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첫 해외 원전 수출 사례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사업이 결국 누적 손익 적자로 전환됐다. 공사 기간이 애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비용이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상 바라카 원전 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UAE 원전 사업 등' 항목의 누적 손익은 349억 원
원전 산업 협력 넘어 산업·에너지·건설·인프라·과학기술 등 전방위 경제 협력 논의국토부, 체코 고속철도·우크라 교통 재건 협력 방안 모색
한국의 정부와 국회로 구성된 대표단이 체코 신규 원전 사업 본계약 체결식에 참석하기 위해 체코 프라하를 찾는다. 이번 계약은 26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확정 짓는 것으로 한국 원
26조 원 규모의 새 원전을 한국 기술로 짓게 됐다.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은 1000MW(메가와트)급 원전인 두코바니 5·6호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주처인 원자력발전사(EDUⅡ)와 한국수력원자력 간의 신규 원전 2기 계약 체결식이 7일 프라하 현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미국
법무법인(유한) 지평은 이달 초 원자력 발전 산업 전반에 관한 심층적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자 ‘원전팀’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원자력 발전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이에 지평은 원전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 기업에게 보다 밀착되고 효율적인 자문을 제공하고자 원전팀을 구성했다.
지평은 “
지식경제부는 6일 원전수출진흥과와 동해·율촌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신설하는 내용의 '지식경제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지경부는 "UAE 원전수출 성공을 계기로 원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해, 기존 원자력산업과의 원전수출업무를 분리·보강해 원전수출진흥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또 직
우리기술을 포함한 원자력 관련주들이 지식경제부가 원전 수출 지원과 육성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우리기술은 전일대비 30원 상승한 4175원, 모건코리아, 보성파워텍등도 1~2%대 오름세다.
지식경제부는 UAE 원전수출 성공을 계기로 원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해, 기존 원자력산업