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6월 미국에서 돌아온 뒤 '반명(반이재명)계'가 본격적인 세력 결집을 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계파라곤 하지만 특정 인물을 제대로 지지하는 의원은 어느 쪽이든 많아야 5명도 안 될 것"이라며 이재명 지도부에 대한 민심 이반이 드러나면 계파 상관없이 당 내부에서 문제를 제기할...
그는 "김포공항 논쟁을 겪으며 본인이 얼마나 취약한지 느꼈을 것"이라며 "민주당이라는 계파가 나눠져 있고 머리 굵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친이낙연계' '친문계' 하나도 대응하기 버거워 보인다"고 했다.
또 쇄신 작업에 돌입한 민주당과 관련, "이재명 의원의 존재 때문에, 이 의원이 가진 절박함이나 차기 권력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역시 자신의 SNS에 ‘평산의 소란, 이대로 두지 말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국회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 본질을 제약하지 않되,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입법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SNS를 통해 “퇴임한 대통령께 가해지는 욕설과 소음 문제, 당장 해결해야...
야권 주요 인사 총출동…정세현 "민주당 더 키워나갈 힘 모아달라"
야권에서는 5년 만에 봉하마을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ㆍ박지현 공동선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이낙연 전 총리, 정세현 전 장관, 정세균 전 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일제히 참여했다. 정부와 여당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문재인 등장하자 시민들 일제히 연호…이재명ㆍ이낙연도 큰 환호이준석ㆍ권성동 등 여권 지도부에는 야유박지현에는 지지자 반응 엇갈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에 지지자들 수천 명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집결했다.
이들은 23일 추도식을 찾은 야당 인사들에게는 환호를, 정부ㆍ여당 인사들에는 야유를 보냈다.
오후 2시 행사 시작 1시간...
이 자리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직 국무위원과 대통령 자문기구 및 대통령 소속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기간 내내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의 연속이었다"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이어서 공급망 위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국민의힘은 노무현 대통령을 집요하게 조롱하고 퇴임 이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던 일과 김대중 대통령을 몇 차례나 죽음의 고비로 내몰고 노벨상 수상을 방해했던 과거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야당 대선후보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다만, 지지율 약세로 드러난 국민적 공분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선대위 상임 고문을 수락한 이낙연 전 대표와 캠프 및 지지자와의 ‘원팀’을 위한 화학적 결합 또한 숙제로 남아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앞으로 있을 특검 혹은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수사에 따른 변수도 본선 레이스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 지사는 퇴임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등 갖가지...
이 지사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이낙연 전 대표의 신복지 공약을 계승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신복지는 민주당의 연구 결과고, 저도 이 정책에 대해 안 된다고 한 번도 말한 적 없다"며 "이 전 대표가 말했던 아동수당, 양육수당 등이 제가 다루는 부분적 기본소득"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진행된 경기도지사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이낙연 전 당대표에게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직을 요청한 점에 대해 "(송영길 당대표가 맡게 되는) 상임 선대위원장 위에 상임고문이 위치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지사직 사퇴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 선대위원장은 당대표(송영길)가...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한 점에 대해서는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잘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퇴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 방문, 확대간부회의 주재, 도의회 방문 등의 경기지사로서 마지막 일정을...
앞서 추 후보는 전날(14일) 밤 민주당 경선 TV토론에서 이낙연 후보가 "(법무부 장관 당시) 왜 그런 사람을 그 자리에 임명했나"라고 따지자 "그 자리에 유임을 고집하는 로비가 있었다. 윤 전 총장의 로비도 있었고 당에서도 엄호한 사람이 있었다. 청와대 안에서도 있었다"며 여권의 인사 청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은 "청와대는...
싶은 말은 있지만 당 지도부 일원으로서 침묵이 필요할 때도 있는 것 같다”며 “당의 대선 승리에 역행하는 사안은 어떤 방식으로든 대응하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대표가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특정 세력이 당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송 대표의) 말씀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옵티머스자산운용에서 임대 방식으로 복합기를 받았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도 변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라임 사건을 수사할 당시 김 후보자는 수사 현안을 보고받는 법무부 차관 자리에 있었다. 이 때문에 정치적 중립 논란뿐 아니라, 전관예우 논란에서도 김 후보가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퇴임 후 여당 대표로 선출됐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과거 민주당 대표였다는 사실을 꼬집은 것이다.
박 부대변인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살면서 총리가 당 대표 출마했던 사람이라서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 경과 보고서가 채택될지...
송 의원은 홍 의원 주장에 관해선 “노 대통령 퇴임 이후 유승민(당시 한나라당) 의원과 나눈 사담 중 일부이며 왜곡·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2002년 대선 당시 일부 의원들이 탈당해 정몽준 후보로 갈 때 일관되게 노 대통령을 지켰던 사람이 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논리면 노 대통령 탄핵에 참여했던 추미애 전 법무장관을 당 대표로 만들었고, 이낙연 전...
2018년 인상 직전에는 한은이 너무 늦다며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건설교통부 장관까지 나서 인상을 촉구하기도 했었다.
올 2월 통화정책방향(통방)부터는 ‘주택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였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존 1월 문구 대비 ‘높은’이 새로 삽입된 것이다. 통방 문구만 놓고 보면, 부동산에 대한 경계감은 2017~18년 인상...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선거 패배와 악재 원인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전직 국무총리로서의 책임에 가라앉게 됐다. 정세균 총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일 0시 기준 다시 600명대로 오르면서 퇴임이 어려워졌다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혼란을 겪을 전망이다. 당내 주류인 친문(문재인)으로서는 비문인 이 지사를 견제하려...
후임으로는 이낙연 전 총리와 정 총리가 호남 출신이므로 대구 출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경북 의성 출신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대중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던 충남 출신 이태복 전 장관도 거론된다.
김 전 실장 경질로 경제팀 교체 수요가 커짐에 따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총리로 이동시키는...
견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대표직을 내려놓고 대권가도를 달리게 됐다. 당 대표 취임 전보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많이 떨어졌지만 이 대표는 이날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으로 돌아가도 비슷한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8월 29일에 취임해 이날까지 192일 동안 민주당 대표직을 맡았다. 그동안 과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