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별로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상승세인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EU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달까지 중국으로의 누적 농식품 수출액은 9억7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3%가 늘었고, 미국과 EU로의 수출액도 각각 9억1000만 달러, 3억7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 1.2%가 늘었다.
품목별로는 라면, 음료, 쌀가공식품(김밥 포함) 등 가공식품과...
‘시원ㆍ청량’ 콘셉트…소주 ‘새로’ 성공에 자신감↑
‘처음처럼’ 후속작 ‘새로’ 덕에 모처럼 주류 사업에 날개를 단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시장에서도 반전을 노린다. 신제품은 시장 1~2위인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테라’를 겨냥한 청량한 맥주로 예상된다.
2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회사는 맥주 신제품 준비가 한창이다. 2분기 IR 자료에...
넥스트바이오는 2016년 본격적으로 콜드브루 커피 원액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 이노비즈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핵심 기술은 '고농도 저온 추출 기술'과 '저온 초미세 분쇄 기술' 크게 두 가지다. 고농도 저온 추출 기술은 별도의 농축 과정 없이 저온에서 고속으로 고농도의 커피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이다. 신 대표는...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음료 산업 박람회인 아누가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전 세계 100여 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며,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전망이다.
SPC삼립은 아누가에서 글로벌 시장에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맛과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과 하이면...
업계 2위인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2020년 업계 최초로 무라벨 생수인 ‘아이시스8.0 에코(ECO)’를 선보였다. 재활용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꾸준히 선택을 받으면서 무라벨 아이시스 제품들은 지난해 자체 판매 비중의 51%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페트병 무게를 약 10% 줄인 경량화 제품들도 생산하고 있다. 300㎖ 제품의 경우 몸체 무게가 9.4g인데, 이는...
닐슨IQ 기준 지난해 제주삼다수의 시장 점유율은 약 42.8%, 2위인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13%)와 비교해도 독보적이다.
이날 방문한 제주삼다수 L5 공장에서는 기계만이 분주한 모습이었다. 연간 10억 병(500ml 기준)을 생산하는 공장이지만 공정 대부분이 자동화돼 있어 사람 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공장은 가동 시 6~7명의 인원만 근무하는데, 이들은 직접적인...
메뉴 주문은 할리스 앱에 있는 스마트 오더로 한 뒤, 반려동물을 펫존에 묶어두고 음료를 픽업하면 된다.
이곳에선 처음 보는 고객들도 반려동물을 공통 화제로 담소를 나눴다. 카페를 넘어 하나의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셈. 남혜경(64) 씨는 “견주와 강아지 모두에게 아주 좋은 쉼터”라고 호평했다. 남 씨는 “남들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자유롭게 강아지가 놀 수 있는...
어떤 제품이든 시장에서 장수하는 브랜드들의 공통적 특징은 단연 우수한 제품력이다. 특히 음료의 중요한 포인트는 맛인데, 칠성사이다는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가미해 청량감이 압도적이다. 이런 차별화한 맛이 결국 경쟁사 대비 차별적 우위로 이끈 주요 성공 요인이 됐다.
칠성사이다는 세대초월 음료가 됐다. 대한민국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제넨셀 관계자는 “지금까지 상용화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원료는 홍삼이나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등 고시형 원료가 대부분”이라며 “이번처럼 자체 개발해 개별 승인을 획득한 원료는 총 10종에 불과해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노화로 인한 눈 건강과 PMS 개선에 대한 원료는 이번에 제넨셀이 승인받은 소재가 처음이다. 제넨셀은 국내 식품...
특히 유제품 및 음료 등의 분야에서 올리고당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갈락토올리고당은 모유에 포함된 유당을 주요 원료로 하고 있으며, 체내에서 거의 분해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도달해 장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유익균인 비피두스균 및 유산균을 유의적으로 증식시키고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탁월한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을 가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음식과 음료에서 섭취하는 당의 총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는데요. 2000kcal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일 당류 섭취 상한선은 약 50g이 됩니다. 과일 탕후루 하나를 만들 때 보통 13g 정도의 설탕이 사용되는데, 이미 당 섭취량이 충분한 상황에서 탕후루를 먹으면 단순당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지적이죠.
맛...
홈플러스가 자체 브랜드 PB상품이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K-푸드 열풍 전진기지로 몽골 현지 ‘서클(CIRCLE)’ 그룹이 운영하는 할인점을 택했다.
이번 글로벌 시장 진출은 홈플러스의 몽골 첫 수출이라는 의의가 크다. 홈플러스는 서클 그룹과 계약을 체결해 울란바토르 지역 ‘오르길(ORGIL)’, ‘토우텐(TOUT’EN)’ 14개 매장에서 PB 제품을...
진로이즈백 제로슈거의 경우 아직 새로를 따라오기는 역부족이지만 주류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는 롯데칠성음료에 있어 정말 고마운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 굿즈 확대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출시 전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차음료 시장의 주 소비 연령대였던 중장년뿐만 아니라 20~30대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맛을 구현했다.
17차는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 등 해외 현지 교포들에도 인기를 끌었다. 남양은 17차를 기점으로 차음료 시장의 규모를 대폭 넓혀가며 옥수수차, 보리차, 헛개차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340ml, 500ml, 1....
필로폰·코카인 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고, 주로 술·음료 등에 타서 마시는 방법으로 복용하기 때문에 타인 음료에 몰래 타서 복용토록 하는 속칭 ‘몰래 뽕’ 피해 발생의 우려가 높다.
최근 ‘강도살인 사건’ 범행 도구로 이용되거나 ‘케타민 등을 투약한 20대가 운전하던 롤스로이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여성이 중태에 빠진 사례’가 있다....
반면, 롯데 웰푸드와 롯데칠성 음료는 주력 제품의 시장 지위와 단가 인상 등을 토대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쇼핑의 경우 소비심리 위축으로 백화점 실적은 다소 약화하나, 이커머스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하면서 일정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호텔 롯데의 영업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높게 점쳤다. 인천공항...
글로벌 음료 기업, 화장품 브랜드 오너 등 관련 업체들이 미국 플라스틱재활용협회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포장재를 재활용 소재로 대체하거나 개선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사용 정책을 발표하고 있어 이번 인증 획득으로 SK케미칼의 재활용 가능 소재의 글로벌 판매확대가 기대된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리사이클 플라스틱 시장...
롯데초코파이는 인도에서 약 9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연간 약 4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효자상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MZ세대와 최근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잘파(Z+α)세대를 공략해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초코파이에 대한 브랜드를 진단하고, 인지도 조사와 개선 사항 등 소비자 조사를...
동원F&B는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을 선보이며 식물성 캔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대체육 시장까지 넘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은 지난 3월 선보인 참치와 만두에 이은 동원F&B의 식물성 브랜드인 ‘마이플랜트’의 세 번째 신제품이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함량이 0...
특정 온라인 유통사 위주로 시장 점유율이 쏠릴 경우 납품가 갈등에 따른 부담이 커지는 탓이다. 또한 자사몰을 통해 유통 마진을 줄일 경우, 타 유통 채널에 비해 경쟁력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업체들은 자사몰을 새로 선보이거나 기존 플랫폼 리뉴얼에 힘쓰고 있다. 자사몰에 신제품을 우선 선보이거나 전용 자체 브랜드(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