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 중심이었던 국내 ADC 시장삼성‧셀트리온‧인투셀‧에임드바이오도 개발 참전
올해 국내 바이오산업에서는 항체약물접합체(ADC)가 확실한 핵심 트렌드로 부상했다.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가 주도하던 분야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뛰어들면서 국산 ADC에서도 블록버스터 후보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인적분할을
항체약물접합체(ADC)보다 뛰어난 효능과 낮은 부작용이 기대되는 이중특이 ADC(Bispecific ADC)가 주목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개화한 ADC 시장에 차세대 ADC의 등장 시점이 다가오면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두 가지 서로 다른 항원을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특이 ADC는 기존 ADC보다 선택성·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