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변 회장이 글로벌 시장을 강화하고 있는 네이버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남아있는 벤처 1세대 중 변 회장이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본다”며 “벤처 1세대 때부터 각각의 회사를 성장시켜 온 이해진 현 의장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앱인 스노우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의장은 지난해 “스노우는 ‘제2의 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3월에는 한성숙 신임 대표 내정자가 김상헌 대표의 뒤를 이어 네이버의 수장에 오른다....
한 내정자는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네이버라는 그릇에 담겠다”며 “이해진 네이버 의장도 ‘모든 것을 바꾸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 내정자가 이날 내년 사업의 목표로 제시한 것은 ‘소상공인’과 ‘기술’, ‘글로벌’이었다.
또 ‘꽃’ 프로젝트를 네이버의 성과로 꼽으며 상세 내역을 공개했다. 올초 포문을 연 네이버의 ‘꽃’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만...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일본에서 성공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후발 주자로 스노우와 웹툰을 꼽은 만큼 이번 펀드가 해외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해진 의장이 직접 꼽은 서비스를 하는 곳이 투자 자문으로 참여하는 것은 해당 서비스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웹툰이나 스노우도 이제 글로벌 서비스로의...
◇ 저커버그 러브콜 퇴짜놓은 이해진
네이버 동영상 채팅앱 ‘스노우’ 인기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네이버의 동영상 채팅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스노우’를 인수하려다 퇴짜를 맞았다. 페이스북은 몇 개월 전 ‘아시아판 스냅챗’인 스노우를 인수하려 시도했으나 네이버 측이 거부해 무산됐다고 지난달...
소식통에 따르면 네이버의 이해진 의장은 스노우가 무료 메신저 앱 라인처럼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저커버그의 인수 제안에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은 지난 7월 일본과 미국에서 동시 상장하며 약 13억 달러(약 1조4740억원)를 조달했다. 양국에서 올해 기업공개(IPO)로는 최대 규모였다.
라인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 스노우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20일 글로벌 진출을 선언하고 내년 3월 사퇴한 뒤 북미ㆍ유럽 지역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 의장이 약 8년간 일본 사업에 매진하며 라인을 성공시킨 만큼 북미ㆍ유럽 지역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네이버가 일본 광고 성수기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에 대한...
삼성전자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고, 네이버(Naver)의 경우는 회사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이해진 의장이 그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소위 회사의 ‘오너’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거취에 대한 상반된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두 회사는 미국으로 치면 삼성전자는 애플(Apple), 네이버는 구글(Google)...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해진 의장과 송창현 CT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해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시총, 인재, 자금 모든 면에서 거대한 기업들과 경쟁해 나가려면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이를 이끄는 기술력이 회사의 근본이 돼야 한다”며 “지금까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회사가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기술력을 가진 회사들 사이 기술...
◇ 글로벌 기업 경영승계처럼… 반년전 CEO 내정한 네이버
새 대표 한성숙…내년 3월 취임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의장이 의장직을 내려놓고 유럽과 북미 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네이버의 수장은 7년 만에 김상헌 대표에서 한성숙 신임 대표로 변경된다. 네이버는 김상헌 대표가 연임을 포기하는 대신 글로벌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새 CEO에게...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자 사퇴라는 초강수를 선택했다. 이해진 의장은 내년 3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며 네이버의 북미ㆍ유럽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해진 의장은 지속적으로 유럽 진출에 대한 의지를 내보인 바 있다. 7월에는 “유럽과 북미 시장도 도전해야 하는 꿈의 시장”이라고 밝히며 진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김상헌 대표가 내년 3월 사퇴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 발표 시기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네이버는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업계에서는 네이버 3분기 매출액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9373억 원, 2분기 9873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3분기에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사퇴라는 초강수를 선택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갖고 있는 영향력을 전 세계로 넓히겠다는 포부다.
네이버는 창업주인 이해진 의장이 내년 3월 의장직에서 사퇴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8년간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한 김상헌 대표 역시 물러나며 신임 CEO로는 한성숙 부사장이 내정됐다....
네이버의 창업주인 이해진 의장이 의장직을 내려놓고 유럽과 북미 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의 수장은 7년 만에 김상헌 대표에서 한성숙 신임 대표로 변경된다.
네이버는 김상헌 대표가 연임하는 대신 글로벌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새 CEO에게 바통을 넘긴다고 20일 밝혔다. 새 CEO는 인터넷 산업 초반부터 업계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성숙...
네이버의 창업주인 이해진 의장이 의장직을 내려놓고 유럽과 북미 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의 수장은 7년 만에 김상헌 대표에서 한성숙 신임 대표로 변경된다.
네이버는 김상헌 대표가 연임하는 대신 글로벌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새 CEO에게 바통을 넘긴다고 20일 밝혔다. 새 CEO는 인터넷 산업 초반부터 업계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성숙...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유럽시장을 목표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네이버와 자회사 라인은 코렐리아캐피탈의 유럽 투자 펀드 ‘K-펀드 1’에 출자기업을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렐리아 캐피탈은 프랑스의 플뢰르 펠르랭 전 디지털경제 장관과 유럽 금융전문가 앙투안 드레쉬가 설립한 VC(벤처캐피털)다. 네이버와 라인은 각각 5000만 유로씩 총 1억 유로(약 1230억 원)...
30일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펠르랭 대표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코렐리아캐피털의 유럽 투자펀드 ‘K-펀드 1’에 네이버와 라인이 첫 출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자회사 라인의 출자 금액은 각각 5000만 유로로, 총 규모는 1억 유로(약 1230억 원)다.
한국계 입양인 출신인 펠르랭 대표는 디지털경제부...
◇ 펠르랭에 1억 유로 투자…1년 전 약속 지킨 이해진 의장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이어 이스라엘 액셀러레이터 가동
지난해 11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은 네이버를 어느 곳보다 먼저 찾았다. 서울 역삼동 디캠프(D.CAMP)에서 네이버 수뇌진을 만난 펠르랭 장관은 양국간 스타트업 육성 협력과...
이 중 10~2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스노우 서비스를 인적분할해 새로운 자회사인 스노우 주식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특히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 상장한 이후 제2의 글로벌 공략 서비스로 스노우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김 대표의 절반 수준인 7억7200만 원에 그쳤다. 이 의장은 급여 2억7000만 원, 상여금 4억5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800만 원 등이다. 네이버 측은 “김 대표는 네이버의 최고경영인으로서 회사 성장과 내부 혁신을 이끌어낸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인준 라인 CFO는 23억66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황 CFO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