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원조 실무를 담당하는 수은과 환경부 무상원조 위탁기관인 수공이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개도국 수자원 분야에 대한 활발한 유·무상 원조사업 연계가 가능해지고, 수원국 물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으로 원조사업 효과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수은의 국제개발협력 경험과 수공의 수자원 분야 전문성으로 시너지를...
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21억 달러를 유상원조한다. 저소득국 빈곤 퇴치를 위한 국제통화기금(IMF) 빈곤감축 성장기금(Poverty Reduction and Growth Trust, PRGT)에는 2027년까지 5596만 달러를 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워싱턴 D.C.에서 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해 아제이 방가(Ajay Banga) WB 총재, 세르히 마르첸코(Sergii Marchenko) 우크라이나...
기재부는 외교부와는 전략적 공적개발원조(ODA) 수행을 위해 유무상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상(차관사업)‧무상 ODA를 각각 총괄하는 기재부와 외교부가 각 분야의 전문성과 정보, 네트워크 등을 공유해 개발협력사업 전 단계에 걸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기재부는 이번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한 협업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ODA 대부분은 저개발국의 빈곤퇴치 및 자연재해 복구 등에 지원되는 무상원조와 경제협력개발기금(EDCF) 유상차관이 차지한다.
ODA는 공여국의 이익과 직접 연계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운용의 묘를 살리면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KSP 과제의 민간제안사업 확대, △비즈니스 유발효과가 있고 사업기간이 긴 KSP+와 EIPP의 확대...
EDCF는 개발도상국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이다.
기재부는 최근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EDCF의 운용방향에 대한 학계·산업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부터 김병환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 차관은 "한국은 글로벌...
양국은 또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에 기반한 개발금융기관 간 협력 고도화, 인적·문화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개발협력 유상원조 분야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영국 국제투자공사(BII) 간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이와 함께 한-영 워킹홀리데이 쿼터 확대(1000명→5000명)하고, ’한-영 창조산업 포럼‘(장관급) 재개 등도 추진한다.
특히 유상원조 부문에서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영국 국제투자공사 간 협력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내년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확대에 대비해 사업발굴 경로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무상원조 부문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 대상 무상 ODA 사업 발굴 과정에서 영국과의 공동사업 추진 가능성을 모색하고, 개발협력 분야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
EDCF는 우리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경제ㆍ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유상원조기금이다.
공여협정은 EDCF 지원을 위한 첫 번째 단계다. 양국 정부는 올해 5월 가서명(추경호 부총리) 이후 공여협정의 정식 체결 및 발효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해왔고, 최근 절차가 마무리돼 이번에 정식 서명하게 됐다.
정부는 앞으로 우크라이나와 함께 EDCF를 활용한 재건...
EDCF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해당국과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이다.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우리 정부는 대형화하는 중남미 개발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한국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IDB 측이 신탁기금, 협조융자 등 기존의 협력 수단을 더욱 활성화해...
윤 대통령은 “향후 7년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한도를 기존 15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확대 갱신할 예정”이라며 “20억 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도 첫 체결, 2030년까지 총 40억 달러의 유상원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27년 총 2억 달러 규모의 무상원조를 환경, 기후변화 대응, 보건, 교육, 디지털 전환 등에 지원하겠다”고...
양자원조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종료 상황에 따라 ODA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무상원조(15억 달러)가 전년대비 8.2%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차관 실적이 감소(7000만 달러)하며 유상원조(6억9000만 달러)는 전년대비 11.9% 하락했다.
다자원조도 환율 영향과 함께 코로나 대유행으로 일시 확대됐던 국제금융기구에 대한 출자...
이달에는 유상증자 소식 하나만으로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 6일(현지시각) 베드배스앤드비욘드가 장 마감 후 파산을 막기 위해 주식을 발행하겠다고 하자 이날 하루에만 92.13% 올랐다.
물론 두 폭등 시점 모두 다음날 각각 30.15%, 48.63% 폭락했다. 이달 장중 한때 7달러를 넘기기도 했던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현재 2달러 초반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처럼...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이다.
정부는 공적개발원조(ODA)를 세계 10위 규모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EDCF 신규 사업 승인 규모를 올해 3조8000억 원, 내년 3조9000억 원, 2025년 4조 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DCF 집행은 올해 1조5000억 원, 내년 1조7000억 원, 2025년 1조8000억...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으로 가입(2009년 11월 25일)한 것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개발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희성 수은 행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수은은 1987년 기획재정부로부터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 업무를...
이날은 개발도상국에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ODA)에 관해 일반 국민의 이해와 지지 제고를 위해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2010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기념식에는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주한 외교단,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개발협력 분야의 국내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방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개발협력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주체가 돼 정부 예산을 집행하는 방식에 의존해왔다"며 "우리나라의 유일한 유상원조 수단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도 대(對) 정부 차관 방식 위주로 운용돼 온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방 차관은 "앞으로는 민간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그러면서 "공적개발원조(ODA) 규모의 양적 확대에만 매몰되지 않고, 개도국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국익에도 도움이 되도록 개발협력을 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축사를 통해 최근 국제개발협력 환경의 세 가지 변화로 △개도국 인프라 협력의 중요성 △개발협력과 관련된 민간의 참여와 역할 확대 △전통적인 ODA와...
인도 정부는 고속도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ITMS), 통행요금 징수 시스템(TCS) 등을 구축하고자 기획재정부에 EDCF 지원(유상원조)을 요청했다.
이에 기재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인도와의 경협관계 강화 △인도 지역 간 물류 개선을 위한 사업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1억7000만 달러(총 사업비 1억9000만 달러) 규모의 유상원조...
EDCF는 개도국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이다. IDB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제·사회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이번 협조융자 협정 체결로 협조융자 한도가 5억 달러가 대폭 증액됐고, 협력 기간도 2025년까지 연장됐다. 협조융자는 중남미 내...
개혁 방식도 국가가 지주로부터 토지를 사서 농민에게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이른바 ‘유상매수 유상분배’의 자본주의적 방식을 채택했다. 자신과 이념이 다른 조봉암을 초대 농림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개혁적인 전문 관료를 투입했다. 직접 개혁안을 들고 전국을 순회하며 농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주들의 반대를 무마했다. 부자 지주와 가난한 소작인의 출발선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