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된 관절의 연골이나 인대의 절제와 복원, 종양의 검사를 위한 생검 시술, 중성화 수술, 림프절·담낭·비장·심낭 등의 절제술 등 매우 다양한 질병에 적용할 수 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최소침습수술법은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최신 수술법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최소침습수술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2023년 8월...
김 전문의는 “바른 자세를 취할 때 목은 5㎏ 정도 무게를 견디는데, 고개가 1㎝씩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는 2~3㎏의 하중을 더 받게 된다”라며 “명절 후 나타나는 목 통증은 근육 긴장 같은 일시적 원인으로 생기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통증이 장기간 계속되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전부터 허리가 약했던 허리 디스크...
위소매절제술은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비만대사수술법으로 복강경을 이용해 위의 대만곡 부위를 튜브 형태로 절제한다. 위를 바나나 모양처럼 길게 절제해 위 크기와 식사량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식욕 조절 호르몬이 분비되는 부위가 사라져 식욕도 감소하게 된다.
루와이 위 우회술은 위 크기를 약 20cc 정도 남기고 남은 위와 완전히 분리한 후...
아랍에미리트는 인구 5명 중 1명이 위산 역류,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소화기질환을 앓고 있으며, 전체 암 중 대장암이 두 번째로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또한, 아랍에미리트는 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고 육식 위주 식습관 때문에 최근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만 유병률이 세계 평균의 약 2배에 달한다.
이러한 의료 환경을...
양사의 협력 대상 질환인 ‘위절제술 후 증후군’은 위절제술 이후 섭취한 음식이 정상적인 소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급격히 소장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식후 저혈당, 어지러움, 빈맥, 구토, 발한 등이 있으며, 특히, 식후 저혈당 증상이 심해질 경우 환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카카오헬스케어와 헤링스는 ‘위절제술 후...
박 교수는 최근 논문을 통해 위 절제술을 한 위암 환자에게 우르소데옥시콜산(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약물)을 투여해 담석 형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노 조교수는 직장암 수술 전 CT 검사에서 좁은 골반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사람일수록 수술 후 골반 내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암의 완전 제거가 어려우며 재발률이...
덤핑증후군은 위 절제술 후 위의 용량이 적어져 식사 후 소화되지 않은 고농도의 음식물이 급격히 장으로 쏟아져 내려가기 때문에 생긴다. 증상은 상복부 팽만, 복부경련, 구토, 설사, 빈맥 등이 있다. 수술 직후 설탕, 꿀, 초콜릿 등 단순당질 섭취를 가급적 피해야 하는 반면, 수술 후 부족할 수 있는 철분을 보충하기 위해 계란 노른자, 육류,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
쿠싱증후군 등 부신질환에 걸리면 고혈압이나 비만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수술로 절제해야 한다.
기존에는 누워있는 환자의 복부에 구멍 3~5개를 뚫고 수술기구를 넣어 부신을 잘라내는 복강경 부신절제술이 시행됐으나, 부신이 몸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탓에 위, 소장, 대장, 간, 췌장 등 장기들을 먼저 조작해야했다.
일반적으로 뱃속에는 장기들이 층층이 제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