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엔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으로 발탁돼 정부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당 영입인재위원회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오래 고민을 했다. 기후 문제는 여야가 협치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했다”며 정치에 입문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렇게 총선을 앞둔 2월 그는 ‘기후 전문가’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후 국민의미래...
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민의힘 영입인재들은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앞서 미리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지난달 29일 국회에 모여 희망 상임위원회와 앞으로의 의정 목표를 서로 공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말 혹은 올해 초 국민의힘에 입당해 최종적으로 당선증을 받게 된 영입인재는 총 10명이다. 지역구 당선자 4명, 비례대표 당선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는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유임됐고, 총선 기간 공천관리위원에 임명돼 활동하기도 했다.
배 의원은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관위원까지, 어쩌면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이 의원께는 이미 개인과 여러 당선인 의견을 전해드린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접지...
류 전 총경은 지난해 7월 총경보다 낮은 계급인 경정급이 주로 가는 보직으로 인사발령을 받자 사직했고, 올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3호 영입인재로 발탁돼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류 전 총경은 이날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징계의 효력을 다툰 건 경찰국 설립이 과연 타당한지, 반대하는 경찰의 의견이 공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했기...
친명계는 정책위의장·총선 상황실장을 지낸 김민석 의원, 사무부총장으로서 공천 실무를 맡은 김병기 의원, 인재위원회 간사를 맡은 김성환 의원과 이재명 지도부 최고위원인 서영교·박찬대 의원,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등이 있다.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후보군은 박주민·한병도 의원 등이 거론된다. 박 의원은 현 원내수석부대표, 한 의원은...
2020년 사법개혁을 위한 민주당 총선 영입인재로 정치를 시작했다.
최 의원은 지역 공약으로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지원 △G밸리 연계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활성화 △마을버스 신설‧확대 △서남권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유치 등을 발표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지낸 강 후보는 △독산동 공군부대 축소 및 부지 개발 △난곡선 금천구청역...
클린선거본부는 "스스로를 '국선 변호, 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 옹호에 헌신해 온 노동·인권 변호사'로 칭하며 민주당에 인재 영입된 이 후보에게 수임 내역 축소·누락 및 탈세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진솔하게 해명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11년간 변호사 활동 기간 중 500건 이상의 사건을 수임하고도...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지배구조 안정이 과제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 초기인 우리자산운용 지배구조를 안정시키고 속도감 있게 영업망을 확장할 수 있는 ‘세대교체’형 인재로 영입된 최 대표는 지난 5일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최 대표는 “공모 펀드를 론칭하고 결과적으로 균형 잡힌 ‘밸런스드...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지배구조 안정’ 과제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 초기인 우리자산운용 지배구조를 안정시키고 속도감 있게 영업망을 확장할 수 있는 ‘세대교체’형 인재로 영입된 최 대표는 5일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최 대표는 “공모 펀드를 론칭하고 결과적으로 균형 잡힌 ‘밸런스드...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새로운 대표 체계에 맞춰 사업구조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변화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내유보금을 활용해 전략적 인수합병과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혁신의 고삐를 죌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발굴한 영입인재들이다. 본부장 4명 중 3명을 영입인재로 채운 것이다.
이외에도 선거대책부위원장, 대변인단 등에도 영입인재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구성원 총 23명 중 8명으로, 셋 중 한 명 꼴이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이었던 미래한국당이...
이와 관련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20일 "국민의미래 당직자 임명부터 공천 과정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하에 진행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비례대표 공천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했다.
당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의원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 발표 전 한 위원장과 통화한 내용도 일부...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20일 "국민의미래 당직자 임명부터 공천 과정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하에 진행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비례대표 공천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 발표 전 한 위원장과 통화한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유성을은 국민의힘 현역 5선 이상민 후보와 민주당 영입인재 황정아 후보(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맞대결이다. 민주당 시절 이 후보의 직전 총선 득표율은 55.85%. 당시 김소연 국민의힘 후보(37%)와 격차가 20%p에 달했다. 민주당 간판을 뗀 이 후보의 관록이 얼마나 작동하느냐가 관건이다. 현재까진 당의 위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12일 발표된 한국리서치...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한 몸”이라며 “국민의미래 당직자 임명부터 공천 과정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책임 하에 진행돼온 점도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재영입위원회는 비대위 출범 이전부터 총선에 출마하거나 당 정책을 함께해줄 훌륭한 인재들을 모시는 데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목표한 40명을 훨씬 넘겼다”며 “그 당시 인재영입위원 어느 분도 당...
이 대표는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 민주당 영입인재인 현대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후보와 3파전을 벌인다. 화성을은 인구 평균 연령이 34.6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구로 꼽히며, 민주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입당한 이원욱 의원이 3선을 한 지역구다. 전통적으로 진보 정당이 강세를 보여왔던 지역구이지만, 2030 세대의 지지를...
대덕특구가 위치한 선거구인 대전 유성을에 출마하는 민주당 영입인재 황정아 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 예산 총지출의 5%를 R&D 예산으로 의무화하는 법안 발의를 공약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 의원은 이에 맞서 5~6월에 있을 추경에 1078억 원을 편성하겠다고 맞불을 놓은 상황이다.
기자회견 말미에는 당초 성심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광진갑은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민주당 대선 영입인재 이정헌 전 앵커의 맞대결이다. 김 의원은 4년 전에도 이곳에 출마해 득표율 40.60%로 전혜숙 민주당 의원(53.68%)에게 패했다. 다만 전 의원은 최근 당내 경선 탈락 후 지도부를 비판하며 탈당했다. 민주당 공천 잡음이 김 전 최고위원에게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동작을은 나경원 전 의원과 류삼영...
윤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민주당 전현희 전 의원과 대결을 펼친다. 마포갑에서 민주당 영입인재인 이지은 전 총경과 맞붙는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도 세계은행 출신으로 15년간 경제 정책을 연구한 경제 전문가다.
동작을에서는 여성 정치인이자 5선 고지에 도전하는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한다. 나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지난해 말 운영된 당 혁신위원회와 관련된 질문은 없었다고 했다.
‘청년 공천이 부족하단 지적이 있다’는 기자 질문에는 “지역구 공천을 봤을 때 최대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공천이 이어지고 있지 않나 판단한다. 국민의미래도 그런 방식으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당 영입인재들도 다수 면접을 봤다.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