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및 인천 등 수도권에 주요 대학병원들이 분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의 의료수요를 신설 병원들이 소화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일각에서는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의료인프라 격차가 심화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는 고려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인천광역시에는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각각 병원 설립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새로운 병원 설립에 도전한다고 3일 밝혔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7월 31일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며 화성 동탄 지역에 미래형 상급종합병원 건립을 공식화했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지난 50여 년간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4개 부속병원을 운영하며 권역
응급환자 이송 전용회선 설치 의무화경증환자 진료거부 정당사유도 명확화
'응급실 뺑뺑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응급의료기관이 환자 수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회선을 설치하고, 상시 전담 인력을 배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의료 현실은 위기 단계를 넘어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건복지부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남은 중증응급환자 타지역 유
민주당 69개 민생법안 4대분야 분류…수혜자 2300만명총 3조7천억 원 소요 예상…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예고국감 기간 중 본회의 개최 추진…1987년 이후 두번째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 직전 제시한 69개 민생법안 처리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민주당은 10월 중순 국정감사 기간에도 본회의를 열어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나 국민의힘의 반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나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족과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평소에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을 숙지하고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 음식 준비 과정에서 화상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2일부터 10일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응급환자 대비를 위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경증환자들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1만7000여 곳의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를 이어간다.
추석 당일 2210개, 연휴 기간 일평균 8799개 의료기관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1일 추석 연휴에 대비해 연휴 기간 진료하는 의료기관·약국 현황과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137개 지역응급의료센터, 232개 지역응급의료기관, 113개 응급의료시설은 연휴 내내 진료한다. 병원은 진료 기관이 3일(
경기 서부권의 의료와 바이오헬스 산업 지형을 바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첫 삽을 떴다.
29일 시흥시 배곧동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작년 5월 시흥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을 발표했는데, 오늘 그 결실
경기 시흥시 배곧서울대병원이 착공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배곧서울대병원은 2019년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울대병원은 29일 오후 3시 경기도 시흥시 건립 부지에서 ‘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병원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함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 웹사이트 마비복지급여 대부분 25일 지급...당분간 대규모 지급 차질 없을 듯장례·장기 이식 등 차질 우려응급의료는 정상 가동…대응 체계 유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보건·복지·시스템 마비가 지속되면서 민원 폭주가 우려된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보건복지부와 소속기관에
부산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센텀종합병원은 외교부로부터 협력병원 지정서를 받고,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을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APEC 협력병원은 개최지 경주와 인근 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가 계획대로 순항 중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25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설·인프라, 문화 프로그램, 경제 전시장·경제 행사, 숙박시설, 수송·교통·의료에 관한 준비상황을 공개했다. 박장호 APEC 준비지원단 의전홍보과장은 브리핑에서
아주대의료원이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병원건립 2차 공모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료원은 2024년 초부터 체계적인 현황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 참여를 확정했으며, 특히 우수한 재무·운영 역량을 보유한 출자자(IBK투자증권, 하나은행, 기업은행, 한화, 대우건설)와 협력해 병원 건립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윤영훈 응급의학과 교수(권역응급의료센터장)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90억 원 규모의 볼리비아 오루로 주 응급의료통제센터(CCES-D) 설립 및 강화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을 수주하며, 사업 총괄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권역외상센터를 광역단위로 통폐합하고 종사자들의 소송 리스크를 줄이는 ‘광역거점외상센터 국가완전책임제’ 도입을 공약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 후보가 전날(12일) 대구시 의료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응급 중증 필수 의료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러
실손보험료 최대 50%↓대신 자기 부담률 올라연말 새 상품 출시될듯1·2세대 강제 환승 없어
국민 5명 중 4명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이 새롭게 바뀐다. 자기 부담률을 올려 과잉 의료를 막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소비자 보험료 부담은 낮아지는 대신 받을 수 있는 보장은 축소될 전망이다.
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실손보험을 보편
정부가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에 편입시켜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한다. 또 실손보험 청구를 목적으로 미용시술 등에 급여 항목을 ‘끼워파는’ 경우에는 급여를 제한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치료에 필수적인 비급여는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8일 “의과대학생, 전공의들이 이른 시일 내에 복귀해 본인 미래와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공부할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의대생
휴가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던 한 소방관이 재빠른 초동 조치로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데 기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용인소방서 이동119안전센터 소속 은성용 소방교(35)다.
20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은 소방관은 태국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중 쓰러진 사람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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