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도 참석했는데요.
이날 김 변호사는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국제골프학교 관련 문서에 대한 진위 확인 요청을 받으면서 위조 서류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됐다"며 "사실 확인을 거쳐 이사회를 개최, (박 씨를) 경찰에 고소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박세리희망재단은 박 씨와는 무관한 비영리 재단...
법무법인 YK 소속 가사법 전문 조한나 변호사는 “경정이라는 개념은 판단의 근거를 바꾸는 게 아니라 단순한 오기를 수정보완하는 것”이라면서 “재판부가 수치 기재를 잘못한 정도로 보이는 만큼 이 부분이 상고심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나 주된 쟁점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현직 판사 역시 “판결문 경정 자체가 흔한 일은 아니지만...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은 1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최 회장 측이 판결 이유를 일부 침소봉대해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노 관장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평안 이상원 변호사는 이날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항소심 법원의 논지는 최 회장이 마음대로 자신이...
최태원 회장 측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1998년 이전까지는 최종현 선대회장에 의해 회사가 성장했으므로 노 관장의 기여가 있을 수 없는 기간”이라면서 “이후 시기는 최 회장의 경영으로 회사가 성장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는 노 관장의 기여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텔레콤은 현 SK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SK(주)...
애초 오늘 기자 초청 자리는 최 회장의 이혼 소송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재판 현안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최 회장은 이번 세기의 소송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이 상정되는 등 예상보다 이목이 쏠리는 데 따른 입장 발표가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사법부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애초 오늘 기자 초청 자리는 최 회장의 이혼 소송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재판 현안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최 회장은 이번 세기의 소송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이 상정되는 등 예상보다 이목이 쏠리는 데 따른 입장 발표가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사법부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응급처치만 받고 수감될 정도로 상처가 깊지 않았다”라며 “그럼에도 반성하지 않고 인공 관절 수술을 한 무릎 불편을 호소하며 진통제를 요구하거나, 사선 변호사 선임을 묻는 등 형량을 줄이는 데만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1심과 항소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이혼에 따른 위자료 금액도 그렇다. 위자료는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로를 해주기 위해 지급을 명하는 것인데, 정신적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인 금액으로 산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기존에 있었던 사례들이나 법원의 내부적인 기준을 참고해서 일반인들이나 변호사들도 예상할 수밖에 없다. 통상 많은 금액이 인정되더라도 3000만 원~5000만 원 정도를...
변호사 비용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려 갔고, 효진씨가 자는 사이 그녀의 핸드폰을 이용해 주변 사람에게 돈을 빌렸던 것.
결국 서씨를 고소했지만, 이후 온갖 협박 문자 등을 보내왔고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할까 봐 효진시는 결국 고소를 취하했다. 그리고 5개월 만에 나체사진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다시 고소를 진행했으며 같은 문제로 서씨를 고소한...
허윤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는 “국민은 흉악범이라도 신상 공개 요건에 맞지 않으면 누군지 조차 알 수 없는 사법 체계를 불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적 제재, 형사처벌 될 수 있다
하지만 사적 제재는 통쾌함과는 별개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이혼한 배우자에게 양육비 등을 지급하지 않은 사람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배드파더스 사이트...
강 변호사는 최진실이 이혼으로 인한 이미지 손상을 이유로 광고주로부터 3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을 때 변호를 맡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강 변호사는 ‘안티 최진실 카페’ 등을 중심으로 ‘왜 부자에게 공짜 변론을 해주느냐’, ‘특혜가 아니냐’라며 비난을 받았고, 결국 최진실에게 수임료를 받은 뒤 이를 A양 돕기에 쓰기로 했다. 강 변호사에...
일각에서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이혼소송을 심리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성균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는 “대법원이 노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의 비자금 관련 메모에 대한 신빙성, 유형적 기여가 아닌 무형적 지원에 대한 여부, 산정 방법 등 항소심에서 다뤘던 쟁점을 모두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가사 사건은...
최 회장 측 2심 인지액만 해도 47억3000만여 원이다.
여기에 변호사 비용과 송달료 등을 합한 총 소송비용의 70%를 최 회장이 부담하라고 재판부는 명령했다. 소송비용이 확정되면 연 5%의 지연이자가 별도로 붙는다. 재판이 상고심으로 이어지면 소송비용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쌍방이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이혼 소송 2차전이 시작됐다. 노 관장은 재산분할 청구 금액을 현금 2조 원으로 늘리고 위자료 청구액수도 30억 원으로 변경했다.
최 회장 측 변호인단은 이날 선고 이후 "사회 구성원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면서도 "이번 재판의 과정과 결론이 지나치게 편파적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부장판사)는 30일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재판부는 노 관장이 SK 주식 가치 증가에 기여했다고 봤다. 또 SK그룹이 1992년 태평양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약 300억 원을 사용하고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노소영 측 김기정 변호사는...
또 배우자가 수감됐다는 이유만으로 이혼을 고민하진 않지만, 만약 성범죄일 경우에는 대부분이 이혼을 선택하는 듯하다.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는 "이혼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고, 자신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인 만큼 존중돼야 한다"며 "타인이 동기나 연유의 정당성을 평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나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나 미국 변호사로서 대형 로펌에서 일했던 A가 이혼한 전처를 둔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다. 다른 하나는 수능 만점자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던 명문대 의대생 B가 전 여자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다.
많은 이들이 소위 기득권이며, 치열한 한국의 경쟁사회에서 승리자라고 볼 수 있는 이들이 이러한 일을 벌였다는 것에...
법률 자문해 주신 분…
▲ 남성진 법무법인 선율로 대표 변호사
남성진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법제처 등 실무수습을 시작으로 국가인권위원회 현장인권위원 및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수원, 의정부에 있는 법무법인 선율로 대표 변호사로서 형사사건과 이혼사건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법학 박사인 천주현 변호사(천주현 법률사무소)는 “이혼이나 민사 소송에서 조정 절차가 있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형사사건은 조정으로 결정된 통지를 받고 검찰청에 가야 설명을 해주는 구조”라며 “사건 의뢰인들도 형사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모른다”고 말했다. 제도 홍보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형사조정이 성립돼 양측 합의로 형사...
이어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해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으셨다”면서 “사랑하는 마음에 모든 걸 무릅쓰고 결혼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언제 집에서 나갈 거냐’며 변호사와 통화를 하더니 이혼을 통보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혼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찰나에 남편이 어떤 여성과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 장소를 찾아갔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