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의 은행 점포 수가 약 5년 반 사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실이 은행연합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시도별 점포(출장소 제외) 수는 2019년 말 5654개에서 올해 7월 말 4572개로 19.1%(1082개) 줄었다.
지역별로 대구가 292개에서 223개으
집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던 NH농협은행 지점 한 곳이 없어졌다. 재개발로 건물이 철거에 들어간 영향이다. 이젠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농협은행 지점을 가야 한다. 동네에 지점 한 곳이 없어진 영향일까. 최근 방문한 농협은행 지점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번호표를 뽑아보니 내 앞 대기만 40명가량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아무리 기다려도
Sh수협은행은 서울 도봉구에 창동역금융센터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협은행의 영업점 신설은 최근 은행 점포 감소 추세를 역행하는 '고객중심 차별화 전략'으로 금융소비자들의 접근성‧편의성 증대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창동역금융센터는 서울지하철 1·4호선 창동역에 가깝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개통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시중은행 영업점 감소에 대한 정부와 은행권의 호혜적인 접근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당국이 은행에 세제혜택 등 경영상 혜택을 제시하는 한편, 은행권은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측면에서 이 문제를 다룬다면 대체창구 마련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박 의원은 이달 8일 이투데이와의 인
최근 5년간 은행 점포 900여 개와 무인자동화기기(ATM) 1만2000여 개가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위해서라도 해당 시설을 줄여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