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내대변인은 “2021년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화재 참사 당일 화재 소식을 듣고도 어느 유명 방송인과 떡볶이 ‘먹방쇼’를 찍은 이재명 경기지사다. 2023년 8월 말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조사를 앞두고 돌연 ‘셀프 단식쇼’를 선보인 이재명 대표”라며 “이 대표야말로 각종 ‘정치쇼’를 멈추고, 본인의 재판에나 성실히 임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앞서 전날...
중대재해법은 2020년 4월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제정됐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 벌금을 물리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시행됐지만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법 적용을 2년 유예받았다. 확대 적용은 내년 1월 27일부터다.
김 회장은 어제 “68만...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국토교통 분야 집중 안전점검 중 하나다.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건축물 해체공사장 10곳을 선정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2021년 6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건축물이 모두 타버렸다....
이는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 이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당시보다는 발전된 수준이다. 이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당시 유가족 전담 공무원이었던 한 공무원은 “전담 공무원들이 초대된 단체 메신저 방에서 ‘어떻게 행동하라’라는 공지 정도만 받았고 체계적인 매뉴얼이나 교육은 딱히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류품을 찾을 때 전담 공무원들이 있어...
2020년 4월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38명의 노동자가 숨졌을 때, 이낙연 전 총리는 “어떤 대책을 갖고 왔느냐”는 유가족의 질문에 “현직에 있지 않다. 국회의원이 아닌 조문객으로 왔다”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이 전 총리의 신분은 ‘국회의원 당선인’이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통령과...
그때 이천 쿠팡 물류 화재가 있지 않았나. 그때 먹방을 찍었던 분”이라고 했다.
그러자 전 의원은 “지금 이 상황에 그러고 싶나. 참 할 말이 없다”고 응수했다. 그는 “돌아가신 분들이 묻고 있다. 우리가 압사당할 때 국가와 정부가 어디 있었는지. 그리고 남겨진 유가족들이 묻고 있다. 112 신고에 ‘압사’가 일상적인 표현이 아닌데 국가는 무얼 했는가”라며 국가의...
이어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이었을 때는 판교 환풍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경기지사였던 2020년에는 이천물류센터 화재 당시 ‘떡볶이 먹방’이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제발 자중 또 자중하시길 바랍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김기현 의원은 입을 닫으십시오’라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으로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8일 경기남부경찰청 이천 화재 수사전담팀은 화재 발생 이튿날인 6일 오후 철거 업체와 건물 관리사무소, 병원 등 7곳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 수색을 통해 철거 공사 계획 및 소방시설과 관련한 자료, 업체 관계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사 중 화재 안전 관리에 위법 사항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경기 이천시는 8일 이천 병원 건물 화재 당시 투석 환자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현은경 간호사에 대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신청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화재 당시 출동한 소방대 측과 목격자 증언 등을 통해 숨진 현 씨가 의사자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고 경찰과 경기소방본부 등에 사실관계 확인 서류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5일 장재구...
경기도 이천 상가건물 화재로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환자 곁을 지키다 희생된 고(故) 현은경 간호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화재는 병원 바로 아래층인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스크린골프장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중 천장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정확한 원인은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학산빌딩은 병·의원과 한의원, 사무실, 음식점 등 근린생활 업종이 입주해 있는 지상 4층짜리 상가 건물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화재가 발생한 이 빌딩은 일반 철골구조로 지어진 연면적 2585㎡ 규모로, 2004년 1월 14일 이천시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청에서 800여m 거리에 있으며...
경기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44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일 10시 20분께 발생한 화재는 같은 날 오전 11시 29분께 불을 모두 완진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관고동에 있는 건물로, 꼭대기층인 4층에 투석 전문 병원이 소재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컸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내부에 30여 명이 고립됐다.
5일 오전 10시 17분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4층짜리 건물 4층에 소재한 투석전문 병원인 열린의원으로, 환자가 다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내부에는 3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10여 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23일 오전 11시40분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크리스 F&C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직후 근무자 134명이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1만4600여㎡ 규모이다. 내부에는 골프의류 300만 점이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안에 탈 물질이 많다 보니 불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