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여성 사외이사 뽑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할 정도로 많이 뽑고 있는 움직임은 커다란 변화”라면서도 “국내 기업들이 전부 글로벌을 지향하면서도 사외이사 면에서는 글로벌하지 않고 천편일률인 점은 아직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관료 출신이나 변호사 등이 많은 것도 표면적으로는 회사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미국의 큰 기업들은 대주주보다 뮤추얼 펀드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집중투표제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소위 ‘총수’라 불리는 지배주주가 뚜렷해 권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실제 미국처럼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경우에는 집중투표제보다 과반수결의제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과거 ‘스타트업 Exit 생태계 전략연구’ 보고회에서 “유니콘으로 평가받았으나 결국 M&A나 기업공개(IPO)에 이르지 못해 비상장 상태로 남는 ‘좀비 유니콘’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쿠팡이 수년간 조 단위의 적자를 내면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와 결과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높인 사례를 들여다 봐여 한다는 주장도...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부동산 PF 위기가 반복되는 이유가 금융권과 건설업의 복합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 원장은 “은행은 크게 예대마진이 비즈니스 모델인 상업은행과 부동산 PF나 파생금융상품이 주력인 투자은행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제2금융권 등의 상업은행도 주력이 아닌 부동산 PF에 뛰어들면서 문제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공정위 M&A 심사기준 강화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 토론회에서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국내 스타트업은 20만 개에 달하는데 2022년 신규 상장 회사가 코스피 3개, 코스닥 62개, 코넥스 8개에 그친다”며 “나머지 회사는 M&A를 통해서 엑시트를 해 생태계를 선순환할 수 밖에 없는데 M&A를 대기업 입장으로만...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노이즈를 내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코스닥에서 소액주주들은 주식을 들고 있는 기간이 짧아서 조직적인 행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고 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소액주주의 입김이 거세지면 기업에 부작용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기업 경영이 불안정해지거나 기업가치를...
한편 현재 나오고 있는 M&A 활성화 방안과 지원이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M&A 현장의 실무적 문제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세제 혜택이나 펀드 조성 등에 대한 제안하는 것은 공허한 해법”이라며 “사례 연구부터 진행해 문제를 파악을 선행한 후 단계적으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확인서 유효기간 등 기존 제도의 보완점이 담겼다. 업계는 이번 상시법 전환으로 중견기업의 법적 지위가 안정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법안 개정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회의론이 나온다. 중견기업의 존재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유효상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교수는...
냉각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가뜩이나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렵던 와중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 더욱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SVB가 국내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정도의 규모는 아니라고 본다”며 ““투자 심리 차원 정도에서의 영향력만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기업 관점에서 상장의 주요 목적은 기업의 자금조달과 상장 전 해당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자금회수”라며 “자본시장이 활발하면 상장 취지에 맞게 자금조달과 회수가 원활하게 될 테지만, 지금과 같은 침체기에는 수천 개의 상장사 사이에서 중소형 공모주들이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목적을 지속 달성할 수 있을지는...
유효상 숭실대학교 교수는 “국내 중소기업 중 선방하고 있는 안정적인 곳은 대기업의 하청업체인 경우가 많다”며 “지금은 대기업도 힘들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느끼는 체감도 훨씬 부정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기업이 ‘3고 현상’으로 힘들어하지만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유 교수는 “대기업은 금리가 올라가도...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어떠한 기관이든지 새로 등장하는 다양한 기술에 대해 전문적인 평가를 하기란 어렵다”고 지적했다. 자본시장연구원 관계자는 “기술은 무형자산이라서 (기술에) 의존해 평가받는 건 변동성이 심할 수 있다”며 “기술평가 기준에 대한 논의는 꾸준히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기술평가를 개선해...
유효상 숭실대 교수는 “주가가 수백만 원이 넘어서 액면 분할을 통해 매수 허들을 낮추는 경우라면 주주들에게 긍정적일 수도 있지만 10만 원을 1만 원으로, 5만 원을 5000원 정도로 쪼개는 식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중ㆍ소형주의 경우 주식의 거래량이 많지 않고 주식의 20~30%를 계열사나 대주주가 가진 경우가 많아...
반면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우리나라는 정부 주도로 운영되는 모태펀드가 유동성의 근간이기 때문에 한순간에 벤처붐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현재 상황은 스타트업들에 대한 벨류에이션이 낮아져 스타트업들은 힘들 수 있지만 VC들은 투자하기 좋은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유효상 숭실대 교수는 “물적분할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성장을 위해 하는 선택일 수도 있다”며 “예컨대 코로나19 때문에 시장 상황이 바뀌어서 신규 사업을 하려는 경우 분할은 필수적으로 일어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LG에너지솔루션 이슈로 인해 물적분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심해졌다”며 “물적분할 하나만을 가지고 기업의 가치가...
유효상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교수는 “모든 회사들이 초기든 중기든 말기든 M&A를 통해 선순환이 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전체 창업 기업 모수에 비하면 현재 M&A가 이뤄지며 엑시트한 기업의 숫자는 얼마 되지 않는다”면서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 M&A가 더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타트업의 M...
유효상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교수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최근 개최한 ‘스타트업 Exit 생태계 전략연구’ 보고회에서 “지난 5년간 연평균 신규 상장기업 수는 약 72개”라며 “연평균 스타트업 창업을 약 1만 건으로 볼 때 스타트업이 꾸준히 성장해 IPO 방식으로 엑시트 할 수 있는 비중은 0.7%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이 자체 역량으로 IPO에...
유효상 숭실대학교 교수는 “카카오가 너무 일찍 항복한 게 아닌가, 성급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유 교수는 “카카오의 행보는 우리나라 혁신 생태계와 플랫폼 산업에 대한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 개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플랫폼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만큼 공론화 작업을 통해 커다란 방향성이...
유효상 숭실대학교 교수도 “플랫폼 기업이 없으면 국내 경제의 혁신 생태계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 우려된다”며 “대기업의 성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나가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플랫폼 관련 규제에는 구체적인 청사진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며...
이날 세미나에서 유효상 숭실대 교수는 “2010년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이기 때문에 (경제) 지표가 낮고 2020년은 최고치를 찍었다”라며 “(생태계 종합지수가) 왜곡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ㆍ벤처 생태계 종합지수’를 발표했다. 이 종합지수는 국내 창업ㆍ벤처 생태계의 성장 정도를 기업, 투자자,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