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방법이 일괄합산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된 지역균형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를 계열별로 살피면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10.60 대 1,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이 8.71 대 1, 사회학과와 윤리교육과(6 대 1)순이었고, 자연계열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7.38 대 1, 약학계열 6.5 대 1, 컴퓨터공학부 6.33 대1 순이었다. 반면 조선해양공학과...
이 후보자는 "증여세를 전액 납부했기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며 "아이는 일반 인문계고에서 정시로 대학을 갔고 장학금은 일체 받은 게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 판정) 사유를 설명할 수 있지만, 가족들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설명해 드릴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을 사석에서...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우리 사회 약자들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기성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인 2008년 시작한 프로그램은 2012년까지 5년간 4000여 명이 수료한 바 있다.
희망의 인문학은 지난 5월 10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우선 시설에서...
내가 가진 기술력에 따라 나의 가치가 정해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옆에 있는 회사도 못 간다. 2년 동안 동종업계 취업 금지 등의 규제를 이제 다 풀어야 한다. 실리콘밸리처럼 내가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 이 기술력이 우리를 위해 어디에서라도 쓰여야 한다”
―그러면 인력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나.
“그건 어쩔 수 없다. 그것은 인권 문제이기 때문에...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계열별로 인문사회는 25명, 자연 계열은 20명으로 돼 있기 때문에 인문 계열 정원을 줄이고 자연 계열 정원을 늘리면 학교가 교원을 더 뽑아야 한다"며 "채용 부담 때문에 대학들이 자체 조정에 소극적이라는 의견이 있어서 이런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운영규정 개정안은 2024학년도부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탐구영역 선택 비율로 보면 사회탐구영역을 선택한 인문계열 학생은 51.1%, 과학탐구를 선택한 자연계열 학생은 48.9%다.
반도체 관련학과 정원 확대 등 산업 수요에 맞춘 정책이나 우수 학생들이 이과로 쏠리는 분위기 등이 맞물리는 것과 관련해 입시전문가들은 “대학의 자연계열 학과 선발 비중은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
최신 과학과 인문 지식 전달, 청소년 진로 설계 도움 김형석ㆍ박형주ㆍ장석복 등 각계 최고 전문가들 강연26~28일, 줌과 유튜브 진행…강연 내용 단행본 무료 배포
삼성 호암상 수상자를 포함한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지식 공유의 장이 열린다.
호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6~28일 사흘간...
해마다 경제, 사회, 문화, 해외 명사를 초청하여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기업의 대응방안을 논하는 ‘경제계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제주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등 전국 상의 회장단과 기업인이 600여 명이 대거 몰렸다....
이처럼 우리 사회의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는 벽은 강고하다.
인문학 분야와 자연과학 분야의 두 문화를 가르는 장벽이 엄존하는 상황에서 자연과학 분야 내부에서도 과학문화와 기술문화를 구분하는 내부 장벽을 느낄 때가 있다. 과학은 기술을 설명하고 기술은 과학이론을 응용하여 새로운 제품과 장비를 만들어 서로를 밀고 끌어가기 때문에 과학기술이라는 용어가...
그러면서 대표적 알박기 인사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KDI 원장과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2명을 언급했다.
그는 홍 원장이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설계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폭망의 주범이 도대체 무슨 염치로 자리보전을 하면서 세금을 축내고 있나. 실패했으면 임기와 무관하게 물러나는 것이 공직자의 도의”라고 주장했다.
이는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인문학 중흥사업인 ‘지식향연’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뛰어난 인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도서를 발굴하고 번역서로 출간해 우리 사회의 인문학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서 2016년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2018년 보리스 존슨의 ‘처칠 팩터’, 2020년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를 출간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전기요금 인상은 최소한의 조치라며 윤석열 정부가 물가를 직접 통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총리세종공관에서 가진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물가를 직접 통제하는 일은, 시장경제나 자유나 이런 차원에서 봤을 때 이것만은 하지 말자는 생각”이라며 “(전기요금 인상은) 최소한...
전환 등 총 5개 분야의 중장기 R&D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민간 주도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 협업을 확대했다”라면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확정된 예산안은 이달 30일까지 기획재정부에 통보돼 9월 중 인문사회 R&D 예산 조정배분 결과 등과 함께 국회에 송부될 예정이다.
사회탐구 선택은 문과로, 과학탐구 선택은 이과로 분류됐다.
2015학년도(수능 응시자 기준)의 경우 이들 52개교 문·이과 비율은 문과 46.3%, 이과 53.7%로 사실상 반반 수준이었다. 8년 후인 현재 10명 중 약 7명이 이과인 것을 고려하면, 이과 쏠림 현상이 명확해진 것이다.
특히, 지방소재 지역 자사고 4개고 학생의 이과 선택 비율은 81.6%에 달했다. 부산 해운대고와...
독립 큐레이터 천미림은 최근 민음사에서 출간한 인문잡지 ‘한편’ 8호에서 사람들이 범죄 콘텐츠에 열광하는 현상에 다소 비윤리적인 측면이 있다고 진단한다. 살인이나 폭행 행위를 보며 쾌감을 느끼는 것이 그다지 윤리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폭력의 피해 당사자가 흉악한 범죄자라도 비윤리적인 것은 마찬가지다.
천미림은 철학자 애덤 모턴의 논의를 빌려와...
공통과목에서는 독서 영역의 독서론과 인문은 평이했고, 과학과 사회 지문 난이도는 높았다고 분석했다. 진학사 관계자는 “EBS와 연계된 지문이긴 하지만 과학 지문은 정보량이 많았고, 사회(경제) 지문은 경제 용어가 많이 사용된데다 도표 등 보조 자료 도움이 없어서 내용을 이해하기에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수학의 경우 변별력 있게 출제됐던...
라투르는 2013년에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홀베르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기술학 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라투르는 한계에 다다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태적 가치를 정치적‧제도적으로 실천하는 ‘생태화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 실천을 주도하는 세력으로서 ‘녹색 계급’이 출현해야 함을 역설하는데, 그에 따르면...
강 교수는 “의사과학자는 메디컬 사이언티스트(medical scientist)로 의학에 기반해 물리·화학·사회과학·인문학 등의 다양한 학문과 함께 연구하는 의사연구자”라며 “우리나라도 이제 의사과학자가 얼마나 필요한지, 왜 필요한지 조사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사과학자, 의학과 제약바이오 핵심 인재로 꼽혀
학문으로서 의학 영역이 확대되고 새로운...
“지난 34년간 성원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업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 말 방학을 맞은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지식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미래 에너지, 인문, 예술 등 다양한 최신 주제에 대해 호암상 수상자를 비롯한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과 온라인 참여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