문가들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인태 대화는 중국을 공동의 적으로 간주하려는 미국의 전략에 한국과 일본이 하수인(Pawnㆍ체스경기의 졸) 역할을 하도록 요구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이 매체에 "한국과 미국·일본의 정치·군사 동맹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ㆍ태평양 지역 14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 경제협력체인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과 관련해서는 "올해 5월 공급망 협정을 타결한 데 이어 지난달 7차 협상을 통해 청정경제와 공정경제 분야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호주·인도네시아 등 자원부국과의 공급망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 및 협상 타결로 인태 지역 공급망의 회복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는 이번에 합의된 분야가 신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실은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2030년까지 1550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로 합의해 우리 기업에 큰 사업 기회가 열리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