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회장이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된 ‘BNK 사태’는 지방은행의 지배구조를 도마 위에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회장과 행장, 이사회 의장까지 장악한 ’절대 권력’이 존재하는 것은 비단 BNK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구조는 은행을 특정인의 ’왕국’으로 만들어버리고, 경영과 인사 투명성 등을 저해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금융권의 관치금융 문제가 다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BS금융지주 회장의 퇴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선임 연기, 우리금융지주 계열사 인사에 이어 KB금융지주까지 관치금융 논란은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건호 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이 차기 국민은행장에 내정되면서 KB금융그룹을 둘러싼 관치금융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우리금융이 역사에서 사라질 백척간두의 상황에 직면했다.”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4일 이임식에서 정부의 우리금융 민영화 방식을 놓고 불만을 표출했다. 정부가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민영화보다는 공적자금 회수에 급급해 ‘속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 부산은행에서 만 40년 가까이 몸담고 일해 온 이장호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17일 업무보고에서 금융기관 수장에 모피아(옛 재무부 관료출신)들이 대거 포진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모피아 출신에 대해 부정적이던 분이 최근 ‘관료도 민간금융사 CEO가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입장이 바뀐 것이냐”며 “공공금융기관 수장의 절반 이상이 모피아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신 위원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공모에 총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은 제 3인물이 복병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마감된 거래소 이사장 후보 등록에 황건호 전 금투협 회장,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임기영 전 대우증권 사장, 이철환 전 금융분석원장 등 11명이 지원했다.
이사장 내정설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이 10일 공식 사임한 가운에 주가는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5분 현재 BS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150원) 하락한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아온 이장호 B
금융당국으로부터 사퇴압력을 받던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이 10일 공식 입장을 표명키로 한 가운데 문재인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사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7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금융감독원이 합당한 요구없이 BS금융 회장의 사태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장호 회장은 부산은행 내부 출신으로 경영성적이 뛰어나 지역사회 신임을 받
BS금융지주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장호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퇴진 압박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저가매력이 부각된 덕이다.
BS금융지주는 7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00원(3.45%) 오른 1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모간서울, 아이엠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임기를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과 하춘수 DGB금융지주 회장이 경남은행 인수를 놓고 또 한번 맞붙는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은 세 번째 경쟁으로 벌써부터 지방은행 맹주자리를 건 물밑 움직임이 치열하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BS금융과 DGB금융은 경남은행 인수 준비에 착수했다.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으로 지방은행(경남·광주은행) 분리매각 방안이
BS금융지주가 ‘행복한 금융’을 위해 4000억원대 사회지원사업에 나선다.
BS금융은 4일 부산시 동구 본점별관 8층에서 이장호 회장을 비롯한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BS신용정보, BS정보시스템 6개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그룹 중점 사회적 책임 사업인 ‘행복한 금융’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BS금융은 이를
BS금융그룹이 15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한 만큼 앞으로 BS금융을 이끈 이장호 회장의 각오도 남다르다.
이 회장은 출범 1주년 인터뷰를 통해 “보험사·자산운용사의 인수를 통해 BS금융의 사업범위를 다각화할 것임을 밝혔다.”
BS금융은 지난해 3월 금융지주 출범 당시 주력 자회사인 부산은행을 비롯해 BS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64·부산은행장 겸임)은 부산 토박이다.
부산은행 오사카 사무소에서 1978년 7월부터 3년6개월간, 서울지점장으로 1998년부터 1년간 근무한 4년반을 제외하면 평생을 부산에서 살았다. 부산지역 인맥치고 이 회장을 모르는 이가 없을 만큼 마당발로 통하기도 한다.
이 회장도 “부산 지역 경기나 민심은 제가 누구보다 잘 알지요”
지방 금융에도 본격적인 금융지주사 시대가 열렸다. 지방은행 중 총자산 규모 1,2위를 다투는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잇따라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금융산업팀장은 “전통적인 예대업무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어 종합금융그룹화를 통해 수익을 다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