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시민이 산불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공직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56상자를 기부했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27일 새벽 수원시청 본관 정문 앞에 컵라면 상자와 함께 ‘수원 광교 주민’이라 적힌 손편지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는 편지에서 “수년 전 광교산 산불을 진화하던 공직자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지 벌써 7년이 됐습니다. 산불 감시로
배우 김우빈이 새해부터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1일 소속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앞서 김우빈은 크리스마스였던 지난달 25일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150여 명에게 연말 선물을 보낸 바 있다.
선물과 함께 동봉된 카드엔 친필로 "이번 크리스마스에
고려대학교는 익명의 기부자가 인문관 건립 기금으로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려대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고려대 문과대학 출신인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문과대학 설립 8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인문관 건립에 보탬이 돼 무척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이 태어날 인문관에서 훌륭한 학
익명의 한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경기 수원특례시 광교2동행정복지센터에 5000만원과 편지를 놓고 가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낀 중년 여성이 수원시 광교2동행정복지센터로 들어왔다. 이 여성은 복지행정팀 민원대 위에 종이봉투를 올려놓고, 아무 말 없이 밖으로
최근 대전 동구 신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달에 두세 번씩 현금 봉투가 발견되고 있다. 만 원권 지폐 여러 장이 담긴 흰 봉투 겉면에는 “가난한 사람들 도와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8일 신인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익명의 기부가 시작됐다. 직원들이 행정복지센터 출입구 안팎에서 봉투를 발견하나, 민원인이 ‘봉투가 떨어져 있다’며 주워 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7일 구미사업장 방문직원 9명과 봉사, 취미 등 다양한 얘기 나눠“봉사 쉽지 않아…익명 기부 많이 하려 한다”구미 일정, 사업장 점검·기술 인재 육성 강조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은데 얼굴이 알려진 탓에 쉽지 않네요. 익명으로 기부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사회 공헌 활동을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기아 해결 위한 기부 요청 머스크 “정확히 설명하면 당장 테슬라 주식 판다”
억만장자들에게 7조 원 상당의 기부를 요청한 세계식량계획(WFP)의 바람이 이뤄질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WFP의 요청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WFP가 기부를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이날 "윤 예비후보 후원회는 오늘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후원회 회장을 맡은 황준국 전 영국대사는 "대한민국의 피땀 어린 업적을 폄하하고 자유와 법치에 역행하는 사람들과 맞서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싸워온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 달라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알려진 윤지오 씨에게 숙소 비용을 지원했던 익명의 기부자는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가부가 법적 근거도 없는 예산을 활용해 윤 씨를 지원했다는 논란이 일자, 자신이 해당 기부금을 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여성가족부가 산하기관이 고(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허위진술 논란을 빚은 윤지오 씨에게 숙박비를 지원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여가부는 23일 오후 해명자료를 통해 "윤 씨 숙소 지원에 예산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윤 씨는 사건 증인 진술과 관련해 신변 위협이 있으므로 안전한 숙소를 지원해 달라고
강원 산불 피해 복구 모금액이 230억 원을 돌파했다.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모금된 성금이 230억 원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개인, 기업뿐 만 아니라 유명인, 연예인, 운동선수 등이 발 벗고 나서 피해 복구에 써달려며 릴레이 기부를 이어간 바 있다.
강원
부산 해운대에 익명의 ‘동전천사’가 올해에도 나타났다. 올해로 11년 째 익명으로 동전 기부를 하고 있다.
30일 낮 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118만4680원의 동전을 두고 사라졌다. 이 기부자는 이날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있는 민원무인발급기 옆에 종이상자 2개와 돼지 저금통을 뒀다.
상자 안에는 ‘구겨지고 녹슬고 때 묻
지난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국고귀속된 정치후원금이 2억8000여만원에 달해, 전년보다 10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이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냈다가 적발된 500만원을 제외하곤 모두 불법후원금이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고귀속된 정치후원금은 5년 전인 2010년엔 685만원에 불과했으나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
충북 보은요양병원 박재완(63) 이사장이 충북 남부권의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7일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 이사장이 지난 1월 14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고 5년 동안 1억원 이상의 기부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회원 가입 후 3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나 기부를 약속한 사람들
왔다 장보리 오연서 세월호 기부 릴레이 동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오연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는 "오연서가 1000만원을 기부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과 아픔을 나누며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오연서 소속사 측은 "오연서가 그동안 꾸준하게 대한적십자사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왔
수지 기부, 이준 준호 기부...세월호 침몰
연예인들의 익명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수지가 이달 22일 세월호 침몰 관련 일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부탁하며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기부 사실이 기사화되는 것을 원치 않아, 조용히 기부하고 싶어 한 것으로 생명나눔
전국에서 익명으로 기부를 하는 ‘얼굴없는 천사’가 잇따라 나타나 연말연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1억 2000여만 원, 전북지회에 2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6일 대구지회를 찾은 한 60대 남성은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달라는 말과 함께 1억 23
90세의 노인이 건국대학교에 발전기금 30억원을 기부했다.
건국대는 올해 90세인 한 원로 경제인 가족들이 송희영 총장을 찾아 학교와 학문발전에 써달라며 30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국대를 찾은 두 남성은 기금을 희사하는 익명의 기부자의 아들과 손주 사위로, 90세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른을 대신해 30억원이 든 통장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